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능이 다가오니 날씨가 추워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과 마음도 더욱 긴장하기 마련.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능 당일 준비물을 미리 꼼꼼히 챙겨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수능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할 물품과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수다.◆수험표·신분증시험 당일 수험표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6일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별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024학년도 도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01명 감소한 14만 6122명으로 전국 수험생 중 28.96%가 경기도에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338개 교로 모두 6428개 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올해부터는 별도시험장 및 분리시험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확진된 수험생을 위한 식사 공간은 시험장마다 분리·설치해 운영한다.모든 수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전국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고성군 한우농가에서 도내 6차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고성군(간성읍) 소재 한우농가(66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11월 6일 09시경)했으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월 6일 21시 30분경 최종 럼피스킨으로 확진돼 도내 여섯 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전국 발생 현황은 81건(충남 32, 경기 26, 충북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함께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다만 점심 식사는 별도의 공간에서 이뤄지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서울시교육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에서 11개 시험지구, 230교의 시험장과 4669실의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이 중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개교다.응시하는 수험생은 10만 7423명으로 전년대비 6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유계현 도의원(진주4, 국민의힘)이 6일 진주시의회에서 정용학·최민국 진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진주시청 농축산과 과장, 경남도 등 진주시 축산농가 관계자 등을 만나 럼피스킨병(LSD)관련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는 진주시 축산농가가 럼피스킨병 확산 이후 직면하고 있는 운영상 어려움과 피해 등을 청취하고, 진주시가 현재까지 취한 조치 결과 및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소에게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 소의 피부 점막에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77건으로 늘었다.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75건이었으나 지난 3일 충남 서산과 인천 강화에서 1건씩 추가됐다.소 사육 농장 전체 407만 6000마리 중 310만 8000마리가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2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의 한 오리농장에서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라북도는 지난 2일 부안군 계화면 한 오리 농가에서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H5형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며 예방 차원에서 해당 농가 오리 4만여 마리를 긴급 처분하기로 했다.다만 고병원성 조사에서는 다행히 저병원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AI 저병원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고병원성 변이 가능성이 있어 살처분이 진행된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주시는 이달부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소 사육 556개 농가, 1만 6236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경남도에서 공급받은 백신으로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가,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도록 했으며,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백신 공급·접종반을 당초 30명에서 70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백신 접종이 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11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주간(10월 4째주) 확진자 수는 8635명으로, 전주 대비 17% 늘었다. 고위험군인 고령층 비율은 38%대로 나타났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4째주(10월22~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35명으로 일평균 1234명으로 집계됐다.확진자 수는 지난 8월 2째주부터 10주 연속 감소추세였지만, 10월 4주 들어 전주(7387명) 대비 1248명(17%) 증가했다. 이는 3주 전인 10월 1주차(8634명)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소재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는 등 관내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공보관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접종 진행상황,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시는 앞서 지난달 29일 소 2350마리 분의 백신을 수령해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사육 중인 56개 농가,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31일 전남 신안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신안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농가는 44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11월 1일 8시 기준 전국 럼피스킨병 발생 건수는 총 70건이다.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1일부터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달 양구와 횡성, 고성에 이어 철원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내 확진 사례가 늘고 있어 군은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군은 정선읍 광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군에서 보유한 살충제 200통을 농가에 긴급 배부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쳤다.또한 축협 3개 방제단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을 구성하고 주 2회 방제단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지난달 31일 기준 69건으로 집계됐다.이에 충남 천안시가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병천·성환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지난달 30일 럼피스킨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운영 중인 목천·병천·성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독려했다.시는 소 사육농가에 럼피스킨병 백신과 접종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전달했다.천안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지난 19일 충남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이 확인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총 69건으로 늘었다.31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0~30일에는 67건 확인됐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 강화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돼 총 69건으로 늘었다.지역별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 26건, 충남 24건, 인천 8건, 강원 5건, 전북 3건, 충북·전남·경남 1건이다.농장 69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될 소는 4966마리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검사를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서 첫 확진 후 보름여 만에 전국적으로 67건 발생해 대부분의 지자체가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와 제주 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국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은 10월 30일 24시 기준 충남 24, 경기 26, 인천 7, 전북 2, 충북 1, 전남 1, 경남 1건 등 총 67건이다.경남 창원에서도 지난달 30일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사육 중인 소 29마리에 대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완료했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30일 고창군 부안면 소재 한우 농장(276마리)에서 도내 세 번째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고창군 부안면 한우농가에서 자가 백신접종 중 눈·코·항문 등에 피부병변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가축방역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확인검사를 의뢰했다.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반경 3㎞ 내 소독 및 통제초소 설치 등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54마리)에서 도내 두 번째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에서 공수의 농가 예찰 중 피부 병변 등 임상증상이 발견돼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확인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에 도는 해당 농가 한우 54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을 내렸다.도는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반경 10㎞ 내 방역지역 한우농장 166호(7757마리)에 소독 및 방역조치를 취하고 럼피스킨병 백신 우선접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9일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면서부터 운영해온 방역대책본부를 격상한 것이다.또한 럼피스킨병 백신 조기 지원을 건의해 당초 31일 전 시군에 일괄 배포하기로 했으나, 무안을 포함한 10개 위험지역(서해안)에 29만 마리 분의 백신을 29일까지 우선 공급한다. 오는 31일 나머지 전 시군에 공급해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럼피스킨병(lumpyskin disease)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백신접종을 11월 1일 새벽 백신수령 즉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병은 충남 서산 지역에서 국내 첫 발생한 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까지 경남, 경북, 제주를 제외한 여러 지역에서 6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에 따라 긴급백신이 시행될 예정이다. 긴급백신은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전국의 소 사육농장에 대한 의무백신접종을 명령하는 조치로, 11월 10일까지 경남도내의 모든 한육우와 젖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9일 충남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이 확인된 후 도축량이 줄어듦에 따라 공급량도 감소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반값’ 등을 내세우며 한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1++’ 등급 한우 도매시장 경매 가격은 ㎏당 2만 3049원으로 전날(2만 149원) 대비 14.4% 올랐다.지난 24일 기준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당 2만 53원으로 1만 6000~1만 7000원대를 유지하던 한우 고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