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평화메시지[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이 땅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전하기 위한 답을 물으면 뭐라 하겠는가. 그것은 국제법 제정 위원들이 만든 DPCW 10조 38항이다.”‘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가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17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흘간 국제법, 종교, 여성, 청년, 언론 등 각 분야 국내외 리더들과 10개가 넘는 포럼·컨퍼런스를 함께하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17~19일 ‘세계‧한반도 평화’ 논의110개국 최고위급 2000여명 방한“만국회의 영향력 익히 알고 있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평양에서 남북정상이 만난 날, 남한에서는 110개국 인사가 ‘지구촌 평화와 전쟁종식’ 방안을 모색하는 매머드급 평화회의가 열렸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남북정상회담 즈음인 지난 17~19일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를 치렀다.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만국회의에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 남부에 최초로 세워졌다.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인근 소도시 브룩헤이븐의 블랙번2 시립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이번에 세워진 소녀상은 캘리포니아주와 미시간주에 이어 미국 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제막은 일본의 집요한 방해를 뚫고 성사돼 의미가 더욱 크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89) 할머니가 직접 참석해 피해 참상을 증언했다.강일출 할머니는 “내 고향이 경북 상주인데 16살의 나이에 일본군에
“세 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 등 보도[천지일보=이솜 기자] 주요 외신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긴급 타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추문에 휩싸여 검찰 조사를 받았고,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3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주요 외신들은 이날 서울발로 일제히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소식을 전했다.교도 통신은 “부패와 권력남용 스캔들에 연루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전 대통령이, 부패와 뇌물수수·반란(수괴)죄 등으로 구
CNN 인터뷰… 임현수 목사 근황도 공개[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북한이 한국계 미국인 남성을 간첩 혐의로 체포해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CNN은 11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 남성과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CNN은 한국계 미국인 남성이 간첩 혐의로 북한에서 체포돼 감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김동철’이라고 소개했으며, 한국 출신으로 미국에 귀화해 버지니아주 북동부 페어팩스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62세로 국제 무역과 호텔업을 하는
26일 체르노빌 원전사고 25주기[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 1986년 역사상 최악의 원전사고로 불리는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26일로 25년이 됐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체르노빌 사고가 다시금 사람들 기억 속에 되살아나고 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고의 공통점으로 늑장대처와 함께 관계 당국이 사고규모를 축소하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현지시간) 당시 구소련(현재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폭발하면서 우라늄, 플루토늄, 세슘, 스트론튬 등 치명
신년 특집서 한류.삼성 소개.."한국이 아시아 유행 선도" (파리=연합뉴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은 산업국가 한국이 아시아의 유행과 생활방식을 선도하는 역할 모델이 됐으며, 앞으로 계속 전진할 것이다." 프랑스 국영방송인 프랑스2TV가 3일 밤(현지시간) 신년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거대 기업 삼성 등을 집중 조명하면서 '숨은 강국' 한국을 소개했다. 이날 밤 10시50분부터 시작된 프랑스2TV의 '세계를 향한 시선' 프로그램은 한류와 남북관계, 삼성전자, 기독교 등 모두 4개의 테마로 나뉘어
환경재앙 우려 갈수록 커져 피해마을 주민 "아무도 살수 없게 됐다" (콜론타르=연합뉴스)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에서 유출된 독성 슬러지가 7일 다뉴브강에 유입돼 대규모 환경 재앙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지 당국은 사고 지역의 마르칼강에 처음 흘러든 슬러지가 다뉴브강 지류인 라바 강을 거쳐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7시) 다뉴브강 본류에 도달했다면서 마르칼강의 전 생태계는 이미 파괴돼 이제는 라바강과 다뉴브강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보르 도브슨 지역방재책임자는 헝가리 MTI 통신에 "모든 물고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시당국에 공식 건의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러시아 주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이 구한말 이래 한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했던 거리의 명칭을 예전처럼 '까레이스카야 울리짜(한국의 거리)'로 환원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블라디보스토크 시당국에 제출, 채택 여부가 주목된다. 김무영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는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는 구한말 이후 한인들이 집단으로 이주해 '개척리'라는 마을을 형성했고 거리의 이름도 까레이스카야 거리로 불렸던 곳이 있다"며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와 교류증진을
인도와 인접한 티베트 얄룽짱포강에 5개 댐 건설 (홍콩=연합뉴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의 얄룽짱포(雅魯藏布.중국명 야루짱부.인도명 브라마푸트라)강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측은 최근 한 비공개회의에서 S.M. 크리시나 인도 외무장관에게 티베트 자치구 산난(山南)현 짱무(藏穆)를 흐르는 얄룽짱포강에 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중국이 대규모 댐을 건설중인 짱무는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拉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