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보고서한국정부 대면예배 금지 조치 주목신천지 신도 차별 혐오 사례도 언급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와 의견 교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국 국무부가 최근 발행한 ‘2020 국제종교자유 보고서’ 한국 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종교활동 제한 및 갈등 사례 등이 소개됐다.보고서에서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공공 안전과 보건을 위해 예비를 포함한 집회 인원을 제한하고, 때때로 대면 예배를 완전 금지하기도 했다고 먼저 개괄적
한국교회탐구센터 분석 결과코로나로 개신교 이미지 추락전광훈 관련 글 부정 비율 60%목회자 강력범죄는 2년째 주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20년 온라인에서 한국교회 주요 이슈는 ▲코로나19 확산 ▲신천지 ▲전광훈 ▲목회자 강력 범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감염 사태 이후에도 일부 교회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개신교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분석도 나왔다.최근 한국교회탐구센터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네이버 뉴스및 카페에 게시된 본문과 댓글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
신천지 코로나 발생 초기 집단감염대면예배 중단… 대규모 혈장공여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로 2차 유행 교회발 확진자 끊이지 않는데도일부 교회 여전히 대면예배 고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하나님은 성전에 가둘 수 없습니다.” 한 개신교회 목사의 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서도 대면예배와 각종 모임 등을 강행한 교회들에게 날린 일침이다. 한국에서 코로나1차 대유행과 2차, 3차를 거쳐 오기까지 그 중심엔 유독 ‘교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 교회들의 대응은 사뭇 달랐다. 아무런 경고음조차 없이 갑자기 터져버린 1
한국에서 특정 종교를 상대로 벌어지는 사회적인 적대적 행위가 국제 연구기관에 의해 지표화됐다. 미국의 비영리 연구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8년 종교에 대한 사회적 적대 행위가 낮은 범주에서 중대한 범주로 상승했다. 전 세계에서 이 범주가 높아진 나라는 힌두교에 대한 집단폭행이 이뤄진 엘살바도르와 특정종교를 상대로 강제개종을 버젓이 하는 한국뿐이다. 이 연구는 각국 내에서 종교에 대한 적대적 행위의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해외에서도 강제개종에 대
26회,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제26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18번째 시간을 갖는다.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24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천택지인(天擇之
“격암유록의 ‘서기동래’, 예언이 성취될 것 알려”“하나님의 비밀, 배도자·멸망자·구원자의 실체”“암3:7, 하나님은 그 비밀을 구원자에게 보이셔”“구원자, 배도자·멸망자의 실체 드러내 싸워 승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사고는 ‘서기동래(西氣東來)’라는 아주 획기적인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예언한 것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가 출현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언이 이뤄질 때 구원자는 ‘빛’으로 이 땅에 옵니다. 이 빛이 바로 ‘천택지인(天擇之人)’, 하늘이 택한 목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코로나 재앙’ 속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실직하며 우리나라의 고용안전망 사각지대가 드러나기도 했고, 소수 집단에 대한 인권침해·차별 문제가 일어나 ‘차별금지법’에 대한 찬성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반면 ‘숨은 영웅’인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이 부각되기도 했고, 교육계에선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한 ‘미래 교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본지는 창간 11주년을 맞아 코로나 사태 속에 나타난 우리사회의 모습을
신천지 신도 500명 혈장 공여… 관련 기사 댓글 보니 “혈장 기부 쉬운거 아냐, 잘한 건 잘했다 하자” 등 반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이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500명이 다음주부터 혈장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고 하자 온라인 등에서는 ‘(종교적) 논란을 떠나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한다’는 긍정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혈장 공여 참여자는 375명이며 실제로 혈장 모집을 완료한 수는 171명”이라며 “이에 따라 임상시험에 필요한
청와대 국민청원란에 오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강제해산 청원’ 등 신천지 관련 2건에 대해 21일 청와대의 답변이 있었다. 이에 앞서 청원인들은 지난 2월 국민청원에서 신천지의 부적절한 선교행위를 지적한다면서 신천지가 선교활동이라는 명목으로 국민의 권리 침해 및 각종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신천지 강제 해산’을 청원했던 것이다. 이와 함께 신천지 대표 처벌 청원이 있었던바 청와대의 답변에서는 감염병 확산에 맞춰져 있다.청원인이 국민청원에 기술한 몇 가지 내용을 보면 ▲신천지는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일반 기독교, 개신교
국민일보 “신천지 확진자, 부산온천교회 잠입”부산시, 교인 명단 비교 결과 “사실 아니다”박능후 “감염책임 전가는 해로운 결과 야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가짜뉴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결과적으로 방역에 해로운 결과가 있다는 방역 당국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언론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또 다시 나왔다.18일 온라인상에는 ‘[단독]온천교회 확진자 중 일부 신천지 신도로 의심…감염원으로 추정’이라는 제목의 국민
신천지는 즉시 강제폐쇄에 압수수색기성교회 집회금지 눈치보다 감염확산경기도에선 신천지 집단감염 사례 없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놓고 종교단체별로 사뭇 다른 행정력을 보이고 있어 도마에 오른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은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대구교회에서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와 부속기관 등을 폐쇄하고 모임, 전도활동 등을 일체 중단했다. 지난달 18일 폐쇄를 시작해 오늘(18일)로 한 달 째다.폐쇄 전날 31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음
문 열어두고 코로나 확산 신천지탓신천지인 검사 덕에 진단실적 최고젊은 신천지 신도덕에 사망률 최저신천지 희생양 삼아 지지율 올리고인권탄압하고도 무사, 절이라도 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정부는 신천지 신도들이 먼저 집단감염이 돼서 감사해야 할 판국이다. 처음 구로콜센터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면 중국인 입국금지를 시키지 않아서 촉발됐다는 비난을 거세게 받았을 것이다.그런데 31번의 끈질긴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바람에 31번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신천지 대구교인들에게 대규모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교회 유리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있다. 전국의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의 강제 폐쇄 기간을 연장 또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천지일보 2020.3.12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한 교회 유리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있다. 전국의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의 강제 폐쇄 기간을 연장 또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천지일보 2020.3.12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소속 교회 유리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있다. 전국의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의 강제 폐쇄 기간을 연장 또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 9일 현장실태조사 진행“필요한 서류 비치 안 돼”“등기와 실 주소 달라” 주장 신천지 “법인=신천지 아냐”“헌법·법률 의해 존속 보장”“국민 ‘혹세무민’ 하지 말라”“활동 안 해 취소 사유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묻는다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산하 법인의 취소에 나섰다. 신천지 측은 해당 법인은 신천지가 운영하는 선교법인일 뿐이며 해당 법인이 취소된다 해도 신천지가 해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서울시의 이러한 움직임이 ‘정치적’이라며 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예수교회)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가 교회와 선교센터를 비롯한 기숙사, 교육관, 토지 등 개인이 임차한 모든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 제공하는 등 당국에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8일 신천지 예수교회 시몬지파가 관할 보건당국에 제공한 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화정시온교회 51곳, 영등포교회 28곳, 서대문교회 21곳, 파주교회 10곳, 남산교회 5곳 등 총 115곳이다.이들은 또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성도뿐만 아니라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성도에 대해 필요에 따라서
“秋, 중국인 입국금지 청와대 국민청원은 침묵”“질병관리본부도 효과 없다는데 압수수색 집착”“박능후‧강경화 장관 직무유기‧직권남용 수사”“秋, 대통령 위해서라도 정확한 자료 보고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찬종 변호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지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박찬종 TV’에서 “현 상황에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은 실효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