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를 잘 진행해 나가자”고 밝혔다.이에 기시다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3월 이후 도쿄 한일정상회담 이후 오늘까지 여섯 번째, 6개월이라는 기간에 6번째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말했다.한일중 정상회의는 빠른 시일 내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한일중 정상회의 프로세스 잘 진행하자” 기시다 “적극 호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에도 윤석열 정권의 국정난맥상과 외교안보 실정을 지적하며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단식 투쟁 9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은 왕이 아닌 국민의 머슴일 뿐이라며 우리 손으로 이를 증명해주자고 날을 세웠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6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수백여명이 모인 현장에는 저마다 한 손에는 ‘무너지는 민주주의’ ‘윤 대통령이 책임져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한 손에는 촛불을 움켜쥐고 주거니 받거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로 출발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상덕 주인도네시아대사, 이장근 주아세안대사, 부디 카르마 수마디 교통부장관, 안디 의교부 의전장 등의 환송을 받았다.윤 대통령은 9일과 10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핵 문제에 대해서 성실하게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북한 문제가 한중관계의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중 회담 자리에서 “북핵 문제가 악화될수록 한미일 공조가 그만큼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북핵은 우리에게는 실존 문제”라며 “중국이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중은 공히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3회■ 일시: 9월 5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53회 153번째 시간입니다. 9월 5일 화요일날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킹 오늘 153회까지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아마 제 방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제 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을 것 같아요. 저 방송은 똑같은 시간 때마다 프레임을 깨기 위해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외교관들이 분명한 가치관과 역사관, 국가관에 기초해 외교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외교원이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설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하며 상대에게 예측 가능성을 주지 못하는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결코 얻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해 온 원동력”이라며 “그러나 지금 우리의 자유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중 외교 수장이 31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측 간 다양한 수준에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80분간의 전화 통화에서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특히 올해 한중관계가 새로운 미래 30년을 맞이하는 첫해로서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외교장관 간 셔틀외교 차원의 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10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달아 방문한다. 이번 순방의 경제 키워드는 ‘수출시장 확대’, ‘첨단산업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3가지’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내주 순방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순방에는 공식 경제사절단은 없지만,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리는 만큼 관련 기업이 동행할 예정이다. 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과 중국이 29일 북경에서 ‘제27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의 공급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다”며 “잠재적 교란 요인을 예방하는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해나가자”고 했다. 위원회는 한·중 수교 직후인 1993년부터 개최해온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간 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對面)으로 개최됐다.외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양국 간 공급망 안정과 협력 문제가 핵심으로 다뤄졌다”고 했다. 미·중 패권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원의 무기화’ 경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고 맞은 첫 주말 전국 곳곳에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여야도 장외 공방전을 벌였다.이날 서울 도심을 포함해 부산, 광주 등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9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野) 4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한일 양국 정부를 규탄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야당 인사들도 연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등 이른바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공산주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한일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철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는 질의에 “북한을 대상으로 전쟁 억제를 하고 전시에 이기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곳에서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다.이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를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국민의힘은 ‘당당한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했다며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익의 실체가 없는 들러리 외교라고 비판에 나섰다.20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한미일 3국의 캠프데이비드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이제 국제 사회에서 종속적인 ‘룰 테이커’가 아니라 자주적인 ‘룰 메이커’로 우뚝 서는 결실을 얻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말로는 ‘한반도 운전자’가 되겠다고 장담했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위기 시 서로 협의하도록 약속하는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을 채택하면서 새 안보협력 틀을 구축했다.당초 윤석열 정부가 방향 설정은 잡았지만 국내외 반발을 감안해 속도 조절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았는데, 예상을 깨고 3국 관계를 사실상 ‘군사동맹’으로 수준으로 격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3국 정상, 위기 시 ‘3자 협력 공약’한미일 정상은 18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통해 3국 협력 방향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을 사실상의 동맹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신(新) 삼각공조체제’ 성과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 특히 한일 관계가 개선된 점이 주목된다. 국내 경제·산업계는 경제 안보에 대한 3국의 협력을 환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1박 4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캠프 데이비드에서 3자 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을 사실상의 동맹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신(新) 삼각공조체제’ 성과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1박 4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공항에는 미국 측에서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 이사장, 우리 측에서는 조현동 주미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공항에 도착해 차량에 하차한 뒤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한반도·인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했다.이번 양자 회담은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계기에 성사됐다. 양자회담은 오전 10시부터 22분간 진행됐으며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15분간 산책을 하기도 했다.양 정상은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의 성공적 출범과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반도 전개 등을 통해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당시 합의한 ‘워싱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정상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시작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 한미 정상회의에 들어갔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안보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공조를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굳건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첫 단독 정상회의로 삼자관계의 새로운 장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22분간의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당초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앞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부터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해 22분께 마쳤다.어떤 내용이 오간 지 전해지지 않았으나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과 안보·군사적 차원을 넘어 공급망 등과 함께 인공지능(AI)·사이버·경제안보 등 문제까지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이어서 한미일 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도착한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당초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앞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한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과 안보·군사적 차원을 넘어 공급망 등과 함께 인공지능(AI)·사이버·경제안보 등 비군사 문제까지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이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정상 간 오찬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