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여야 합의로 획정된 선거구인 부산 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제 예비후보는 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실물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했다.그는 국제상사와 화승·태광 등 신발 산업체에서 속칭 공돌이로 시작해 수출기업 대표자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역에서 수십년 터를 닦아온 제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인으로서 본선 진출 의지를 피력했다.지난달 29일 발표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국민의힘은 북구갑에 서병수 국회의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와 KOTRA 충북지원단이 동남자 소비재 전략사절단을 파견해 한화 약 5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략사절단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총 379만 달러(약 50억원 정도)의 수출계약을 이뤄냈다.충북도 전략사절단에는 화장품, 뷰티용품 및 생활소비재 관련 도내 9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 대면상담으로 기업과 바이어 간 보다 유용한 소통 기회가 마련돼 제품의 특성이나 가격, 수출물량, 상품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홍콩에서 aT 경남지역본부와 우수농산물 농산물 특판전을 펼쳐 31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수출농협농단대표, 수출업체 등으로 꾸려진 이번 특판행사 참가단은 오는 6일까지 홍콩 중심지에 있는 한인홍 3개 매장과 파크앤샵 5개 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2022년까지 농산물 1위 수출지역인 홍콩이 최근 엔저 영향과 경기침체로 수출시장이 지속 위축되고 있어 이번 특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특히 지난 4일 조규일 시장은 홍콩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시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에 약 36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2563대(승용 1875대, 화물 68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를 포함해 총 1400대이다.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350만원까지, 전기화물차 최대 1800만원까지다.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과 차량별 보조 금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원들이 5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제언을 했다.김정현 의원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라는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인구사회 정책에서 탈피한 정책융합과 지역 맞춤형 전략적 연계·통합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그 방안으로 차별화된 출산장려와 양육, 청년 사업 기반 조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또한 유연 거주 제도화와 생활·관계 인구 확충, 스마트 생활공간과 주거·이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4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교육발전특구 전국 최다지정,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 통과 등 도정현안 사업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도민을 위한 여러 성과들이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함께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도는 전국 최다인 8개 시군이 참여하게 됐다”며 “세부 추진내용을 철저히 준비해 당초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교육발전특구 공모에서도 경남과 시군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계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생활체육회 집행부와 창원 성산구를 사랑하는 행정사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삼일절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자전거 선거운동을 전개했다.경남생활체육회 남한우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는 지난 2일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강기윤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기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함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창원 성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주요 사업인 원전 생태계 복원, 방위산업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국토부는 드론 신(新) 서비스 및 드론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올해 공모에는 36개 지자체와 46개 드론기업이 응모했으며 부산시는 16개 지자체와 함께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위해 뛰어난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부산 북구 분구 확정 소식에 40여년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경제 분야에서 축적한 탄탄한 실력 등 ‘실물경제 전문가’를 강조하며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제오수 예비후보는 “40여년간 세계 70여개국을 다니며 쌓은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이제는 북구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북구와 낙동강 벨트의 도약은 경제에 달려 있고, 핵심은 실물경제다. 이를 살리기 위해선 ‘진짜 실물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 최적임자는 제오수다”라고 자신감을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 기업 ㈜광덕에이앤티와 본사·공장·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용백 대표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광덕에이앤티는 총 436억원을 투자해 원주 기업도시 부지 2만 374㎡(6163평)에 연면적 1만 9835㎡(6000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2024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지난 28일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산업진흥원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용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 종합지원사업,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 Y-Trade 수출상담회 등 진흥원이 올해 운영하는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및 사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약 3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15조원에서 25조 원으로 높이는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 촉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증대, 해외투자·해외자원개발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방산, 원전 등 정부 간 계약(G2G)의 경우 수출입은행 등 수출국의 국책은행이 수입국에 대해 금융 지원을 해주고 있다.하지만 수출입은행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 한도에 근접해 정책금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9일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무기체계기업들은 대형 수출계약을 하고서도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인해 무산 위기에 처해 있었다.다행히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막혔던 폴란드와의 K-9 자주포와 K-2 전차 2차 계약들이 다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지난 26일(현지시간) 시작된 MWC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린다.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미래가 먼저다’를 주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이 초격차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28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선도를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수립했다.이차전지 생산액, 수출액 모두 전국 1위인 충북은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재료-소재-셀-팩·모듈-응용제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이달 22일 중국 절강성 소흥시와 춘란 중국 수출을 위한 난 산업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구복규 화순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 14명은 중국 절강성 소흥시를 방문해 ‘2024 제3회 중국춘란축제’ 참관 및 난실과 난 판매장을 돌며 중국 현지 춘란 재배 동향 파악과 화순군의 춘란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화순군은 올해 1월 체결한 하남성 동백현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절강성 소흥시 가교구와도 난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난 상품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현 정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었던 원전 주기 생태계 완성에 필요한 대책을 내놨다.방 후보는 28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고준위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고준위 특별법은 방사선이 강한 원전폐기물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오는 2030년이면 기존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이번 국회가 처리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방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의 활력을 책임지는 고효율 에너지원은 원자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8일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방안은 경남도청에서 지난 22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창원·경남을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을 바탕으로 수립됐다.이날 토론회에서 정부는 원전산업 주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원전생태계 완전 복원이다. 이를 위해 선금특례, 금융지원 규모 증대와 함께 원전기술 2개 분야를 '신성장·원천기술'에 추가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둘째,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국 도약으로 SMR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블랙튤립그룹 본사에서 담양농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양군과 아랍에미리트 블랙튤립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담양육성 딸기 시험 재배를 위한 우량묘 공급과 기술 지원 방안 마련을, 블랙튤립그룹은 시험재배 결과 공유 및 향후 재배 면적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현재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담양딸기는 미국, 홍콩,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시장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선거구 획정에 마지막 기회를 노리고 있다.제 예비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여·야 모두 부산의 총선 구도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부산 남구 합구와 북강서을 분구가 마지막 변수로 남아있다”면서 “오는 29일 선거구 획정 결과가 나오면 강서구는 국민의힘 김도읍 3선 의원과 민주당 변성완 전 행정부시장의 대진표가 완성된 상태고 북구을이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북구가 갑·을로 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