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삐라 살포 투쟁 전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대남 전단(삐라) 살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22일 ‘분노의 격류, 전체 인민의 대적 보복 열기’의 보도에서 “중앙의 각급 출판인쇄기관들에서 1200만장의 각종 삐라(전단)를 인쇄했다”면서 “22일 현재 3000여개의 각이한 풍선을 비롯해 남조선 깊은 종심까지 살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살포기재·수단이 준비됐다”고 밝혔다.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삐라 살포 투쟁을 위한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면서 “응징 보복의 시각은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평도=뉴시스) 21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경비정 뒤 대수압도에 포문으로 추정되는 곳이 보이고 있다.
통전부 “계획 변경 의사 없어”정부 “남북 합의 명백한 위반”[천지일보=명승일, 김성완 기자]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대남 전단 살포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통전부)는 남북 합의가 이미 휴지장이 됐다며, 계획을 수정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군 총참모부가 예고한 대로 전단 살포를 강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통전부는 21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삐라 살포가 북남 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 것을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최근 ‘삐라 갈등’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인천의 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황해도 연백군 마을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최근 ‘삐라 갈등’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인천의 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최근 ‘삐라 갈등’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인천의 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의 북한군 초소와 마을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1일 오후 인천의 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군이 근무를 서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민 두명이 초소 인근을 걸어가고 있다. 최근 ‘삐라 갈등’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등을 겪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최근 ‘삐라 갈등’으로 남한과 북한과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인천의 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 해안가를 주민들이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이 최근 북한에 80만t에 이르는 식량을 보냈다.21일 중앙일보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쌀이 대부분으로 약 60만t에 이르며 나머지는 옥수수 20만t 정도라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이번 지원이 배편으로 북한 남포항에 도착한 것이라고 알리며 지난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평양 방문 1주년에 맞춰 이뤄졌다고 말했다. 당시 시진핑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북했다.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14년만이었다.시 주석은 방북을 마치고 돌아가서 약 100t 가량의 식량을 지원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최근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석모대교 입구에서 경찰관들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앞서 한 탈북민 단체는 오는 25일 전후로 북한에 전단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