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학생들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제2회 소방 유튜브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소방 유튜브 공모전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 문제의 개선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영상 공모전이다.이번에는 ‘겨울철 화재 안전’과 ‘소방차 길 터주기’ ‘비응급 신고 자제’로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협조를 해야 하는 주제들이 제시됐다.장려상을 받은 세종대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민경인, 강다임, 변예은, 서민채 학생의 ‘우리 아빠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34)에게 10일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선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요청했다.검찰은 “살인 사건 피고인 중에서 반성문에 감형해달라는 표현을 직접 쓴 피고인은 처음 봤다”며 “피고인은 여태까지 반성이 전혀 없고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만 가득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 사건은 시민들에게 ‘백주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해를 맞아 겨울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1월은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로 꼽힌다. 낮은 기온에 따른 도로의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그 규모가 작더라도 충돌 시 척추와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목·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 통증, 기능장애 등 후유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회화과 이강화 교수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 PaL에서 45번째 개인전 ‘청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이 교수는 강화도 작업실 앞에 펼쳐진 바다와 하늘, 들풀과 야생화 등 소박한 생명과 그것을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생명의 경이로움을 오래된 고가구 서랍과 문짝, 버려진 삽과 같은 기억 속 사물에 담아 그 의미를 더하기도 하고, 다양한 재료로 밑칠 된 배경 위에 리듬감을 얹어 자연에 순응하는 이 교수만의 질서를 표현한 작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12월 21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첨단신약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영민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과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대사조절을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급속한 노령화와 맞물려 난치성 질환, 그중에서도 암 및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퇴행성 신경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가 급격한 증가세에 있다”며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기초연구와 신약 개발이 보건학적 및 산업적 관점에서 전세계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성년·장애인 성폭력 피해를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술조력인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지원 건수가 시행 한달 만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가 증가했다.법무부는 성폭력사건의 진술조력인 지원 건수는 올해 9월 이전 월 평균 약 153건에서, 개정법이 시행된 10월 180건, 11월 221건으로 크게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11월 221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153건 대비 40%가 증가한 수치다.올해 7월 피해자가 수사・재판 절차에서 충실하게 자신의 의사를 진술할 수 있도록 돕는 진술조력인의 지원 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총선승리를 위해 ‘현애살수’의 결단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출항했다. 국방부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코 노동조합 소속의 고위 간부가 임단협 교섭 기간 중 포스코 이해관계자로부터 접대받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직에서 제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이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시각&실내디자인전공 2,3,4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공간디자인대전’에서 동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장려상 및 입선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 실내디자인 공모전인 제 16회 공간디자인대전은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서, 공간 디자인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실내디자인전공 대학생 629팀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중 동덕여대 시각&실내디자인전공 2,3,4학년 총 1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오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 장관이 여의도에 등판하면서 정치권의 모든 눈길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했고 오후엔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도약이냐 저성장의 늪이냐.’ 전문가들은 갑진년(甲辰年)인 내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거나 중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때려 숨지게 한 혐의(강간살인)로 구속 기소된 최윤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정진아)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유족의 의사와 최윤종의 범행 동기와 경위, 범행의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전혀 반성 없는 태도, 사회 복귀 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낮 시간 도심 내 공원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급속화하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공동수업 참여학교를 중1 학생 전체로 확대 실시하는 등 글로벌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초·중학교에 인공지능(AI) 로봇을 투입하는 등 AI 기반으로 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교육 국제화 추진방안’과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들은 문화적·민족적·인종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지구적 역량을 갖춘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0~24일 중국 현지에서 제4회 순천향대학교배 K-POP 대회와 제16회 안후이성 순천향대학교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양국 간의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렸다.제4회 순천향대학교배 K-POP대회는 자매교류대학인 텐진외국어대학교 빈해외사대학에서 진행됐다. ‘한국 노래와 춤’을 주제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7팀 중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이 실시됐다. 한중일 외교장관이 3국 정상 간 회의와 관련해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틀째 맞은 일시휴전에서 합의대로 인질과 수감자 2차 맞교환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사 증원 반대 의협 총파업 언급… 복지부 “유감”☞(원문보기)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가 지난 21일 호텔외식조리학과(4년제 학사학위) 3학년 학생들의 2번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운영 실습을 진행했다.이번 실습은 단순히 요리를 해보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요리를 창작해 유로피안 양식요리를 베이스로 에피타이저, 메인, 식음료, 디저트까지 5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학교 관계자, 지역 관계자들, 학부모에게 요리와 외식경영의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였다.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유러피안 파인다이닝 코스요리의 콘셉트는 ‘Flaner(플레너)’이라는 불어로 ‘산책하다’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법률대리인을 상대로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했다.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24일 노 관장의 법률대리인 이 모 변호사에 대해 형법, 가사소송법, 금융실명법 등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이모 변호사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가사소송법 위반 등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모 변호사는 지난 23일 위자료 재판을 마친 후 브리핑을 자처해 허위 사실들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대담한 수법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오늘(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금속 플레이트 위에 샌딩 작업과 아크릴 안료 및 레진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정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금속판의 평면, 안료의 다양한 색층, 그리고 빛의 속성이 상호작용해 독특한 풍경을 형성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금속 플레이트와 특별한 작업 기술을 활용해 고요하면서도 혼돈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며, 안료와 샌딩 작업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모델과를 설립하고 이끌어온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2024년 1월 동덕여대 부설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 5기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동덕여대 부설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은 챠밍반(입문반)을 오픈해 시니어의 바른 걸음걸이와 워킹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몸의 올바른 리듬과 박자로 균형을 찾아가며 몸의 인지능력을 개선시키고,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매력을 찾아 삶의 긍정과 활력을 지속적으로 지켜가는 능력을 향상 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다.테크닉반(중급반)에서는 무대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기후변화로 발생했으며 기후변화 못지않게 생물다양성의 악화로 재앙의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15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개최한 제127회 굿모닝CEO학습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또 올 것이며 반복적으로 우릴 공격할 수 있다”고 설파했다. 최 교수는 ‘코로나19가 기후변화 때문인가’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정말 하루에 한 명씩 탄핵을 추진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14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은 판사를 탄핵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하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한다고 했고, 검사 4명을 탄핵한다고 했고, 저에 대해서 탄핵한다고 했다가 발을 뺐다. 오늘은 (이원석) 검찰총장 탄핵한다고 했다가 분위기 안 좋으니 말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