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덕용 속초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19일 산불 피해지역 주민자치회를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앞서 박하용 동해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주민자치회원, 방재단원들과 함께 산불을 끄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극심한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 묵호진동 일대, 25가구 51명의 이재민들과 건물 186개소가 전소되는 등 동해시 총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되는 현장에서 이번 산불의 무서움을 직접 체험했다.이를 ㈔강원도 주민자치회(회장 이정운) 김남철 사무총장에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도 삼척시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기부는 지난 3월 4일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받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최충진 청주시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강원평화연구소 “자질부족” 음주운전·뇌물수수 등 다양 국민의힘 59%·민주당 35% 거대 양당 “성범죄 등 엄격”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6.1 지방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 예비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지난 4일 발표한 논평에 따르면 강원도 예비후보자 중 40%가 넘게 전과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전과경력은 음주운전·뇌물수수·뺑소니·도박 등이다. 제20대 대선과 마찬가지로 지방선거도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전락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 전국전력노동조합 빛가람사회공헌위원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3월 산불이 일어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국전력노동조합 최철호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김효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직무대행과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대형 산불로 인해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과 경북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국전력노동조합 1만 8000여 조합원들이 성금을 모으며 마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편의점 구매 좌표”… CU ‘핫이슈 상품 찾기’ 1000만건 돌파CU의 멤버십 앱 ‘포켓CU’의 ‘핫이슈 상품 찾기’ 기능이 서비스 론칭 반년 만에 누적 뷰(view)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CU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앱을 통해 인기 상품의 점포별 재고량을 알려주는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여러 점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포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CU 핫이슈 상품 찾기
최대 100% 감면 가능해[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재난 선포일로부터 2년간 최대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울진군과 삼척시는 지난 6일, 강릉시와 동해시는 지난 8일 각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다만 해당 조치는 일반 국민이 경계복원 측량·토지분할 측량·지적현황 측량·등록전환 측량 등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하며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신청할 경우 제외된다.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구비서류를 피해시설이 소재한 시장·군수·구
한수원 한울원전본부·가스공사 삼척 LNG 기지 방문에너지시설 안전관리 실태 비상대응체계 현장 점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를 방문해 “운영 중인 원전(24기)은 충분히 활용하고, 건설 중인 원전은 높아진 안전기준을 충족하면서 속도감 있게 완공해달라”고 주문했다.문 장관은 이날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액화천연가스)기지를 방문해 경북·강원 산불관련 주요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
복지·군수·학교급식·구호용 쌀 등[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복지·군수·학교급식·재난 구호용 쌀 등 정부양곡의 품질 제고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농식품부의 ‘정부관리양곡 관리체계 개선지침’에 따라 정부양곡 도정 시 시설이 우수한 정부양곡 도정공장에 대해 가공 배정량을 확대해 자발적인 시설 개선과 품질관리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며, 도정한 쌀은 저온 보관을 의무화해서 보관 중 품위 변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특히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을 위해 보관창고 점검을 월 1회 이상에서 품위 변질 우려
울진삼척, 213시간만에 진화산림, 서울면적 1/3이상 소실당국 화재 원인 수사 본격화각지 수습·복구 단계로 전환[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이 13일 봄비와 함께 주불이 잡히면서 213시간 만에 꺼졌다. 이번 울진·삼척 산불은 역대 산불 가운데 최장기 산불로 남게 됐다. 주불은 꺼졌지만 아직 잔불이 곳곳에 남아 있어 완진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산림 당국은 보고 있다.지난 8일 진화됐던 강릉·동해 산불을 포함해 이번 동해안 산불은 2만 8940㏊를 태우며 1986년 이후 가장 피해 면적이 넓은
