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대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이 지난해 2200억원 수준으로, 2년 전에 비해 1/4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제재 규모는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2023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해외 종속법인 포함)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은 총 2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월 은행 연체율이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은 24일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통해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말(0.45%) 대비 0.06%p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9년 5월(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9천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천억원으로 전월(각각 2조 9천억원, 1조 3천억원)과 유사했다.2월 중 신규 연체율(신규연체 발생액/전월 말 대출잔액)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월렛에 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를 탑재한다.우리은행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향후 순차적으로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월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이 한 달 전보다 4배 급등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2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은 월 0.4회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은 한 달 전월(0.1회)보다 4배 급등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5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이었다.정기적금 회전율은 통상 월 0.1회 수준으로 유지됐다. 수년에 한 차례씩 0.2회로 오른 적은 있으나 그 위로 뛴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청년희망적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ST1은 샤시캡(차량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ST1은 ‘카고’(일반 화물)와 ‘카고 냉동’(냉동 화물) 모델로 먼저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각각 일반, 냉동 적재함이 탑재돼 물류 사업에 특화됐다. 향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목적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이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 신차 발표회에서 차량 소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 카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ST1은 샤시캡(차량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ST1은 ‘카고’(일반 화물)와 ‘카고 냉동’(냉동 화물) 모델로 먼저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각각 일반, 냉동 적재함이 탑재돼 물류 사업에 특화됐다. 향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목적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 신차 발표회가 끝난 뒤 취재진들이 전시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ST1은 샤시캡(차량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ST1은 ‘카고’(일반 화물)와 ‘카고 냉동’(냉동 화물) 모델로 먼저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각각 일반, 냉동 적재함이 탑재돼 물류 사업에 특화됐다. 향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목적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을 선보이고 있다.ST1은 샤시캡(차량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ST1은 ‘카고’(일반 화물)와 ‘카고 냉동’(냉동 화물) 모델로 먼저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각각 일반, 냉동 적재함이 탑재돼 물류 사업에 특화됐다. 향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목적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ST1은 샤시캡(차량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ST1은 ‘카고’(일반 화물)와 ‘카고 냉동’(냉동 화물) 모델로 먼저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각각 일반, 냉동 적재함이 탑재돼 물류 사업에 특화됐다. 향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목적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외장 디자인은 상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신한카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충전 서비스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실물 카드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신한카드로 충전할 수 있다.신한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 것을 기념해 이벤트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지니 TV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최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으로 KT가 주요 협찬사로 참여한다.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꾸민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방송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키즈 콘텐츠 등을 대표하는 제휴사가 체험 공간을 만들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연이어 100 이하를 기록하는 등 중동 사태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다시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2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BSI 전망치는 94.9를 기록했다.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BSI 전망치는 2022년 4월 이후 26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이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8~27일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그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65.5%, 복수응답)으로 올해 처음으로 의류·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통상적으로 식품은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10명 중 7명이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식품․생활용품․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다소비 제품의 가격도 급등해 가계 부담이 커지는 이유에서다.2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지난달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제품 구매 행동 패턴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71.0%는 제품을 선택·구매하기 전에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수집하고 있었다.소비자원은 이를
최근 소비 시장의 주류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나 트렌디한 제품만으론 만족하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 기업’을 선호하고 애용한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경영 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ESG 경영, 지속가능 경영 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 방식이 더욱 중요해진 셈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를 준수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에서 고령화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장년 시니어의 일자리 만드는 연구와 노력, 그리고 ‘시니어벤처’가 절실한 시점입니다.”현대·LG·GS 등 굴지의 기업들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 고령화에 따른 노후 문제에 대해 ‘시니어벤처’라는 해법을 내놓으며 이를 실제 행동에 옮기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홍재기 ㈔시니어벤처협회 협회장이다.홍 협회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천지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100세 시대’에 맞춘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역할론을 제시했다. 그는 “옛날과 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대부분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전국에 비가 오다가 전라권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20㎜,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충청권과 전라권 5~10㎜, 부산·경남·대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