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국민 안전 관련 중대 상황”유보적인 이재명 “당 결정 따라야”지도부 “거리두기 성과 보고 나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 내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맞물려 경선 연기론이 재점화하고 있다. 특히 본경선에 오른 후보 중 ‘반(反)이재명’계가 결집하는 양상이라서 추후 현실화 가능성에 관심이 몰린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에서 “방역당국의 지침은 사실 ‘국민은 2명 이상 모이지 마세요’이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당이 행사를 강행하는 것을 국민께서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예전에도 경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하반기 인사, ‘코로나19 대응·핵심사업 추진 위한 포석’[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7월 19일자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제38대 서울시정 주요 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와 시정안정·연속성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김 국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차질없는 수행과 경제·일자리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여성가족정책실장 김선순 ▲스마트도시정책관 박종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 상태에서 코로나19가 더 악화되면 하루 21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당정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 1~5월 거둔 세금이 1년 전보다 44조원 가까이 늘었다. 국정원이 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과 연계된 해킹조직에 12일간 노출됐다고 밝혔다.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를 본격 선언했다. 이달 말 열릴 도쿄올림픽이 결국 무관중 형태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의 지역위원회 사무실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 의원의 특별보좌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경찰청은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향자 의원 무보수 특별보좌관 A씨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양 의원의 외사촌 동생인 A씨는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지역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B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이런 사실을 민주당에 알린 뒤에도 2차 피해를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A씨의 구속영장심사는 오
윤호중 “의원은 따라가는것 아냐”지급 대상 확대하잔 주장 쇄도김부겸 “현실적인 제약도 있어”野 비판 “정부·여당 집안싸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당정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앞서 당정이 합의한 소득하위 80%로 지급하자는 정부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자는 여당과의 입장이 충돌하고 있는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은 기재부가 정하고 당 지도부와 협의하면 의원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토론하고 숙의하는 게 민주주의”라며 “다수 국민이 느끼시는 소
양시헌 회장 “정책 대안 제시해 국가발전에 기여하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보좌진 결사체인 ‘국회민주보좌진동우회(회장 양시헌, 민동포럼)’가 7일 서울시 여의도 광복회관 3층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단체는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재직했거나, 재직 중인 전·현직 보좌진 출신 모임으로, 지난 2011년 7월 7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발했다.민동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 보좌진, 지방단체장, 지방의원, 공직선거 출마경력자 등 목적과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진보, 개혁적 각계
임성근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국회 측, 임기만료 전 시점소급해 결정하는 해법 제시임성근 측 “위헌적 견해” 반발“국제적으로도 통용 안 돼”8월 10일 마지막 변론기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상 첫 법관 탄핵소추의 주인공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에서 임기 만료된 사람을 대상으로 파면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다.헌법재판소(유남석 재판소장)는 6일 오후 2시 헌재 대법정에서 임 전 부장판사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임 전 부장판사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탄핵 청구인인 국회 측의 대리인은 “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0대 대선후보 선출 경선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모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내공 보이지 않아” 혹평“정부 비판은 근무지 이탈”[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쌍끌이 공세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초등학교 6학년이 덩치가 커졌다고 아빠 옷 입으면 뭔가 부족하고 어색한 느낌이지 않느냐. 전체적인 느낌은 그랬다”고 혹평했다.이어 “이번 기자회견문을 주변 참모들이 도와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분노는 드러나지만 내공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최재형 감사원장을 두고선 “문재인 대통령은
고소득층 신용카드 캐시백 1조원 규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3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키로 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지원키로 합의했다.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중산층을 폭넓게 포괄하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소득기준 5분위를 넘는 나머지 20%는 신용카드 소비 금액이 늘어난 만큼 캐시백을 받는다
부장 2명 평검사 11명 채용수사경력 3년 이상 우대 방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수처 검사를 28일부터 추가 공개모집한다.공수처는 이날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8명 등 총 10명의 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앞서 공수처는 2월 상반기 공수처 검사 모집을 실시해 4월 16일부터 검사 13명을 임명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13명의 검사는 공수처 검사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공수처는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을 선발해야 하지만 각각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만 선발했다.공수처가 본격
윤호중 “정부, 적극적 재정정책 필요” 압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를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코로나로 소득이 정체된 상황에서 소비를 늘려야 내수가 회복된다는 건 공식이나 다름없다”며 “당정은 대체 휴일을 늘리는 휴일더하기법,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손실보상법을 준비해 왔고, 전 국민 재난지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전 국민 재난지원
“피해자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성추문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23일 “이 사건에 대한 사법절차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당 차원의 가해자 조사를 신속하게 병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당 차원에서도 엄중하고 철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양향자 의원의 지역사무실 회계책임자가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상습적인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우리 당은 보도된 의혹에 대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20년 6월 김태년, 주호영 여야 원내대표간의 원구성협상 합의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