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주변에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는 주일예배를 시청하며 기도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공터 ‘와글’경찰 돌파하거나 철제 넘다 충돌교회 측, 다음주도 야외 예배 시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나오니 동화면세점 앞에는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쓴 100여명의 중장년층과 노인들이 모여있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나온 이들이었다. 사랑제일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이끌고 있다.이 교회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 5주 연속 대면 예배를 강행해오다 코로나19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사실상 주도하는 광복절 집회가 16일에도 강행될 예정이어서 또다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충돌이 우려된다.국민혁명당은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 사거리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통해 “저자들의 차벽과 철제펜스와 방패로 우리를 막아서도 여러분들이 걷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크나큰 진동이 돼 저들 발밑을 흔들고 갈라놓을 것”이라며 “저들이 무너질 날이 머지않았다. 걷기 대회에 더 많이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국민혁명당은 16일 오전 9시 3
광복절 광화문 1인걷기 집회 강행경찰 차벽·펜스로 광장 원천봉쇄“국민 통행 왜막냐” 곳곳서 충돌우려했던 대규모 집회 없었지만 사랑제일교회서 광복절 예배 강행16일까지 광복절 집회 이어질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광복절인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인 전광훈 목사는 금지된 집회와 예배를 강행했다. 대규모 집회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차단됐으나 집단감염의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일부 지지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인 시위를 강행했기 때문이다. 전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에서는 80
전광훈 목사, 광화문집회 엄포“천만명 서울 도심 돌겠다”경찰 “집결지 차단 예정”참가자 막기엔 역부족일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4주째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오는 15일 광화문 집회까지 이어가겠다고 엄포하는 등 막무가내식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전 목사가 밝힌 이번 광화문 집회 참석 인원은 무려 ‘1000만명’이다.방역 당국은 광화문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전 목사 측은 “끝까지 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
부산·대구 등 목사도 벌금형[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을 어기고 현장 예배를 강행한 목회자와 교회들이 잇따라 법원의 철퇴를 맞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대면 예배를 고집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지난 7일 광주지방법원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광주안디옥교회 박모 목사에 대해 법원 4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박 목사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일던 지난해 8월 말 집합 금지 명령에도 금요 에배와 주일예배를 대면으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기획연재|다시보는 5차 평화순방 필리핀‧태국 방문 각계 인사 만나‘전쟁종식‧평화운동’
평화나무, 오는 23일 검찰 고발장 접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금지된 대면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가 고발된다.23일 개신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고의적으로 정부방역을 방해하는 전 목사를 23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앞서 전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 금지 상황이었던 지난 18일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신도 150명 이상이 예배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평화나무는 “전 목사는
교회 변호인단 市 관계자 출입 막아 현장 확인 못해금천·은평구 소재 교회 각각 40여명·473명 대면예배市 현장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여부 검토중”정부 “19일 종교계와 논의… 대면예배 예외적 허용 검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수도권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시행 후 첫 일요일인 18일 서울에 있는 일부 교회들이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18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교인들이 예배당 안
거리두기 4단계 지침 반발서울시 측 현장조사도 막아당국 “위법 여부 파악해 조처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된 상황에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주일예배를 강행했다.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총 3차례의 예배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성북구 등 당국 관계자들은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를 향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기 위해 현장 확인차 방문했지만 교회 변호인단의 출입 거부로 현장 확인이 불발됐다
