[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마트가 제주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제주소주’와 주식매매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마트는 “추가 협의 및 실사 등을 거쳐 최종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제주소주는 이마트 등 여러 기업에 인수 제의를 한 바 있다.이마트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주소주가 탄탄한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사업 초기 제주지역 인재를 선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가 진출한 국가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제휴를 맺고 있는 대형 유통채널과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협유통이 올해 첫 수확한 햇보리를 선보이고 19일까지 햇찰보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농협유통은 “올해는 수확을 앞둔 봄철에 잦은 비와 이상기온으로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보리 주산지에서 사전에 물량을 확보, 햇보리를 저렴하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보리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으며, 특히 베타글로칸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세븐일레븐이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필요한 만큼 소량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 수박보다 작은 ‘애플수박’을 선보이게 됐다고 9일 밝혔다.애플수박은 크기는 일반 수박의 1/4이지만,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소용량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43.3% 증가하는 등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독신 상권에서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소용량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독신 상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의 냉장 유통 제품 2종을 출시하고 편의점 간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종류는 ‘오징어덮밥’ ‘볶은김치덮밥’ 2종이다.햇반 컵반은 지난해 4월 첫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1종의 상온 유통 제품을 선보였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간편식 주요 소비층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시락은 구매한 편의점 내에서 먹는 경우가 많은 반면, 햇반 컵반을 비롯한 컵밥류는 구매 후 집으로 가져가서 먹는 경우가 월등히 높았다. 햇반 컵반이 도시락에 비해 상대적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홈쇼핑에서 기능성 의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9일 CJ오쇼핑에 따르면 래쉬가드 브랜드 ‘스켈리도’는 지난달 17일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동안 1만 세트가 판매되며 주문금액 9억원을 기록하고 매진됐다. 지난 3일 2차 방송에서도 7000세트(약 6억원 이상)가 판매됐다. 스켈리도의 래쉬가드는 첨단섬유로 알려진 벤텍스사의 ‘헬사플러스’ 소재를 사용해 땀 흡수와 증발 기능이 매우 뛰어나고 양방향 공기순환으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자외선도 99%까지 차단하는 고기능성을 갖춘 것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총 생산액은 10조 7328억원으로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8조 9704억원) 대비 19.64% 증가한 수치다. 화장품 생산은 최근 5년간 평균 13.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25억 8780만 달러(2조 9280억원)로 전년 대비 43.76%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도 34.3%로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화장품 수입액은 1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 A(20대, 남, 서울)씨는 지난 1월 인터넷쇼핑몰 ‘뿌앤뿌’에서 ‘5만원 이상 상품 구입 시 제주도 항공권 및 숙박권을 무조건 지급한다’는 이벤트 광고를 보고, 7만 7900원 상당의 의류를 주문한 후 현금으로 결제했다. 이후 상품 배송이 지연돼 사이트, 게시글, 전화 등의 경로로 사업자에게 문의했으나 기다려달라는 답변 뿐 현재까지 항공권과 숙박권은 물론, 상품도 배송받지 못했다.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뿌앤뿌’와 ‘도도새’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13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디야커피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모히토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모히토는 본래 주류를 기본으로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무알콜 모히토로 모든 연령층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이디야커피의 설명이다.종류는 ‘라임 모히토’와 ‘청포도 모히토’ 2종이며, 이태리 프리미엄 스파클링 소다를 사용했다.이디야커피는 관계자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돼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모히토로 여름 음료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롯데푸드가 말랑말랑한 식감의 아이스바인 ‘아이스츄 바’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아이스츄 바는 소프트 캔디를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쫀득한 크림 아이스를 시원한 과일 아이스가 감싸고 있어 냉동상태에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포도과즙이 22% 함유돼 상큼함을 더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른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청소년용 홍삼 제품의 구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청소년용 홍삼인 정관장 ‘아이패스’는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아이패스는 학기 초(3월, 9월)에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여름이 일찍 시작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6~7월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여름철 구매 수요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인삼공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과거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취업, 자격증 시험
