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을 준수해 집행할 것을 당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지난 20~27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0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5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했다.이번 제210회 임시회에서는 19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 총 25건에 대한 심사처리와 2019년도 아산시 주요업무계획을 국·소별로 보고받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개선을 요구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해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회기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아산시 결산 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
‘21건의 조례안·기타 안건 심의 등 27건 심의·의결’[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오는 20~27일 8일간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1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 총 27건에 대한 심의·의결한다. 이어 실국으로부터 2019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한해 시정 주요사업이 내실 있게 계획 되었는지 추진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심도 있게 살필 예정이다.주요 처리안건으로 ▲최재영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판매·환전 업무 오는 26일까지내년 1월 2일부터 판매 개시주소지골목상권지원 대폭 확대[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난 9월 군산사랑상품권 발매를 시작으로 4개월 만에 총 91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내년에도 군산사랑상품권 사업을 지속해 추진한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올해 금융기관의 군산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는 오는 26일까지로 가맹점에서는 이점에 유의해 12월분 환전을 이날까지 완료해야 한다.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이 26일 이전에 모두 판매될 것으로 보고 추가 구매는 내년도 상품권 유통시기인 오
농업용수 공급목적 인공호수도심 속 힐링지, 찾는 이 多청계산·백운산·모락산 만나야간 탐방 데크길, 데이트코스계절마다 보고 즐길거리 풍부[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겨울을 재촉하듯 쌀쌀함이 더해진 11월의 첫날. 아직은 겨울을 받아들이기엔 가을이 너무나 아쉽다. 인덕원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10여분을 가면 도심 속 휴양지 백운호수 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도심 속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의왕 백운호수 자연보존생태탐방로는 최근 의왕시가 총 120여억의 사업비를 들여 데크길을 재정비했다.백운호수는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
습지보호지역 오염 안 된 환경싱싱한 꼬막 울퉁불퉁 물결무늬고령화로 일손 부족 어려움 有꼬막 23% 단백질과 아미노산단백질과 아미노산 많은 보양식[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 벌교읍 일대의 갯벌은 지난 200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될 정도로 수심이 깊고 차며 오염이 되지 않아 꼬막을 재배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쫄깃하고 짭조름해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꼬막은 조선조 자산어보에 따르면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하기도 했다. 남해안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자연식품인 꼬막은 중국에서는 보양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그러나 환경변화와
내부자거래 위반자 10명 중 4명은 대주주·임직원 등의 내부자“단속 강화는 물론, 신고자 포상제도 적극 활용해야”[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내부자거래’라고도 하는 ‘미공개정보이용’을 통한 주식 불공정거래자의 열 명 중 네 명은 대주주ㆍ임직원 등의 내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준내부자까지 더하면 예닐곱 명 수준에 육박한다.정무위원회 소속인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불공정거래 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2018년 8월까지 적발에 따른 조치가 취해진 불공정거래
이성계 체류… 삼정승 정사 논의해 지명 유래불사이군 조견 등 충·효·열 역사·설화 많아인륜정립 ‘충효 도시로 양성’ 여론 높아져정문부·박세당·신숙주 등 곳곳에 역사인물[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서울 북부인 도봉구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역사의 고장 경기도 의정부(議政府). 이 지역은 고려 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학자, 충신, 효자, 열녀가 많이 배출됐던 곳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하는 정부를 약속했다.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는 ‘효시(孝市)’로서 인륜을 바로 세우는 충효교육의 산실로 의정부를 단장해야
삶과 죽음 그리고 새 생명의 탄생[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경북 성주군이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뮤지컬 ‘태(胎)’를 내달 16일 2회에 걸쳐 공연한다.생명뮤지컬 ‘태(胎)’는 사적 제444호 ‘세종대왕자태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한다.이번 ‘세종대왕자태실’은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수양대군, 금성대군 등 세종대왕의 18왕자들의 태(胎)를 봉안한 곳이다. 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
‘단종, 길을 열다’[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52회 단종문화제’가 ‘단종,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동강 둔치에서 개최된다단종문화제는 세계유산 장릉, 영월부관아(관풍헌) 등 시내 일원에서 단종 국장재현, 단종 제례, 칡 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마리오네트와 함께하는 어가 퍼레이드 등 전통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은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숙부인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슬픈 비운의 왕이지만, 영월군민에게
‘목숨 살려 주겠다는 회유에 웃음 지을 뿐’세조를 ‘상감’이라 안하고 ‘나으리’라 불러“임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이 있으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절개와 충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박팽년, 600년의 숨결을 되살린다.“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야 밤인들 어두우랴,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이 있으랴” 박팽년이 옥중에서 지은 그 유명한 시조다.대전시가 올 가을, 고장의 인물로 조선전기 대표적 명현(名賢)이자 절의(節義) 정신의 상징적인 인물인 취금헌 박팽년(醉琴軒 朴彭年, 1417~1456)의 탄
생육·저장성 ↑… 질병은 억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식물성 플랑크톤 혹은 미세조류의 일종으로 알려진 클로렐라 배양기술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이전받아 농업용 클로렐라를 배양, 농가 보급에 나섰다.이번에 보급하는 농업용 클로렐라는 작물의 생육증진, 생산성 향상, 저장성 증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을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설재배 작물의 노균병과 잿빛곰팡이병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클로렐라의 주요 구성 성분은 조단백질, 탄수화물, 조지질 등이다. 식물
인천은 과세 평창은 면세, 형평성 어긋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17일 ‘인천AG 세금 반환 촉구 결의안’을 내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금 면세와 납부세액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에 따르면 국세청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 후 인천AG 조직위에 마케팅 법인세 104억원, 부가가치세 73억원, 지방소득세 10억원 등 187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인천시와 인천AG 조직위는 당시 의원입법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법인세를 면제받으려 했으나 먼저 개최된 다른 국제 스포츠대회와 형평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뜻이 무산됐다.
