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BHC가맹점협의회가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서 진행한 ‘광고비와 해바라기 기름 마진 공개 등 투명경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BHC가맹점협의회가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서 ‘광고비와 해바라기 기름 마진 공개 등 투명경영 촉구’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진정호 협의회장이 BHC 본사에 광고비명목의 400원 수취와 해바라기오일의 공급가격 등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전달하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BHC가맹점협의회가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서 ‘광고비와 해바라기 기름 마진 공개 등 투명경영 촉구’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건보료율 2022년 7.16% 예상“평균 인상률 3.2% 내 관리”[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건강보험료(건보료) 인상률이 매년 3.49%씩 올라 2022년 건강보험료율은 7.16%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이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18∼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살펴보면, 건강보험공단은 2018∼2022년 보험료 평균 인상률을 3.2%에서 정하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해당기간 건보료 인상률은 올해 2.04%에서 오는 2019년 3.49%로 오르며
전체 과오납금 중 2억원 영영 못 돌려받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지난 10년간 국민연금공단이 잘못 걷은 연금 보험료 규모가 7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의 과오납금은 총 7559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과오납 건수는 무려 375만건이었다.연도별 과오납금 규모를 보면 2012년(637억 8000만원)을 제외하곤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09년 395억 500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북 경제협력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양국간 ‘지식재산권 제도’를 통일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오세중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한 지식재산권제도 교류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오 회장은 “남북 지식재산권의 보호는 남북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발명가, 기업의 창작과 혁신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북한은 미래의 지식재산권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변리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등이 주최한 ‘남북한 지식재산권제도 교류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변리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등이 주최한 ‘남북한 지식재산권제도 교류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신축건물 공사현장 주변 지반이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31일 오전 4시36분 발생한 가산동 신축공사장 지반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물과 지반이 안정화돼 아파트 주민의 자택 입주가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사흘째 외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가산동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금천구는 이날 오후 주민설명회를 열고 “2일 오후까지 계측을 계속한 결과 1㎜ 이내 측량 오차에 해당되는 침하만 계측돼 더 이상 지반 침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부부가 이혼을 하면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즉시 나눠가질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는 ‘분할연금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분할연금은 지난 1999년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도입돼 집에서 자녀 양육과 가사노동으로 연금 가입을 하지 못한 배우자에게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방안이다.하지만 분할연금을 받기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5년 이상 혼인 유지와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 이혼한 전 배우자의 노령연금 수급권 등이 갖춰져야 한다. 받으려는 권리자 또한
탑승객 358명 인근 호텔로 이동[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인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운행하려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5분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해 파리 샤를 드골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에어프랑스 AF267편 항공기가 보조 동력장치 이상으로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에어프랑스는 출발시각을 한 시간 가량 연장 후 탑승을 재개했지만 오전 10시 30분께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결함이 발생한 항공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총 358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은 모두 인근 호텔로 이동
서울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서 대형 싱크홀 발생“새벽 4시쯤 소리나서 내려다보니 이미 무너져”“심장 벌렁거려… 집에는 언제가나” 주민들, 한숨[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새벽에 난리도 아니었어. 우르르 쾅쾅 소리가 나서 무슨 지진난 줄 알았다니까….”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싱크홀(땅꺼짐) 발생 현장에서 만난 주민 장석진(76, 남)씨는 “새벽 4시쯤 소리를 듣고 정신없이 뛰쳐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씨는 “집에 있던 딸과 아내도 급하게 뛰어나왔다”며 “너무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새벽 4시경 이 아파트 앞 도로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3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가로 30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지반이 무너져내려 있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3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에 생긴 싱크홀로 인해 도로가 푹 꺼진 모습. 소방당국에 따르면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이다.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3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에 싱크홀이 생겨 주민 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현장 모습.
윤종필 의원 “운영비, 국고서 지원해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민이 낸 국민연금 보험료로 조성된 기금에서 관리운영비로 사용된 금액은 26년여간 5조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보건복지부(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국민연금기금에서 출자 받아 운영비로 사용한 금액은 총 5조 831억 5800만원에 달했다.국민연금공단은 최초 설립인 지난 1988년부터 1991년까지는 운영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받아 사용했다. 하지만 1992년부터는 복지부의 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학내 인권센터 규정안 개정 절차에 운영위원회뿐 아니라 학생도 함께 논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동국대 총여학생회,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쿵쾅 등 17개 동국대의 학생회·여성단체는 ‘민주적 인권센터 운영을 위한 학생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센터의 영향을 받는 동국대 구성원 모두와 운영·개정 방향을 설정하고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우리는 지난 1년간 학내 성폭력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권센터의 한계를 마주했고, 문제제기를 했다”며 “인권센터는 규정 개정
천문학적 액수로 수수료 지불[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민연금이 외부의 투자전문 운용사에 기금운용을 맡겨 이에 대한 수수료로 지불한 금액은 최근 5년간 3조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수료는 국민이 낸 연금보험료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많을수록 국민연금 기금수익률과 재정에 악영향을 준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외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위탁에 따른 운용수수료는 2013년 5020억 9300만원, 2014년 6197억 900만원, 2015년 7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윤원정 동국대학교 총여학생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교내 인권센터 운영 개정안에 대한 학생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에서 인권센터에 전달할 요구안을 들고 있다. 학생들은 인권센터 운영 과정에 학생이 참여토록 할 것과 피해자 중심주의를 사건 해결의 원칙으로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동국대학교 31대 총여학생회,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쿵쾅 등 17개 동국대의 학생회·여성단체가 30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앞에서 교내 인권센터 운영 개정안에 대한 학생 요구안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