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테리어 공사비용 문제로 점주들과 갈등을 빚던 BBQ가 대법원의 최종판결에서 패소했다.2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원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BBQ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지난해 3월 공정위는 BBQ가 가맹점주가 원하지 않는 인테리어 개선을 추진하고 그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겼다고 보고 본사에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하고 점주 75명에게 5억 3200만원의 공사분담금을 지급하라 결정한 바 있다.가맹사업법에서 가맹본부가 점주에 인테리어 공
정부석 ㈜상구패밀리 대표창업 1년만에 찾아온 뇌출혈수술 이후 창업 매진해 성공전국 100여개 가맹점 보유한 CEO[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첫 가게를 오픈했을 때 진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가게였지만 하루 매출이 30만원도 안 나오는 좌절을 맛봐야 했죠. 직원들이 포기하고, 주변 사람들이 만류할 때 무작정 거리로 나가 홍보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하루 매출이 10배 오르는 기적이 일어났죠.”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 상가, 서부영화에 등장할 법한 와일드한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저임금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을을(乙乙) 갈등’을 풀어나가기 위해 노동계가 주력하는 양상이다.9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0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서울시와 ‘제로페이 활성화와 경제 민주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가맹점을 확대하는 것 등을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등을
도소매업, 고용 줄여 대응… 손님 없는 시간 근로 제외도공단 내 중소제조업선 일부만 감소… 車부품업 부정효과 無“원청·프랜차이즈 본사, 영세업체 인건비 부담 외면” 지적“최저임금 인상 과도한 주장 난무… 언론도 침소봉대” 비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2년간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도·소매업종과 음식·숙박업종에 속하는 다수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했지만, 전체적인 노동자 임금 격차는 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원청기업이나 프랜차이즈 본사 등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부담을 외면하고 있어 영세기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에 큰 영향“원청·프랜차이즈 본사 상생 방안 마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2년간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경기하강과 맞물리면서 도·소매업종과 음식·숙박업계 기업 경영이 악화하고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최저임금 영향분석 토론회’에서 최저임금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노 교수는 고용부 의뢰를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도소매업, 공단 내 중소 제조업, 음식·숙박업, 자동차 부품 제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가 지난 3일 회전초밥 브랜드로는 최초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 중인 미카도스시 고영호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주제는 미카도스시가 ‘프랜차이즈 확장전략’으로 현재 43개 매장을 운영하기까지 본사의 운영 노하우 및 정보를 세종사이버대학 학우들에게 제공했다.미카도스시 고영호 대표는 외식프랜차이즈 경력 20년차가 넘는 베테랑으로 유수의 프랜차이즈 본사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본인의 브랜드인 미카도스시의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이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재수사를 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권층의 불법적 행위, 외압, 부실수사, 권력의 비호,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특검을 수용하는 대신 드루킹 사건의 재특검을 하자고 제안했다. 개성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일부 인원이 복귀하면서 연락사무소 본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최 후보자가 이날 국회 국토교
올해 3월부터 전체 학교로 확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3월부터 전국 초·중·고 전체학교에서 학부모부담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초·중·고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수업료·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 수강료, 급식비, 체험학습비 등 교육비에 대한 신용카드 납부는 지난 2016년 34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체 고등학교에 적용됐다. 올해 3월부터는 초·중·고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 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에서 가맹점주들이 제로페이 홍보활동을 위한 교육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에서 가맹점주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에서 가맹점주들이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에서 가맹점주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용산구,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단 구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제로페이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지역 내 카페를 찾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제로페이를 시연하고 이같이 밝혔다.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로페이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제로페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 도입한 공동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제로페이는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 발표4대 분야 37개 세부사업 제시관광약자 여행 향유권 확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올해 2000명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게 여행경비 25만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을 19일 발표했다. 자신이 15만원을 내면 서울시가 25만원을 지원해 1인당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휴가비 부담으로 휴가를 포기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에게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관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했다. 5.18 망언 논란에 광주광역시 전역이 들끓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에 대한 명예졸업식이 열렸다. 택시요금 인상에 이어 내달부터는 시외버스 요금이 평균 10.7% 오른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법원 수장이 법원 심판대로…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 구속 기소☞(원문보기)‘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관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11일 재판에
영·유아카시트 장착, 완전월급제·자동배차콜 운행택시 사납금 폐지 순수민간주도 완전월급제 시행[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르면 2월 중 서울시내에서 여성만 탈수 있는 여성전용택시와 승객 골라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콜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타고솔루션즈가 4500여대 택시를 모집해 시에 신청한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지난 1일자로 부여했다며 서울 택시업계에 새바람을 예고했다. 이들 택시는 열악한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던 정액입금제(일명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의원을 사실상 내정했다. 기획재정부가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21개 개정세법의 위임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5.18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7) 전 대통령이 끝내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법원이 강제 구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7일 오후 9시부터 8일 오후 3시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