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로드짐 강변점 체육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실내체육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문홍 로드FC와 대화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1박 2일 일정… 스가 총리 면담 계획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 등 한일의원연맹 회장단 일행이 14일 오후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이틀 일정으로 방일한 회장단 일행은 일본 측 일한의원연맹과 합동 간사 회의를 열고 도쿄올림픽 관련 협력 등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일한의원연맹 측 참석자는 에토 세이시로(자민당) 회장대행, 가와무라 다케오(자민당)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입헌민주당) 운영위원장, 이노우에 요시히사(공명당) 부회장, 한국계인 하쿠 신쿤(입헌민주당) 미래위원장 등이다.최근 신종 코로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와대 행정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14일 청와대는 “행정관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배우자의 발열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은뒤 이날 확진자로 통보받았다.청와대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공간에 출입제한과 방역 조치를 취했고 같은 공간에 근무한 전 직원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추가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만, 이번
“180여만명 훈련받은 것으로 처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예비군 소집 훈련도 취소됐다. 훈련 대상자 모두 올해 훈련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국방부는 14일 “코로나19 상황과 훈련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예비군 소집 훈련은 하지 않고, 대상자인 1∼6년 차 180여만명 전원의 훈련을 이수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만 지난 2019년 기준 6년차 미만 예비군(전역 병사) 중 개인 사정 등 정당한 사유로 훈련을 연기시킨 사람들은 내년도에 소집 훈련
“대선 관리 고민해야 할 때”이낙연 최근 지지율 상승세엔“尹리스크 등과 면접관 1위 영향”“민주 코로나에 따라 경선 연기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최근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를 폐지론을 거론한데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집중 공격을 받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내부에선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 리스크(risk)’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일단 당론이 아닌 사견으로 봐지는데, 자신의 현 주소를 모른 채 좌충우돌하는 느낌을 준다”는 전문가의 지
취임 후 한 달 만에 제동불씨 지핀 재난지원금 번복여가부·통일부 폐지 주장도여야 함께 ‘이준석 때리기’일각선 ‘전략적 행보’ 분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탄탄대로의 길을 걷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통일부·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을 시작으로 당내 잡음이 이어지더니,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으로 여야의 비판이 거세졌다. 일각에선 ‘이준석 리스크’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으로 확대
韓가시적 성과 vs 日선해결정부, 회담 무산 가능성 언급日측의 ‘언론플레이’에 불쾌감전문가 “당장 관계 개선 어려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양국이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여기에 양측 정부가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선을 긋고 있는데도 일본 현지 매체들은 이미 문 대통령의 방일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다만 양측 간 과거사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여전히 팽팽한 상황인 만큼 실제로 한일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지, 성사된다하더라도 성과물을 낼 수 있을지 관
당 내부 반발에 입장 선회李 “소상공인 지원 늘려야” 해명여가부‧통일부 폐지도 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가 당내 반발로 번복했다. 야권에서는 ‘0선 대표’ 리스크가 현실화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송 대표는 전날(12일) 만찬 회동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현행 소득 하위 80%가 아닌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각 당에서 내부 협의를 거
여야 대표 만찬 회동서 합의 이뤄“정부안보다 소상공인 지원 두텁게”‘연동형 비례대표제’ 손보기로 합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민주당 고용진,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12일 여야 두 대표가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만찬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현행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80%였다.황보 수석대변인은 “(두 대표는) 현재까지 검토한
논산훈련소 훈련병 4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2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훈련병 4명 등을 포함해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4명이 발생한 논산 훈련소는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이후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86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2명을 포함하면 모두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나머지 3명 중 2명은 서울에 근무하는 육군 공무직 근로자이고
“정치적 목적에 악용 안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외무성이 11일 미국을 향해 인도적 지원을 빌미로 ‘내정간섭을 하려고 들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외무성은 이날 자체 홈페이지에 강현철 국제경제·기술교류촉진협회 상급연구사 명의의 글을 싣고 “미국이 인도주의 지원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외우곤 하는 인권 문제는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인도주의 지원은 그 어떤 경우에도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미국이 인도주의 지원을 인권 문제와 연관시키는 속심이 주권국
安 “K방역은 국민 희생 방역”김기현 “기모란 즉각 경질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맹비난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월드컵 때마다 ‘펠레의 저주’라는 징크스가 있었다. 펠레의 예언은 언제나 반대로 이뤄져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며 “이번 (코로나) 4차 대확산을 두고 많은 분이 ‘대통령의 저주’라고 한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제까지 4차례의 대유행 직전에는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종식 예언이나 K방역 자랑
민주, 예비경선서 6명 후보 결정코로나 대확산 속 흥행방안 고심국민의힘도 대선 경선 준비 박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여야 모두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전날(11일) 예비경선을 통해 대선 예비후보 8명 중 6명을 추렸다. 일반 국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 후보(기호순)의 대결로 압축됐다.지난 9일 경선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 국민의힘도 이날부터 경선 후보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오후 6시 이후 모임은 2인까지 허용됨에 따라 배석자 없이 단둘이 회동할 예정이다.두 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대표는 지난 7일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했다.
12일 경선 예비후보 등록지도부는 현행 룰 고수 입장코로나 대확산 국면은 변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흥행몰이에 고심하고 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 경선룰 변경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12일부터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국민의힘 경선 준비위원회는 내부 주자를 포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외부의 주자까지 끌어들여 경선을 흥행시킬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국민의힘
군내 거리두기 개편 부대관리 지침 하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맞물려 군이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국방부는 10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 정부 방침에 따라 군내 거리두기 개편 부대관리 지침을 지난 9일 하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 부대에서 12일부터 2주 동안 적용되는 지침에 따라 휴가와 외출, 면회 등이 통제된다.다만, 4단계가 적용되지 않는 비수도권 지역에는 장성급 지휘관에 일정 부분 재량권을 부여했다.휴가는 전 부대에서 10% 내로 시행하되, 장성급 지휘관
김기현 “‘문데믹’ 깊은 수렁 빠져”소비 진작 비판, 방역·백신 강조조명희 “내로남불 방역 극치”전주혜 “백신확보 사활 걸어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다기록을 경신하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민의힘이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와 관련해 정부여당의 방역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고 있다. 대다수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에도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잇따른 상황 오판으로 국민의 일상생활 회복은 갈수록 불투
“민노총 집회 방치” 지적“겉만 엄정 대응, 의지없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심해진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민노총 집회 방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확진자가 794명으로 급증하고 전문가들은 대규모 확산을 경고하는 가운데, 8000여명의 민주노총 불법집회가 종로 한복판에서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은 채 강행됐다”며 “민주노총의 행동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무책임했으며, 국민의 안전이나 공권력은 안중에도 없다
수교 60주년 기념… 네델란드 제안으로 회담 성사문대통령 “유럽 나라 가운데 한국에 가장 많이 투자”루터 총리 “포괄적,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더욱 심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문 대통령과 뤼터 총리는 이날 오후 화상으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2018년 G20(주요 20개국) 계기 정상회담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됐
아직 사무검사 받지 않은 법인은 51곳[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7일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소관 등록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사무검사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2월 초까지 58개 법인에 대한 사무검사를 실시했고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무검사가 중단됐다”고 말했다.지난해 일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논란을 계기로, 통일부는 소관 등록법인의 실제 운영상황을 평가하겠다는 취지에서 총 433개 법인 중 109개 법인을 선정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