“현장예배 드리지 못한 결과적극적 관계형성에 힘써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 청소년들의 신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성인보다 더 취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안산제일교회(담임목사 허요한)가 ‘크리스천 중고등학생의 신앙생활’을 주제로 의뢰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크리스천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교회에 처음 나온 시점에 대해 ‘모태신앙’이라고 답한 비율은 60%로, 교회 출석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철거 시도 네번째 무산교회 측, 철거 막기 위해유튜브 통해 현장집결 요청‘순교’ 언급 과격대응 조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신도들과의 충돌 우려로 또다시 취소됐다. 사랑제일교회 철거 무산은 이번이 네 번째다. 신도들은 집행 일정이 알려지자마자 교회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들의 집단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철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 담임인 전광훈 목사는 이번 철거 시도에 대해 “문재인
예장통합 등 대형 개신교단들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전격 보류 전 목사 지지자들 의식했나“교단 총대 대개 보수 성향”정치적 선택 했단 지적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대형 개신교단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이단 규정 여부에 대한 논의를 보류했다.‘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등 신성모독적인 발언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음에도 대형교단들이 전 목사를 쉽게 이단으로 규정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교단 지도자들이 전 목사와 정치적 지향점이 같기 때문이 아니냔 분위기가 흐른다.최근 예장통합은 전광훈 목
한국교회 교세 위기 직면교회 안나가는 성도 늘고교인은 500만명 이상 빠져 각종 부정부패, 목사 교만 등개신교, 사회로부터 신뢰 잃어“성령 인도로 변화하면 살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사회적으로 강한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와 관련한 세미나가 열렸다. 일부 한국교회는 방역당국의 요청에도 예배와 집회를 강행해 코로나19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매개가 됐다.일부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니 모여도 괜찮다” 등과 같은 비과학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기독경영연구원 좋은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지난 24일 주일예배 참석 확인확진자 순천시의료원으로 격리[화순 코로나 현황] 전남 화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최근 광주시 안디옥교회 관련 코로나 n차 감염 확산세가 우리 화순군까지 영향을 미쳤다.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디옥교회 교인인 화순군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기침과 몸살 증세로 28일 화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746번으로 분류됐다.전남 746번 확진자는 광주시 소재 안디옥교회 교인으로 지난 24일 주일예배에도 참석한 것
무죄 석방 후 본격 정치활동오는 3.1절 천만 집회 예고전국 순회 설교 집회 시작 또 색깔론·음모론 쏟아내마스크 안쓰고 설교해 물의현장서 “아멘” 화답·환호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전광훈 목사. 그야말로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전 목사는 1000만 조직을 결성해, 오는 3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을 반드시 청와대에서 끌어내리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있다. 급기야 전국을 순회하는 설교 집회를 시작, 본격적으로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 말이 설교지, 사실상 색깔론·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정치적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최근 유튜브 너알아TV에 따르면 전 목사는 전라도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등 전국을 차례로 순회한다. 순회의 목적은 1000만명 조직을 결성해 문재인 대통령을 오는 3월 1일 범국민대회에서 끌어내리겠단 것이다. 전 목사는 전날인 18일 광주 남구 월산근린공원에서 지지자들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전 목사는 “대한민국의 상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왔기 때문에 이렇게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해체되고
부산 세계로교회 17일 교회 앞마당서 주일예배 진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부산 세계로교회가 ‘야외’ 주일예배를 강행했다. 이 교회는 “사탄의 계략에 맞서야 한다” 등 주장으로 행정명령을 어기는 등 방역수칙을 무시하다 최근 시설 폐쇄 명령까지 받았다.◆ “순교자 기억… 감옥에 간대도 예배 계속”“오늘도 예배자리에 함께 하신 귀한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이와 같은 때에 주님께 온 마음을 다해서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17일 오전 10시 50분 경 세계로교회 앞마당에서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완료되면서 사면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북한이 14일 제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14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박근혜 선고 나오자마자 사면 놓고 갑론을박 ☞(원문보기)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완료되면서 사면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일단 사안 자체
비대면예배 피로감 느끼지만교회발 집단감염 여전히 심각교회 향한 부정적 인식도 커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방역수칙을 안지키는 교회들은 일부인데… 한국교회 전체가 비난을 받으니까 억울한 부분도 있어요.”한 교회 목회자는 14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개신교계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교계 내부에서는 교회 규모나 지역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불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