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정신함양에 기여할 듯[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학광장문인협회·황금찬시맥회·구로오늘신문·함께하는 삶이 13일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 보급수송대대를 방문해 6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김옥자 문학광장 발행인, 표천길 구로문화센터 원장, 표영태 함께하는 삶 대표, 고철수 바르게살기운동 구로구협의회장을 비롯해 고재철 영화감독, 김종귀 수필가, 송순옥 시낭송가, 서영복 유세영 연선화 윤덕규 시인 등이 이날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백민호 대대장은 “책을 읽으면 경건해지는 것 같다. 특히 신세대 장병들에게는 자기를
슬로건 ‘영화만개’ 44개국 181편 상영‘숏!숏!숏!’ 사라지고 ‘디지털삼인삼색’ 장편영화 편성[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올해 5월 전주에서 열리는 봄날의 축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지난 3일 개막작 및 새로운 형식의 운영 계획안을 발표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는 김송일 조직위원장, 고석만 집행위원장,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 이상용 프로그래머,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 전반을 소개했다.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전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총 44개국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오는 5월 1일 전남 전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3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진행됐다.이날 기자회견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및 상영작 발표와 프로그램 등 행사 특징 발표, 디지털 삼인삼색 소개,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행사에는 김송일 조직위원장, 고석만 집행위원장, 김영지 수석프로그래머, 장병원 프로그래머, 이상용 프로그래머 등이 영화제 전반을 소개했다.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품 ‘신촌좀비만화’에 출연한 배우 남규리, 김수안, 박정민,
한국화가 들려주는 봄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삶자연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또 다른 ‘스승’[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차갑고 거친 땅을 뚫고 나온 파릇파릇한 새싹의 에너지. 보기만 해도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봄꽃들의 향연. 살랑살랑 보는 이의 마음까지 로맨틱하게 만드는 홍성모의 봄은 무언가 다르다.한국의 사계절을 한 획, 한 획 그려온 홍성모의 사계절 중 입춘을 지나 생기 넘치는 봄의 향기를 그의 그림인생으로 들어보자.◆자연은 나의 스승, 한국화가 주는 인생의 봄“일 년에 6만㎞를 넘게 달리죠. 발품을 팔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애국선열 넋 위로 살풀이부터 전통 춤까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매년 덕수궁 정관헌에서 열리는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 행사가 6월에도 이어진다.6월 덕수궁 풍류는 ‘K-Heritage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한국인의 정서가 응축된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풀어내는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됐다.6일 현충일 ‘노(怒)’ 공연은 구음시나위-판소리-살풀이의 순서로 진행된다. 첫 무대로 나서는 명인 정영만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의 한(恨)이 서린 ‘구음시나위’로 행사를 시작한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정부부처가 협업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은 국방부 등 타 부처와 협력해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 소외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으로 국방부 예하 180개 군부대와 법무부 산하 62개 교정시설, 지식경제부 산하 9개 국가 산업 단지에 총 268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528명의 예술강사를 배치해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이 내달 7일 인천 인방사 27고속 정전대에서 신나는 예술 여행 ‘퓨전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공연을 오후 1시 30분부터 60분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총체극으로 표현해 미래의 공연을 새롭게 제시한다.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룻바닥크루, 춤꾼 쏘울아트컴퍼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문화 아이콘이 대거 출연한다. 또 예술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메가드럼,혼의소리,판비트소리,무브먼트 코리
우수도서 선정 후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고전 탐독(정제원 지음, 평단문화사 펴냄)’ 등 총 418종의 도서가 올해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지난 1968년부터 국내의 양서 출판 진작을 위해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철학, 예술, 아동‧청소년 등 총 12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올해는 887개 출판