대미수출이 가장 많아 부산경제 타격 우려지역 주력업종 자동차 및 부품 비중 60.5%[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회장 조성제)가 10일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지역기업 동향을 긴급 모니터링 했다.부산상의는 “미국 대선 결과 보호무역 강화와 FTA 재협상을 공약으로 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됨에 따라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대미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산경제는 그 충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먼저 부산지역의 대미수
31일 오전 사당제와 당굿 열려남이장군 출진 재현행사도 진행[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31일 ‘제34회 남이장군 사당제’와 함께 구 전역에서 남이장군 출진(出陳) 재현행사를 연다.행사는 남이장군사당제보존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가 후원한다.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구는 사당제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남이장군 사당(용산구 효창원로 88-10) 인근에 청사초롱 400개를 달고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 보존회 회원 등이 ‘걸립’(乞粒)을 진행하고 제례비
[천지일보 화순=이진욱 기자] 화순적벽과 운주사 등 화순의 절경을 배경으로 국적을 초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가무극이 다음 주말 화순에서 열린다.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프츠센터 적벽실에서 가무극 ‘적벽지애-사랑, 적벽에 물들다’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화순군이 주최하고 공연 기획, 제작 전문회사인 ㈜위드플래닝펌이 주관, 11일 오후 2시, 5시, 12일 오후 2시 등 3회 열린다.화순군에 따르면 가무극 ‘적벽지애’는 천하제일경 화순적벽과 운주사, 주자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글로벌 혁신을 주제로 한 아카데미 강연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SK인천석유화학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혁신 아카데미’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언더우드기념도서관 7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글로벌혁신 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세계적인 도시 및 아시아의 허브로써 글로벌 기업, 대학, 시민단체 등을 포용할 수 있는 의식 전환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진행되는 강연들의 주 내용은 글로벌 혁신의 접근 방식과 혁신
교육·문화 발전 위한 업무협약… 권역별 멘토링 사업[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가 지난달 27일 시청에서 인천시교육청·경인교육대·연세대·인천대·인하대와 ‘인천 지역 교육·문화 증진과 발전을 위한 인천시·교육청·지역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청연 교육감,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오세조 연세대 부총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지역대학 간 진행되는 여러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컨트롤타워와 함께 국제행사 등에 관내 대학생의 역량을 활용
1월 승진임용 50명 등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을미년 양띠해를 맞아 승진임용 50명 등 508명에 대해 첫 인사를 단행한다. 대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자로 3급 부이사관 승진 1명을 비롯 서기관 2명, 사무관 6명, 6급 이하 41명 등 총 50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해 508명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내용을 26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3급 부이사관으로 김용선 행정과장이 승진했으며, 4급 서기관으로는 안준순 기획조정관실 조직관리담당, 이상덕 동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 박진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시골버스 타고 떠나는 장흥 문학 기행’을 오는 30일 동백정으로 떠난다고 밝혔다.‘동백정’은 1853년에 조직된 난정희로부터 시작해 풍영계, 상영계, 정사계 등 수많은 시회가 형성돼 문인들이 시를 읊었던 곳이다.조선 숙정 41년(1715)경부터 마을 사람들이 참석한 대동계의 집회소로 이용하던 마을 정자였던 동백정은 세조 4년(1458) 동촌 김린(1392~1474)이 관직에서 은퇴한 뒤, 은거하기 위해 지은 가정사(假亭舍)터에 후손 김성장이 지은 정자다.천관문학관, 장흥공공도서관, 정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0일 ‘충남 지역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신재생에너지를 0.5에서 5%로 10배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목표 실현을 위한 ‘충남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유관 기관‧단체,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전 선포식은 에너지 비전 발표와 선언문 낭독,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또 신양에너지 등 12개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