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나라사랑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추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공무원,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오성환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자유와 평화’라는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대상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제8대 총장에 임경호 천안공과대학 스마트인프라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임기는 5일부터 2027년 6월 4일까지 4년간이다.임경호 총장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전공을 졸업한 후 KAIST 토목공학 공학석사, KAIST 토목공학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공주대에서 산학연구본부장과 산학협력단장, FAIR사업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도시환경학회 편집위원장, 충청남도 지방건설 심의위원 및 계약심사 심의위원, 당진시·아산시 기술자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임 총장은 지난 2월 실
포스코·LX그룹 7600억 규모 투자 협약물류개선 통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이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엘엑스)인터내셔널이 7600억원을 투입해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신설 합작법인 당진탱크터미널㈜은 송악읍에 위
[천지일보=김빛이나, 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LG화학의 성장 전략이다.신학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계획대로 진행된다면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
(당진=연합뉴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본 행사인 500여년 전통의 줄다리기를 위해 수많은 주민과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총길이 200m, 직경 1m, 무게 40t의 초대형 줄을 행사장으로 옮기는 '줄 나가기'를 하고 있다. 2023.4.23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4월 5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10개 특별재난지역이다.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주택, 공장, 창고, 농축산시설, 상업시설이 소실돼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해당 시설물 복구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LX공사는 경계복원측량, 토지_
민선8기 ‘1호 과제’ 베이밸리, 추진기구 속속 가동하며 기반 구축보령 등 8개 시·군 대상으로는 ‘서남부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충남 북부 아산만권은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남부권은 새로운 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한다.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실국장 첫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특별재난지역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롯데카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 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 민가까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장비와 인력을 분산 배치해야 하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산불 35건이 발생해 이 가운데 26건 진화 완료했고, 나머지는 진화 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가 진 이후 산불 진화 헬기는 철수했고 산림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세가 커지는 것을 막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인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영국 Mura社 CEO 스티브 마혼(Steve Mahon),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오는 2024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축구장 32개
예산군서 두 번째 탄소중립 실천·확산 릴레이 대회 개최탄소중립 적극 협력 다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당진시에 이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충남도는 30일 예산군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환경·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라는 주제로, 두 번째 시군 릴레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을 비롯해 16개 환경·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는
실국원장회의서 강조“전기요금 차등제 법안 통과 위해서도 집중”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관련 법안 최종 통과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7일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를 거론하며 “전기요금 차등제는 석탄화력발전 최대 집적지인 충남의 국회 토론회 개최와 대정부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법안이 시행되면 우리 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3조 232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미래먹거리 확보”… 힘쎈충남 경제 실현천안시 등 총 56만㎡ 부지에 신증설 13개사3개사는 이전 약속 2646명 고용창출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조 745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각지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하며 신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합천군과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이어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도 동일 분야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MOU 2건을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 주요 지역에 총 98기,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강남검사소 등 한국교통안전공단 보유 부지에 83기, 총 181기의 완속·급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당진LNG기지 준설토 적정처리와 당진항 친수시설 조기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와 한국가스공사는 당진항과 도시기능을 연계해 친수기능 확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모색한다. 그 일환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유휴 갯벌에 항만 친수시설 부지조성 공동시행에 협력하기로 했다.주된 내용은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수산부의 항만법 최상위 계획인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고시된 당진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기지 공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기업투자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으로 이차전지·전기차, 에너지, 물류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9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자회사 등은 총 2조 8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1만 200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했다.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기재부는 기업·소상공인 등 경제주체가 국제·국내 무대에서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23일 도내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박상돈 협의회 회장(천안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시군에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 등을 토의하고,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다.또 ▲계룡시의 이통장 활동보상금 기준액 인상 ▲당진시의 시장격리 곡 매입품종확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와 충남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그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함께 직업교육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취업 후 학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앞으로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매년 5억원씩 총 15억원을 받아 관내 직업계고 학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월 10일까지 소규모사업장 맞춤형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서류를 지참해 환경관리사업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기질 개선과 대기오염 규제강화에 따라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규모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3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 옥현리 일원에 수십 년째 방치된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 강구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해당 폐기물 불법 반입자는 바지사장을 앞세워 음식물류와 가축분뇨 폐기물을 혼합해 방치해 왔으며, 현재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복역 중이다. 더 이상의 불법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방치폐기물 약 1만 8000t의 대집행을 결정하고 비용의 70%인 약 14억원을 올해 초 환경부에 요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