민주당 장병완 “방염제 시험기준 없어”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지난 2008년 화재로 유실된 국보1호 숭례문 복원작업이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숭례문 화재가 지붕 밑 단청 부분 방염처리를 하지 않아 피해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에도 개선되지 않아 제2의 숭례문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화재청은 2009년 숭례문복원과정에서 단청 부분에 천연안료를 사용할 계획이 확정됐음에도 현재까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사진 50만여 점 공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한민국 1960년대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이른바 ‘재건시대(再建時代)’였다. 당시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유물전이 지난 1일부터 청계천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 분관 청계천문화관이 지난해 발간한 ‘서울시정사진기록총서Ⅱ-서울 폐허를 딛고 재건으로, 1963-1966’을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책 속 사진유물을 공개하는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서울시정특별전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청각장애인의 치료와 재활, 인식개선을 위해서 치러진 제8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가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다양한 계층 인사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와 기부금 조성을 위한 자선모임인 드로잉서클이 공동 주최했으며, 각계각층의 명사들로 이뤄진 기부 천사 114명과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37명의 인기스타 및 KLPGA선수가 참여, 대규모로 행사가 진행됐다. 2005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는 사회로부터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개혁정책과 개방정책은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소비에트 연방이 하루아침에 해체되면서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이 독립을 했다. 이와 동시에 중앙아시아의 끝없는 분란의 역사도 시작됐다. 이와 같이 1990년대 초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은 ‘투쟁’의 결과로 독립을 쟁취한 것이 아니라, 외부 정치 환경의 변화에 편승해 독립을 함으로써 준비되지 않은 역사의 대변혁을 맞게 됐다. 이 지역에서 주목할 것은 ‘이슬람 사상’이다. 소련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29일 오후 7시 현충관에서 ‘현충원과 함께하는 봄의 소리!’라는 주제로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방부와 국립서울현충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사)호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후원으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국군교향악대가 연주를 주관한다. 이번 무대는 80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국군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신지화, 팝페라 가수 이희상,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 강창모 이등병(KCM) 등이 함께 공연을 펼치며, 김지훈 상병이 진행을 맡는다. 음악회에 선보일 연주곡은 순국선열 및 호국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해군 교육사령부 충무공리더십센터(센터장 대령 이환준)에서 CFAC(미 해군 진해근무지원단) 장병들을 위한 바둑교실을 개설했다. 해군 교육사령부는 호국해군을 구현하기 위해 국민 곁에 다가가는 활동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충무공리더십센터는 지난해부터 현역 장병 및 군무원, 그리고 군가족을 대상으로 바둑교실을 운영해 왔다.그리고 이번에 바둑교실의 운영을 확대해 한국인의 지혜가 담겨 있는 바둑 문화를 전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미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바둑교실을 개설하게 됐다
국내 초연 대규모 송년음악회로 열려 탁계석 대본ㆍ임준희 작곡… 5부 구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강의 설움’ ‘한강의 기적’ ‘한강 애찬’ 등 우리의 강 ‘한강’을 수식하는 말은 많다. 이를 선율과 노래, 천상의 ‘하모니’로 풀어낸 음악회 ‘한강칸타타’가 펼쳐졌다.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는 한강의 노래를 듣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처음 선보여진 ‘한강 칸타타’는 서울시합창단(지휘 오세종)과 외환은행이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대규모 송년음악회다. 올해 제23회째를 맞은 송년음악회는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됐
‘한강 칸타타’ 동·서양 조화 이뤄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한강이 음률을 탄다. 한민족의 삶과 애환을 서사시적으로 표현한 음악회 ‘한강 칸타타’가 다음 달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시합창단이 주관하는 음악회는 민족의 강이자 겨레의 젖줄인 한강을 소재로 삼아 민족의 삶에 얽힌 애환과 희로애락, 민족의 얼과 의지를 칸타타(성악곡) 형식에 담았다.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대본을 쓰고 임준희 작곡가가 곡을 붙였으며 한강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역사를 동서양 어법으로 90분간 풀어낼 예정이다. 무대는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서울대 어린이병원ㆍ작가 30여 명 참여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CNB뉴스(대표 황용철)가 창간 7주년을 맞아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전을 개최했다. ‘사랑ㆍ나눔ㆍ기쁨’을 주제로 3~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후원전에는 작가 30여 명이 자신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등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직접적으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 오픈식이 열린 3일 황용철(CNB 미디어) 대표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기증해준 CNB저널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