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58m 헬기 동체서 발견 이름표 통해 신원 확인 부산으로 시신 이송 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제주 먼 바다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인한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색작업이 종료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낮 12시 26분쯤 정비사 차주일 경장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수중탐사장비(ROV)를 통해 해저 약 58m 지점에서 사고 헬기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 동체를 발견했다. 이후 수색당국은 오전 11시 9분쯤 ROV와 함께 ‘SSDS(표면공급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8일 오전 1시 32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21㎞ 해상에서 추락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헬기에 탑승했던 해경 승무원 4명 중 2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 상태다. 나머지 1명은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는 전날 대만 해역에서 조산 신고를 접수, 이날 출동해 ‘교토1호’를 수색하기 위해 이동 중 추락했다. 당시 헬기는 해경 경비함정 2012함에 구조대원 6명을 내려준 뒤 이륙 후 부산으로 이동 하고 있었
시설폐쇄·해임 행정조치종사자 250만여명 조사체육시설 7명으로 최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아동학대범죄 전력자 취업제한 여부를 점검한 결과, 15명의 위반자를 적발해 시설폐쇄, 해임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체육시설·의료기관 등 39만 601개 시설의 종사자 250만 253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 전력자 취업제한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15명이 취업제한 기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종사한 사실이 적발됐다.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 또는 치
(제주=연합뉴스) 15일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을 날고 있는 갈매기 다리에 일회용 마스크가 걸려 있다. 2022.3.15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제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순수 민간단체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스포츠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나라사랑과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재단법인 진각미란다재단, 한스미디어텍㈜, KING-TV, 허슬러TV,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 스포츠한국TV, 한국화보, 대전투데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지난 21일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운영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돌아보고 올 3월부터 시작할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행사는 한균태 총장의 축사와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회장(부산대 기획처장)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성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희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일반인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경희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했다.◆한 총장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3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군, 전남 곡성군,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와 도농 교류 기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과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농촌유학)의 세 가지 유형(가족체류형·홈스테이형·지역센터형) 중에서 가족체류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가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 정읍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던 1만 60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3일 후 나올 예정이다.해당 농장 반경 1㎞ 이내 가금 농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수본은 “겨울철 추워진 날씨로 소독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다”며 “매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인에 1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기존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곳이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341명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971명으로 전날(989명)보다 17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9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17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매출감소 320만 소상공인에 100만원 지급키로… 4조
18~19일 수도권 등도 눈 소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호남권에서는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에서는 강한 눈보라가 몰아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적설량을 살펴보면 전남 담양은 8.8㎝, 광주 8.3㎝, 전북 정읍 7.7㎝, 군산 산단 5.7㎝, 부안 5.0㎝ 등을 보였다. 또한 일부 지역의 경우 소나기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강하게 내리는 ‘소낙눈’이 오기도 했다.광주·전남 9개 시·군과 전북의
29사단 창설 상징탑 68주년에 부쳐 시민사회단체 주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옛 육군 1훈련소의 29사단 부대 자리인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820번지 농남못 옆에 태권을 상징하는 ‘주먹탑’이 세워져 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가 “근현대사 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유성을)을 추진위원장으로 ‘태권도 문화유산 발굴 추진위원회(추진위)’다. 이들은 ‘태권도국가무형문화재 추진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를 준비하고 있다.추진위에 따르면 1953년 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안경광학과 전공동아리 ‘비전옵틱스’ 학생들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김제 금산면, 정읍시 옹동면, 진안군 용담면에서 ‘2021년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김제 금산면(신암마을, 성암마을, 양지마을, 거야마을), 정읍시 옹동면(정동마을, 대칠마을, 소칠마을), 진안군 용담면(회룡 1, 2마을)에 직접 방문해 대면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됐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7일 경선에서 대결을 펼쳤던 홍준표 의원에게 “우리 모두는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고 언급하며 원팀을 위해 손을 내밀었지만 홍 의원이 “경선 흥행 성공으로 역할이 종료됐다”며 사실상 손을 뿌리쳤습니다.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번 주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리터를 수입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21일 경기와 전북지역의 야생조류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는 경기 안성·용인·여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및 전북 정읍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20일까지 두 건이 저병원성으로 확진이 됐고 21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며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중”이라고 전했다.농식품부와 환경부는 ‘AI 긴급행
건설업주, 산안법 위반 혐의유증기 제거 않고 용접 지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위반해 노동자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건설업주가 구속됐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 전주지청은 이날 건설업체 사업주 A씨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 30일 정읍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연료탱크 내부의 유증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황에서 용접작업을 지시했다.이로 인해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했고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을 거뒀다. 이에 대해 전주지청은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풍 ‘오마이스’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소멸됐으나 서해상의 저기압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강한 비바람이 발생하고 있다.24일 기상청 방재 속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이날 낮 동안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 150㎜(전라권과 경남권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소방당국이 쿠팡의 경기도 이천시 덕평물류센터의 화재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50대는 7월부터,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서는 8월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과거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일관계가 최근에는 약식 정상회담 무산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여당 내에서 대선 경선 연기와 개헌을 둘러싸고 ‘반(反)이재명 전선’이 구축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3분기, 2200만명 신규 1차접종 목표7월부터 접종할 백신 5종으로 늘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1400만명이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반기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가운데 내달부터 18~59세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계획하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일반 국민 18~59세 중에서 50대(1962년 출생자부터)는 7월 말과 8월 초에 접종을 받게 된다. 18~49세(1972년
6월 예약자중 미접종자 최우선50대, 7월 26일부터 접종 시작지자체·사업체 자체 백신접종1차 AZ 맞은 76만명 교차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0대는 7월부터,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서는 8월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상반기에 우선 대상자였지만 물량 부족과 건강상태, 희귀혈전 증상 우려 등으로 인해 연기가 됐던 대상자들이 7월 최우선 접종을 받게 된다. 개발 방식이 다른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도 7월에 첫 시행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접종받은 일
지역발생 637명, 해외유입 17명 발생누적확진 13만 3471명, 사망자 1912명서울 249명, 경기 164명, 인천 23명직장·가족·지인·교회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20명가량 증가면서 하루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 주 초반까지 이어지는 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특히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주요 사찰은 물론 관광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