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사 총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고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전 사업장에 마스크를 구비해 고객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비접촉식 체온계·손소독제 또한 비치 완료했다. 여기에 전 사업장뿐만 아니라 목장·용산 장학관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이용객의 출입이 카메라 설치구역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선 아직까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점포당 마스크 평균 매출이 메르스 때 같은 기간(2015년 5월 20일∼6월 16일) 대비 67.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BGF리테일 관계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파된 상황에서, 국민들이 국내‧외 여행 시 안전한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여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안전여행 가이드라인’에는 여행 전부터 여행 중, 여행 후까지 3단계로 나눠 안전 여행을 위해 숙지 또는 지켜야할 사항이 수록되어 있다.여행 전 단계에서는 ▲대중교통보다는 개인 차량을 이용한 여행계획 수립 ▲마스크, 휴대용 손세정제 준비 등이 있으며, 여행 중에는 ▲적절한 휴식 취하기 ▲물을 자주 마시고, 익히지 않은 음식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국내의 경제적 파급력은 사스 충격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산업별 영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서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약화될 경우 중국의 생산 비중이 높은 섬유, 가죽/신발, 전자 광학기기, 기계,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과의 높은 경제적·지리적 연결성으로 산업 전반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
소비자들 ‘외식’보다 ‘배달주문’배달앱 가입문의 음식점 늘어홈플러스, 온라인몰 배송 강화[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외식보다는 배달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외식업체들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16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4일간 ‘배민라이더스’ 가입 문의는 1054건에 달해 직전 24일간 829건보다 27.1% 늘어났다. 배민라이더스는 치킨·피자 등 배달 업체가 아닌 한식·일식 등 매장 내방 고객을 상대로 하는 외식업체 음식을 배달의민족 배달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분기 주요 기업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사이 10% 넘게 줄어들면서 작년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이 전망되던 기업 실적 회복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16일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국내 상장 기업 63곳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는 지난 12일 기준 14조 45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12일 기준 전망치(15조 6077
주식시장 점차 안정감 되찾아外 순매수로 지수상승 이끌어전자·의료정밀·서비스업 강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2200선에서 한 주 출발했다가 2240선까지 끌어올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을 털어낸 모습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소식에도 주식시장이 점차 안정감을 되찾는 분위기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3포인트(0.48%) 오른 2243.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9%) 소폭 오른 688.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중외제약은 기존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을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최근 신세계백화점에 릴라이온 버콘(50g)’ 2000개를 공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전국 11개 지점 모두 임시휴업을 하고 릴라이온 버콘을 활용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카드 온라인 결제액 44.5% ↑온라인시장 성장세 지속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지속하면서 신용카드 온라인 결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신한·삼성·KB국민·현대·BC·롯데·우리·하나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개인 신용카드 결제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설 연휴 직후 일주일(1월 28일~2월 3일)간 온라인 결제액은 2조 5087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직후 일주일(2월 7~13일)간 온라인 결제액 1조 7367억원에 비해 44.5% 증가한 것이다.반면 오프라인
세수호황 끝, 5년 만에 결손국세 1조 3천억원 덜 걷혀재정건전성 우려에도 확장정책 목소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정부가 계획한 것보다 국세가 1조 3천억원 덜 걷혀 5년 만에 세수결손이 발생했다. 이에 올해 512조원의 ‘슈퍼 예산’을 편성한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세수가 부족하면 정부가 계획했던 적자국채 발행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재정 건전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초 정부는 올해 60조 2000억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기획재정부는 10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2019회계연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매출이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1096명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9%가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신종 코로나 이후 ‘매출액이 매우 감소했다’고 대답한 비율은 67.1%에 달했고,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30.8%로 나타났다.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사업장 매출액 감소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이달 중으로 발표 예정내수촉진 과제, 예비비 활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길어질수록 한국 경제 악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정부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내수와 수출 모두 영향을 받고 있어 수출과 업종별 지원대책을 이달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회복을 준비하고 있었던 터에 터진 변수상황이라 부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재원과 관련해 정부는 예비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아직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까진 검토하지 않고 있다.9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 반등의
백화점 2~3일간 휴점에 수십억 피해일매출 수백억대 면세점도 임시 휴점국민 활동 위축되며 소비심리도 악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빵집, 치킨집에 이어 백화점, 아울렛, 마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표될 때마다 매장 폐쇄가 잇따르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신종코로나 우려로 인해 국민들이 자체적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이나 음식점 방문을 꺼리는 상황에 이처럼 확진자 방문이 확인될 경우 방역 등으로 매장 폐쇄까지 더해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12번, 14번, 19번, 23번 확진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마포구 이마트 마포공덕점에 임시 휴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마포구 이마트 마포공덕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정문에 게시된 임시 휴점을 알리는 안내문을 읽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마포구 이마트 마포공덕점이 임시 휴점에 들어간 가운데 7일 오후 이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