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박 장관은 이날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이번 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아세안 관련 장관회의는 매년 아세안 10개국과 미중일 등 대화 상대국들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로 박 장관은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 안보포런 외교장관회의(ARF)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 계기에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비롯해 주요국 외교 장관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발열 환자 수가 닷새 연속 ‘0명’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명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발열환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추가 발열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한 데 이어 닷새째 ‘0명’ 통계를 발표한 것이다. 이 기간 완치된 발열 환자 수는 9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3당(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이 모두 비대위 체제로 접어들었다. 정당정치가 얼마나 취약하면 모든 정당이 해당 체제로 가는가”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어느 비대위가 더 잘하나 경쟁하는 것 같다. 그만큼 대한민국 정치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반성 대목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지점에서 지금의 정치 시스템을 어떻게 가져갈 건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그나마 우리는 한달 후 전당대회(전대)가 있어 가장 빠르게 비대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째 0명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북한의 향후 방역 정책의 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의 방역 정책이 성공했다는 걸 과시할 가능성과 변이 바이러스의 재유행을 막고 북한 주민의 경각심과 방역 긴장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책을 조정하거나 유지 가능성 모두 있으므로 현시점에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북한 보도상의 수치가 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0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장 북한의 코로나19 통계 발표를 두고 신뢰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됐다. 낮은 치명률 등을 근거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실태 주장에 대해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과 북한이 발표한 발열자는 거의가 코로나19가 아닌 수인성 전염병일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맞부딪혔다. ◆北, 신규 발열 제로… 누적발열 477만여명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2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9일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북한 보도만 놓고 본다면 북한 내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신규 발열자 수는 보도 기준으로 7월 1일 4100여명에서 오늘 3명으로 대폭 감소했다”며 이깉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정부는 향후 북한이 방역 단계를 조정할지, 국경 봉쇄 해제 등 정책 전환을 지속해 나갈지, 정책 전환을 해나갈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가 컷오프(예비경선)를 마치면서 본 경선에 오른 후보들의 활동이 더욱 본격화할 전망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본선에 진출한 당대표 후보는 박용진·이재명·강훈식 후보로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으로 불리우는 이 후보와 ‘97(90년대 학번, 70년대생)그룹’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현재 세 후보 중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후보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후보가 예비경선에서 강병원·설훈 등 반(反)이재명계 의원이 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367명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27일 이같이 밝혔다. 군에서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이 넘은 것은 지난 4월 14일의 2304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1683명, 해군 174명, 공군 311명, 해병대 132명, 국방부 직할부대 64명, 국방부 3명이다. 특히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 하루 수백명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이전 24시간 확진자가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8명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8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이 기간 4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신규 사망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790여명으로 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해병대가 최근 유사시 항공전력을 이용해 전방으로 물자를 보급하는 상황을 가정한 연합훈련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해병대에 따르면 한미 해병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포항 소재 해병 1사단에서 연합훈련(KMEP·Korean Marine Exercise Program)을 실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병력 30여 명과 마린온 헬기가 참여했고, 미측에서는 36비행전대 예하 장병 90여명과 C-130J 슈퍼허큘리스 수송기, CH-47 치누크 헬기 등이 투입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육군이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을 등 헬기 30여대를 대거 동원한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주한미군도 영평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실사격 훈련을 벌였다. ◆아파치 등 헬기 30여대 동원 26일 육군은 전날 경기도 이천과 양평에서 육군 항공작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항공작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년여만에 실시한 공중강습훈련이다. 훈련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 헬기로 평가되는 아파치 가디언 16대, 시누크 4대, 블랙호크 10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30명대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3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이 기간 11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신규 사망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780여명으로 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발열 환자 수가 3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3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동기간 완치 발열 환자는 110여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북한은 치료 중인 환자 수가 260여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7월 2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 유열자 총수는 477만 2780여명”이라며 “99.993%에 해당한 477만 244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처음으로 50명대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운 발열 환자 수가 50여명이 발생했고, 이 기간 8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신규 사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원 구성 협상이 가까스로 마무리된 가운데 25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윤석열 정부 집권 초기 정국의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 간 기 싸움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25일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하태경·태영호·홍석준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박주민·고민정·이해식·임호선·김병주 의원이 질의한다. 26일 경제 분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22일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선출을 마치면서 국회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3개 특별위원회(사법개혁 정치개혁 연금개혁) 구성 안건을 의결한 후 각 상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의원에 대한 사무총장 임명투표를 실시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가 낸 합의문에 따라 국민의힘은 ▲국회운영 ▲법제사법 ▲국방 ▲외교통일 ▲정보 ▲행정안전 ▲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맡게 된다. 민주당은 나머지 11개 상임위인 ▲정무 ▲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확정짓기 위한 본회의가 국회 공백 53일 만인 22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국회 사법개혁 정치개혁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이 의결됐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마치고 합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오후 본회의를 진행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구성된 상임위원회(상임위)는 원구성 마무리 후 활동을 시작한다”며 “늦게나마 여야가 합의를 이뤄 원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서로 양보한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100명대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신규 발열 환자 140여명이 발생했고, 이 기간 17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신규 사망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440여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진행 野, 인사문제 집중 파고들 듯 국힘, 민생 강조·안보 이슈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정부질문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국회에서 진행된다. 야당은 정부의 인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이는 반면 여당은 민생·안보 등을 이슈화하며 이를 무마하려는 등 여야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첫날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해서 열린다. 국민의힘에서 윤상현 하태경 태영호 홍석준 의원이 질의자로 선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1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책임총리로서 한 총리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회 소통과 함께 국민의 여러 우려와 쓴소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전달해 국정을 살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총리를 만나 “국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대정부 질문이 진행된다. 국회는 국회대로 행정부와 소통하는 게 중요하니 국회 일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이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