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공무원 확진자 35명으로 늘어나[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건물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시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 중인 공무직 직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50대 남성인 A씨는 청사관리본부 소속으로 세종청사 5동 지하에서 주로 근무하는 미화 공무직 직원이다. 5동은 집단 감염자가 나온 해수부가 사용하는 건물이다.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4일 장염 증상을 보인 뒤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관련법령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생활지원비 지급대상은 보건소에서 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지급하는 유급휴가비용을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공공기관이나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 등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전국 최초로 선제적 감염 차단 조치 시행… 음성 판정자만 격리해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 예산을 들여 학교 개학일 전까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시민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우선 학교 개학일 하루 전인 오는 22일까지 자가격리되는 시민에 대해 실시되며, 최대 16만원의 진단 검사 비용은 모두 시가 부담한다.이번 조치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이
긴급대책회의 열고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 방역현장에 투입[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7일 단원구 와동에 거주하는 70대 부부(남 78·여 73)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비상방역을 실시했다.시는 이날 확진자 판정에 따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들에게 재난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의 서한문을 안산시 공식 SNS 등에 게재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아울러 시는 이날 확진 결과가 나온 즉시 현재까지 밝혀진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일대 방역을 마무리했으며, 오전 1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4일 1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확진자 총 16명이 됐다고 밝혔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6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추목동 자운대 내 부대 관사에 거주하며, 국군의무학교에 근무하는 50대 군인”이라고 밝혔다.16번 확진환자는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딸을 방문한 후 18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발현했으며, 21일과 29일 자운대 소재 자운가정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그는 3월 3일 국군의학연구소 자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으며, 보건환경연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관내 아파트 공사현장 긴급 전검에 나섰다.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현장 긴급 점검은 최근 건설사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 내 공사현장의 선재적 확산 방지를 위한 목적이다.이에 인천시청 인근의 구월지웰시티푸르지오 아파트 신축공사장 및 지역 내 모든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에서 실시되며, 조사결과 하루 평균 510여명의 인원이 근무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전염병 관리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근로자 출근 시 체온 측정
미응답 신도 경찰에 소재파악 협조 요청해외방문이력 법무부 출입국 이력 조회 병상 부족시 민간의료시설, 유휴시설 활용의학적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격리·입원치료[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구지역에 비춰볼 때 경기도 거주 신천지 신도 중에서만 확진자가 600명 넘게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종교시설 집회 자제·개인 위생 철저 당부했다.이 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입수 신천지 신도 명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경기도의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경기도가 도내 신천지 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되어 총 9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정윤기 대전시행정부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7번과 8번 확진자는 대전시민으로서 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며 9번 확진자는 충남도민으로 대전의 병원을 방문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대전시에 따르면 7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서 지난 25일 오전 10시 증상이 최초로 발생했으며 25일 당일 둔산동 소재 대형마트와 주유소, 뷔페식당 등을 방문했다.26일 오
거짓정보·가짜뉴스 등 지혜롭게 대처자녀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 나와확진자 2명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에 따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학조사와 방역추진 상황을 밝혔다.아산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4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현재 파악된 아산시 관할 접촉자는 총 11명(자녀포함)으로 자가격리 및 검체의뢰 중으로 자녀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아산 1번 환자(40,
조광한시장, 성명서 발표[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24일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남, 35)씨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매뉴얼보다 한 단계 높은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다”며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방역과 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평소 간질환과 신부전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며 자택요양 중, 지병이 악화돼 24일 오전 6시 10분 1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불행…쾌유 응원·격려 시민의식 당부”[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코로나19 김포 1·2번 환자의 16개월 된 자녀 감염 소식이 전달된 23일 정하영 시장은 “이들 가족에 닥친 불행을 모든 시민이 함께 아파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자”고 시민에게 당부했다.아기의 감염과 병원 이송 소식을 접한 정 시장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부모가 거주하던 지역의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당연하다”며 “그렇지만 감염된 환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털기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 퍼나르는 일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1일부터 사업소 출입통제에 들어갔다.지난 20일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사업소 시설이 폐쇄 된 바 있다.김포시는 달서구 상수도사업본부와 달리 자체 정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으로 시설물이 폐쇄 될 경우 김포시 전역에 대한 정상적인 물 공급에 차질을 빚게 돼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김
감염 예방 등 대학 개강 연기 등 대통령 영상회의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양 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 수습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문 대통령에게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대학교 개강 연기를 요청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 4월 1일 기준 7만 1067명으로,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중국에서 입국해 체류 중인 유학생은 1만 9022명이다.나
오전 9시 기준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총 14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2일 오후 5시 대비, 확진자 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4명, 거제시 1명, 양산시 1명, 고성군 1명, 함양군 1명이다.23일 오전 9시 기준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명이다.김경수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경남도 내 발생 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경남 7번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99년생 남성이다.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 5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2일 김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대구에서 출·퇴근하던 산업단지 내 코오롱생명과학 40대 근로자이다.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그는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 조치됐다.김천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통근버스 동승자와 사무실 근무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코오롱 1·2공장과 사무실, 사내 식당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4명 격리 치료 중, 이틀 후 검사주택·확진자 근무지 건물 등 소독 철저접촉자·동선 파악·방문 시설 소독 시행[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내 두 번째 확진환자 관련 즉각대응팀을 꾸리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했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거주 코로나19 확진환자 A(28)씨의 가족 4명이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미결정으로 나와 이틀 후에 다시 검사를 진행한다.A씨의 가족인 조모와 부모, 동생은 지난 20일 오후 9시경 A씨와 함께 전북대병원으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기한연장, 징수·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유흥업소를 제외한 음식업 등이 대상이다.이에 따라 지원대상은 취득세(수시), 개인지방소득세(양도분 등),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에서 납세담보 없이 연장할 수 있으며 1회 연장, 최대 1년이
22번째 확진자, 양호한 상태 유지[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 예방 조치로 마을 경로당, 목욕장에 이어 실내수영장, 게이트볼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 휴관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감염병 안정 시기까지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전체 체육시설, 실내체육관, 혁신도시체육공원(인조잔디구장) 등의 대관 및 이용이 잠정 중단된다.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건강을 고려해 읍·면·동 게이트볼장 24곳도 임시 폐쇄 조치됐다.교육시설의 경우 읍․면․
ASF 전국적 확산 차단 및 조기종식 차원 신속한 대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단조치 6일 만인 지난 3일 강화군 내 모든 양돈농가의 돼지 4만 302마리가 살처분 됐다.강화군 내에서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송해면의 한 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은 후 27일까지 3일 사이에 5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경기 이남지역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이에 강화군은 국가위기적 심각성이 우려됨에 따라 마지막 확진판정이 있던 27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양돈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반경 3km 이내 2만 2525두 살처분[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온 김포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3일 김포 관내 돼지농가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추가 확진된 곳은 통진읍 고정리 소재 A농가로 전국에서는 13번째 발생이다.김포시는 확진판정을 받은 A농가의 돼지 2800두를 포함, 3km 이내 돼지농가에서 사육중인 총 2만 2525두를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결정하고 3일 12시 현재 살처분 작업을 진행 중이다.정하영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