국민 기호품 라면 오를까… 채소류도 상승[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내 식품 가격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의 가뭄과 홍수로 인해 또 다시 식품값 상승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동남아 지역 기상 악화에 따른 흉작으로 국제 곡물가격 상승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7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업계에 따르면 국제 곡물가격은 요동치고 있고, 국내에서도 원당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65% 이상 올랐다. 이는 올해 들어 동남아 지역이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었고 또 라니냐에 따른 극심한 홍수 피해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아모레퍼시픽 구강케어 브랜드 메디안이 치아와 잇몸건강에 도움을 주는 전문케어 치약 ‘검엑스퍼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잇몸케어를 위한 베이직 라인과 잇몸과 시린 이를 한 번에 케어해 줄 수 있는 어드밴스드 라인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검엑스퍼트 잇몸케어는 조밀한 기포가 치아와 잇몸 틈새에 보이지 않는 유해 물질까지 제거해주며, 녹차 추출액과 천연 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치아와 잇몸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검엑스퍼트 시린이케어는 시린 이 완화에 효과적인 KNO3 성분이 들어 있다.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초코파이情 바나나’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등 4종을 편의점 전용 2개들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오리온은 최근 가까운 편의점을 즐겨 찾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2개들이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심이 쌀국수 용기면 ‘콩나물 뚝배기’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콩나물 뚝배기는 콩나물과 북어, 무로 맛을 낸 국물에 쌀로 만든 면으로 가볍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농심 관계자는 “면이 잘 익게 하기 위해 두께를 소면과 같이 가늘게 하고, 점성이 다른 여러 품종의 쌀을 혼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을 내는 최적의 조화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아침 대용식 시장은 매년 급성장해,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 매식(買食)비율은 1999년 7.3%에서 2012년 13.7%로 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1호점의 장소가 서울 강남대로로 결정됐다.쉐이크쉑 본사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SPC그룹은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1호점 부지에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시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쉐이크쉑 본사 CEO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는 “서울의 에너지와 열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강남대로는 뉴욕 메디슨스퀘어파크 쉐이크쉑 본점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해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국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마트가 ‘노브랜드 콜라’를 7일부터 전 점포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가격은 타 브랜드 캔 콜라보다 최대 49% 저렴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용량(355㎖)도 일반 캔 사이즈(250㎖)보다 더 늘렸다. 또한 음료 전문 OEM 제조사인 미국 ‘코트(Cott)’社에서 대량 생산하는 해외 직소싱을 통해 상품 원가를 낮췄다.앞서 선보인 노브랜드 감자칩과 초콜릿은 동일 상품군 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이마트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노브랜드 콜라 50만캔을 추가 생산해 본격적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롯데백화점이 7~9일 3일 간 ‘2016 롯데 데코 마켓’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롯데 데코 마켓’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쇼윈도나 매장에 포인트로 활용됐던 시즌별 장식소품들을 철수하고 폐기하는 대신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집 내부나 식당 등의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소품 총 2000여점을 제작단가의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판매상품들은 조화 및 미니 화분, 곰 · 펭귄 등의 인형, 의자, 머그컵, 쿠션 등이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전 세계 설탕 가격의 동향과 전망을 나타내는 지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1% 상승한 155.8p를 기록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6.8% 하락한 수준이다.특히 설탕은 가격이 가장 많이 올라 한 달 새 11.7% 증가한 240.4p를 기록했다. 이는 설탕의 최대 생산국 중 하나인 인도의 생산 전망이 악화됐고, 중국의 설탕 생산량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육류는 전월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올 1분기(1~3월) 채소류 물가가 가장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뭄 등의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다.5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조사 대상 481개 가운데 양파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1.3%나 가격이 급등해 물가 상승 품목 1위에 올랐고 배추(62.2%), 파(61.3%), 마늘(45.7%), 양상추(31.3%), 무(29.1%)가 차례로 2∼6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피망(19.8%), 미나리(17.8%)를 포함해 물가가 많이 오른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8개를 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크라운제과가 빅파이 등 11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4%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빅파이 6.7%(권장소비자가격 기준 3000원→ 3200원), 국희샌드 4.4%(4600원→ 4800원), 베이키 13.6%(2200원→ 2500원), 산도 6.7%(4500원→ 4800원), 죠리퐁 7.1%(2800원→ 3000원), 카라멜콘땅콩 7.1%(2800원→ 3000원), 못말리는신짱 7.1%(2800원→ 3000원), 콘초 20.0% (2500원→ 3000원), 마이쮸 3.8%(5200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