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민노총이 멈춰야 나라가 산다”며 민주노총의 총파업 중단과 화물연대의 업무복귀를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노총의 파업 명분은 ‘반(反)노동정책 저지’라고 하지만 실질은 반(反)민생·반(反)정권투쟁”이라며 “그들은 매번 전체 노동자 이름을 들먹이지만, 일부 귀족 노조원들의 특권만을 챙기려 온갖 불법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한국노총 출신 임이자 의원은 “민노총은 올해 8.15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민생파탄’,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전쟁반대·평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권 일부에서 ‘실내마스크 해제’ 주장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도 이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며 대책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적어도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여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에 이어 세 번째로, 원내에서는 처음으로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 권 의원은 “미국,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에서 의사진행발언을 두고 충돌했다.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심해지자 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퇴장하기도 했다. 야당 간사를 맡은 김교흥 의원은 이날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이 장관을 향해 “지금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다”고 말을 하자 행안위원장을 맡은 이채익 의원이 김 의원의 발언을 제지했다. 의사진행발언이 아닌 이 장관에게 질의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김 의원은 “그러면 신상 발언을 하겠다. 내가 (이 장관에게) 꼭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채익 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책임과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또 야당은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경우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소추안 등의 방안도 시사한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이 장관에 대한 사퇴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시한을 제시하면서 이 장관을 사퇴시킬 것을 압박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여야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를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온라인 매체의 명단 공개와 더불어민주당의 관련성을 의심하며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민주당은 ‘음모론’이라고 반발하며 정부가 유가족을 모아서 추모하며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출석시켜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민들레의 명단 공개가 민주당 등 야권과 유관할 수 있다는 취지의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유족 동의가 필요하지만 진정한 추모가 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의 표명 압박에 “사실상 백지 사표를 낸 것과 같은 상황”이라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발표한 데 대해선 “정부는 공개한 적이 없다”라며 관련 자료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장관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에 출석해 “참사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느냐”라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사의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정무직은 한쪽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가책임과 재난안전대책’ 토론회에 참석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현황보고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정의당이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에 조의를 표하며 30일 신임 지도부 취임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또 사태의 원활한 수습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정의당 이정미 신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표·의원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마음 아픈 국민들 곁으로 가겠다”며 “지역 당부도 당분간 취임 축하 행사 등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지체없이 사고 수습에 나설 수 있도록 정의당은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대형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핼러윈 기간에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릴 것은 충분히 예상된 일”이라며 “시민들의 이동을 안전하게 통제하고, 유사시에 대응할 준비가 잘 됐었는지 되짚어 볼 일”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크 없는 첫 축제를 즐기러 이태원을 찾았던 시민들이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처참하게 희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참사에 할 말을 잃었다. 갑작스럽고 참담한 사고에 애도의 말씀조차 잘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