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가 오는 5~19일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 열어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남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시장제출 안건 20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전평기 의장은 “지난 2월 19일 우중에도 많은 시민이 함께 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에 6천만원을 투자했다가 출금이 막혀 전전긍긍하고 있던 A씨는 최근 한 블로그를 방문한 결과 피해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는 글을 접했다. 블로그에는 돈세탁하는 대포통장을 이용해 환불받은 사례와 함께 주소 연락처가 기재된 명함도 있어 신뢰가 더 갔다.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자 탐정이 받았고 글에 게시된 성공 보수인 피해액 10%를 후불로 받는 것 외에 대포통장을 구매하기 위해 최소 300만원이 든다고 했다. 직접 구매하면 1500만원인데 1200만원까지 네고(협상)가 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금융지주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고 전체 사외이사 수를 늘리는 등 이사회 구성 다변화와 기능 실질화에 나서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7명 중 27명의 임기가 이달로 만료된다.우리금융은 새로운 사외이사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선임했다.신임 이은주 후보는 현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중이며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공시 의무를 위반한 자산운용사 4곳에게 과태료 2억 8천만원을 통보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시 의무를 위반한 스틱얼터너디브·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에 과태료 2억 8360만원을 부과했다.금융사는 임원 해임 시 7영업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시해야 한다.그러나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2019년과 2021년에 이를 보고·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 이에 금감원은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에 31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노후준비와 절세를 위한 대표적 금융상품 ‘개인형IRP’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개인형IRP 얼리버드(Early bird)’ 이벤트를 시행한다.개인형IRP 얼리버드 이벤트는 개인형IRP를 신규 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이미 보유한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신한은행은 ▲개인형IRP 신규 및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등록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 제공 ▲이미 IRP를 보유한 고객 중 자동이체 미등록 고객이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중국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최근 몇 년간 중국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이에 따라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날 단국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에서 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금융은 올해 글로벌사업 중점 추진과제로 ▲글로벌 ESG 전략 수립 및 특화 프로젝트 실행 ▲디지털금융 적용 위한 자체 역량·인프라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확장 ▲해외점포별 핵심 사업 육성 ▲글로벌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등을 선정하고, 이를 KPI에 반영해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지난달 24일 이석준 회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전 해외점포장과 그룹의 글로벌 담당 임직원이 화상과 대면으로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기존 보고 중심의 회의 관행에서 탈피해 10개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금융은 재무적 성과보다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목표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사별 상생금융 지원방안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작년 3월 취임사를 통해 고객이 신한과 함께하는 것이 고객의 자랑이 되는 ‘고객 자긍심’을 강조했다.신한금융은 작년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 기존 시행 중인 상생금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도약 모멘텀을 확보하는 해’로 설정하고 ▲역량 집중 ▲시너지 ▲소통을 3대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올해 성장전략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룹 자회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문화 혁신의 발판인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리스크 관리 ▲그룹 시너지 확대 ▲디지털·정보기술(IT) 경쟁력 강화 ▲기업문화 혁신 고도화 및 사회적 신뢰도 제고 등 5대 전략 방향을 진행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우선 기업금융 부문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경영전략 지향점을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설정했다. 기업은행은 이에 따라 ▲중소기업 시장 지위 확대 ▲실질적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성과 창출 ▲내부통제 확립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 등 중점 추진 부문을 선정했다.기업은행은 우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금융애로 해소에 최우선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4조 5천억원 규모의 위기 극복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자체적인 이자감면 제도를 마련해 취약차주의 연착륙을 지원할 방침이다.기업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싹 다잡아’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외 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 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6일 외국인 유학생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어서와~ 경남은행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BNK경남은행은 무빙뱅크(이동점포)와 함께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찾아 입출금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서비스 등 금융 업무를 지원했다.또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외국인 금융사기 피해 유형과 사례를 알려주고 피해 예방법을 전파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추가로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 정보를 6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한 ‘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규모가 9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뉴시스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의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은 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1조 6975억원이다. 이 중 7881억원이 상환됐고 9094억원의 손실이 나 평균 53.6%의 확정 손실률이 발생했다.올해 상반기 홍콩H지수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0조원을 넘겼다. 월별 홍콩H지수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월 9172억원에서 2월 1조 6586억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지켜주는 무료 부가서비스의 가입을 독려하는 안심·안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가입을 독려하는 무료 안심·안전 부가서비스는 ▲스팸차단 ▲불법TM수신차단 ▲번호도용문자차단 ▲후후 스팸알림 ▲060발신차단으로 총 5종이다.KT는 캠페인 시작 후 고객들의 참여가 매우 높다며 특히 설 연휴 기간엔 일평균 가입 건수가 209% 상승한 2157건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인터넷을 이용한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타인이 임의로 타인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피플펀드와 OK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오후 3시에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와 심상돈 OK넥스트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OK뱅크 인도네시아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존 신용평가모델을 보완할 특화된 평가모형을 개발하는데 뜻을 모았다.OK뱅크 인도네시아는 OK금융그룹이 국내 비은행 계열 금융사 중에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진출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카드가 22일 자사 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활용법을 제시했다.우리카드는 “폭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로 해외이용 특화카드들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작년 8월 출시된 대표 외화 충전 및 결제상품‘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외화충전 결제방식 외에도 다양한 결제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존 외화결제 가능 카드상품은 충전외화로 결제할 때에만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외화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거래로 승인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해외거래소에 상장됐다가 폐지되면서 ‘스캠 코인(사기 목적의 암호화폐)’ 의혹을 받고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한국청년위원회의 ‘청년페이 코인’과 관련해 해당 코인 백서에 전·현직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이 ‘명예고문’이라는 직함으로 등재돼 있었던 사실이 파악됐다. 백서에 수록된 정치인들의 사진과 이름은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등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18일 천지일보가 입수한 청년페이(TYP, The Youth Pay) 코인 백서에 따르면 청년페이 프로젝트 개요 2-3 함께하는 사람들과 로드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이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손님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최적의 장소로 선정된 경기 고양 ‘탄현역출장소’ 를 리모델링한 것이다.시니어 특화점포는 중장년층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도입 ▲단순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15일 외화송금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영업점을 통해 베트남으로 1900만원을 외화 송금하려던 A고객의 재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본점 외환사업부는 A고객이 외화송금 거래내역이 없고 B고객으로부터 이체 받은 자금 전액을 외화 송금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다수 발견했다.이 내용을 영업점과 공유하고 추가로 확인한 결과 송금 사유가 불분명해 금융소비자보호부에도 보이스피싱 의심거래라고 알렸다.금융소비자보호부는 피해자로 추정되는 B고객의 출금 은행에 연락해 보이스피싱을 확인했다.보이스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와 은행권이 고금리 부담에 돈줄이 막힌 기업을 대상으로 총 7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을 마련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장·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시중은행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이번 지원방안에 ▲신산업·혁신성장 첨단산업 분야 지원(26조원) ▲밸류체인 강화·산업구조 개선(30조 6천억원) ▲경영애로 해소·재기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