역대 최대 피해‧최장 기록… 잔불 정리 남아정부 ‘전환대응 단계’→‘수습 복구단계’ 전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경남 울진 산불 10일째인 13일 산림당국이 주불(큰불)을 진화하고 응봉산 일대 진화에 나선다.최병암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는 완료했다”고 밝혔다.다만 주불을 껐을 뿐 남은 불이 아직 많아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산림당국은 내다봤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92%다.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에 시작된 울진 산불은 이날까지 총 9일간 진행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단체들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교회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에 나선다.교회개혁실천연대와 느헤미야교회협의회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특별 모금은 14일까지 진행되며 느헤미야교회협의회 농협 계좌로 참여할 수 있다.이들은 “경북과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해당 지역민과 교회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경칩이 지나고 한참 농사준비로 분주해야 할 주민들이 한순간 시커먼 폐허로 변해버린 집들과 마을을 바라보면서 망연자실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고령의 어르신들과 함께
군락지 핵심구역 300m 앞 근접… 산불 기세 안 꺾여군락지로 넘는 ‘화선’… 응봉산 산불 제압 여의치 않아11일 기상 상황 ‘강원 대기 건조’… 산불 등 화재 주의 오는 18일까지 조사 마무리… 구체적인 복구계획 수립[천지일보=양효선 기자] 8일째 접어든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진화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으나 금강송 군락지와 응봉산 등 서쪽으로 향한 불길의 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날(10일)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금강송 군락지 주변 산불 제압한 뒤 화세가 강한 북면 응봉산 일대 진화에 나설 방
“동료 떠나보내며 진화 현장 지킨 소방관들… 비통(悲痛)”산불 대응기관 ‘산림청‧지자체’… 화재 진압 출동 ‘소방관’노조 “소방청, 지친 소방관들 헤아리지 않고 현장 내몰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강원도 산불 진화 지원업무를 하던 소방공무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과중한 지원업무로 인한 죽음에 비통하다”며 “소방청과 충남소방본부는 즉각 순직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예우를 다하라”고 촉구했다.소방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숨진 소방관은 소방관 동원령에 따라 업무의 피로가 풀어지지 않고
울진군·삼척시에 빛여울수 등 생필품 전달광주 온정 담아 나눔·연대 ‘광주정신 실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광주의 온정을 전달했다.광주시는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울진군과 삼척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위주로 마련했다.구호물품은 빛여울수 6000병, 빵 2000개, 두유 3000개, 핫팩 1000개로 4.5t트럭 2대에 나눠 8일
지난 4~5일에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에컵라면·음료수·생수·빵 등 2만여개 물품 전달[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리테일이 지난 4~5일에 걸쳐 산불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0000여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피해 지역에서 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이뤄졌다.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물류센
석수 15만병, 간식 4만 2000개 제공경북·강원 산불 피해 주민에게 전달재해재난 발생 시 지속적으로 후원해[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석수 500㎖) 15만병과 간식 4만 2000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경북 지역과 강원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선 것이다.하이트진로는 이날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북과 강원 지역에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카드사가 피해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동참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청구 유예, 연체금 감면, 금리 우대 등을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용카드 결제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되며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금리 우대 지원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최대 30% 우대해준다. 기존대출도 만기연장이 가능하도
백화점·식품업계도 ‘물품지원’커피·과자부터 소방 지원까지“산불 피해 복구에 활용돼”[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섰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릿지’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이마트는 음료·커피·과자, 이마트24는 음료·컵라면·초콜릿,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컵라면을 피해지역 인근 점포 및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
헬기 42대 인력 5천명 투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해안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53배 이상을 불태운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7일 일출과 동시에 주불 진화에 나섰다.당국은 이날 헬기 42대와 인력 5천여명을 투입한다. 강원 지역별로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와 인력 3300여명을 파견되고, 삼척과 영월에는 각각 6대·1500명, 8대·400명을 투입된다.산불은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피해지에서 크게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동해안에는 남서쪽에서 바람이 초속 2.4m, 영월은 초속 0.5m로 약하게 불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재차 사과했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가 154.2㎢로 늘었다. 다만 아직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 중 절반에 달하는 사람이 백신 미접종자(1차 접종만 완료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 이슈를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