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제주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신규 산업단지(산단)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신규 산단 지정을 허용했다.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산단 물량 한도 초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목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 지역에 비가 시작돼 오전과 낮 사이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후 비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 동부 지역의 경우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오전 산청군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함양군 인산죽염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산청군에서는 박 지사가 생비량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올 바나나' 농장을 방문해 농촌에 정착하기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청년 농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 바나나’는 제주도에서 재배기술을 직접 배워 온 강승훈 대표(41)가 산청에 정착해 일군 바나나 농장이다. 강 대표의 농장은 내륙 최초의 바나나 농장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인증 바나나로 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과 옥과농협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만감류’를 육성한다.만감류는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을 말한다.곡성군은 지난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2023년 천혜향과 레드향 등 총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 조성했다. 올해는 만감류 재배단지 0.7㏊를 확대할 방침이다.곡성군과 옥과농협은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제주도 만감류 농업 마이스터를 초빙해 현장컨설팅과 선진지 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화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서울, 경기, 충남, 전라서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도 5~20mm, 강원영서, 충북, 전라동부는 5~10mm, 서울과 경기, 충남, 전라서부, 제주도는 5mm 안팎이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일(26일) 낮까지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2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광주와 전남 비가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은 낮 12시~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 되겠다. 모레(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 되겠다.모레(27일)는 구름이 많고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던 다이버 A씨가 숨지고, 치료에 동행했던 간호사도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고압산소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15일 다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됐고, 응급실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환자 치료를 위해 고압산소치료기에 함께 들어갔던 간호사도 구토와 함께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 아래 응급구조사와 함께 치료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이 ‘난대식물원’과 ‘물향기식물책방’을 새롭게 조성,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2020년부터 4년간 22억을 들여 조성한 난대식물원은 연 면적 740㎡ 규모 지상 1층 건물이다. 우리나라 남부지역(전남, 경남,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완도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난대식물을 비롯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직접 증식한 식물 1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수종으로는 아왜나무, 천선과, 멀구슬나무 등의 남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2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강원 영동에서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전국에 내리는 비는 26일까지 이어져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강원 영동 중·남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40㎜,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5∼30㎜다.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동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는 5∼20㎜,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 영서 북부, 울릉도·독도는 5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업계 최초 ‘울릉도·연평도·백령도’ 반값택배 서비스 확대 론칭GS25가 오는 25일부터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택배를 울릉도·연평도·백령도로 확대 론칭한다. 제주도에 이어 울릉도·연평도·백령도 등의 도서 지역으로 자체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GS25가 업계 최초다.반값택배는 GS25가 지난 2019년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발송, 수령이 이뤄지는 서비스 구조며 일반 택배 반값 수준에 이용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요일인 24일 낮기온이 올라 포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낮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전남해안과 경상권 부산‧울산‧경남이 5㎜ 내외, 광주‧전남내륙과 전북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10~40㎜이며, 제주도산지와 남부중산간 지역에는 60㎜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와 일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섞인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내일(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아침에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소량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밤부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올해를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해있는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섬이자 제주도와 울릉도 다음으로 높은 산을 보유하고 있는 섬으로 2019년 평택시와 신안군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평택의 섬’으로 명명됐다.협약 이후 평택시는 신안군과 행정교류와 민간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다 시·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를 ‘평택의 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이번 선포를 기념해 평택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선발대를 구성해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숲에 들어가면 들리는 새소리는 피아노처럼 느껴지고 우뚝우뚝한 나무들은 마치 우리 아빠처럼 듬직해요.” - 도평초 6학년 고하민“인간의 이기심이 자연을 이용하고 파괴하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요. 나무심기,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자연을 빌려 살아가는 인간이 다시 자연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줘야 해요.” - 도평초 6학년 장윤지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마련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제주 어린이들이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김건모의 제주도 포착설에 박준희가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21일 박준희는 자신의 SNS에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했고, 뼛속까지 아티스트인 건모 오빠가 어서 노래를 다시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 몇 장 올렸는데, 이렇게 기사가 말도 안 되게 뜨는 걸 보니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제주도에 놀러왔다고 쓰지도 않았는데 제주 우리 펜션에 건모오빠와 지인들이 찾아와서 힐링 어쩌구 하는 기사가 올락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심장이 떨려서 할 말을 잃었다”며 “무혐의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18시)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서부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18~24시)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3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강원내륙·산지에는 오늘 새벽(06시)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후~23일 새벽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 나눔’ 전달식을 열고 제주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음료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구준모 광동제약 F&B영업본부장, 김용덕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마케팅 총괄,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광동제약은 1억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 회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품을 기부하면 제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의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직접 추가 버튼을 누르고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진 등을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되며 1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 1팩(20병)이 증정된다. 오리온그룹은 음료 사업을 그룹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2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모랫바닥에 굴을 파서 집을 짓고 물고기와 함께 사는 딱총새우류(가칭 호랑무늬딱총새우)의 국내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1일 이같이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딱총새우류 중 일부는 모랫바닥에 굴 형태의 집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망둑어류와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딱총새우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딱총새우류는 2018년부터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간헐적으로 관찰된 종이다. 지난해 11월 국립생물자원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일 성산포수협에서 제주어선안전조업국과 공동 주관으로 해경, 수협 등 민·관 합동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봄철은 큰 일교차로 안개 발생이 겨울철과 비교해 더욱 빈번하지만 성어기여서 어업활동이 활발하고 행락철 낚시어선도 증가해 해상교통량이 늘어나는 시기다.이에 충돌·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고 어업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행정을 비롯해 관계기업,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어업인들은 ‘어선안전관리 생활실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