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52사단 장병들과 관계자들이 24년 FS/TIGER 연습 등의 일환으로 여의도 일대 방송국에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52사단, 1방공여단, 1경비단과 특수전 사령부 백호부대 영등포 경찰서 및 소방서등 16개 부대, 9개 기관 360 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민, 관, 군, 경의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통합방위 절차를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4일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장병길 대원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고(故) 장병길 대원은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년 5월 2일 입대한 뒤 낙동강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대신 전달됐다.전진선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가 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가 6호 공약으로 현역군인 처우개선과 예비역 지원방안 등을 담은 국방·보훈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황 예비후보는 “故 채 상병 사고·박 대령 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며 군내 안전사고와 수사외압과 관련된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현역군인에 대한 처우가 너무나 열악하고, 그중 함정에서 근무하는 해군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토로했다.이와 관련해 황 후보는 ‘현역 간부 처우개선 패키지’를 제안했다. 함정근무수당 인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급등해 8000만원대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1억원 고지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고고싱’을 외치고 있다.해외의 한 비트코인 찬양론자는 비트코인은 확실히 하나의 투자재로 자리 잡고 있고 투자자산으로서 가치를 찾아가고 있다고 어필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빠르고 가벼워지면서 엘살바도르 같은 국가에서는 실제 화폐로서 결제가 가능해졌다.하지만 비트코인은 주식보다 변동성이 크고,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회사의 사업 내용과 실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4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외래 진료를 확대하거나 군의관을 민간에 파견하는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군 당국의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에 따른 추가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장병들 의료 지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 의료 시스템이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군의관과 간호 인력은 다소 업무에 과중함이 있지만 가용 여건하에서 민간인 의료 지원을 위해 최
겨우내 긴 잠에서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한 무제 이름 피해 ‘계칩’에서 ‘경칩’으로조선시대 로맨스, 연인끼리 은행 나눠먹어[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지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왔다.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움츠려 지냈던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력이 소생하는 절기다. 올해 경칩은 3월 5일이다.‘한서(漢書)’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돼 있었으나, 후에 한(漢)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도발이 없던 북한이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도발을 재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미는 양자 회담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을 강조하며 대북 공조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북핵 위협 무력화에 중점을 둔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이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연례적인 ‘방어훈련’임에도 그간 북한은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지난해엔 훈련을 하루 앞두고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훈련 기간 단거리와 장거리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도청 공연장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인사, 국군장병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3.1절 기념식으로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생존애국지사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회산라이온스클럽 장서윤 회장을 비롯한 옥성숙(재무), 민경원(총무), 그리고 성보빈(상남, 사파) 창원시의원이 지난 27일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협회 창원지부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신장장애인의 의료, 권익 증진, 그리고 복지 문화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장서윤 창원회산라이온스클럽은 “신장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과 지역주민의 신장장애 예방·홍보를 위해 뛰고 있는 신장장애인협회 창원시지부의 활동을 지지하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IBK충주연수원에서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국군 최다 신병 배출기관인 육군훈련소 장병의 금융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기업은행은 교육 연수시설 확보 협조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육군훈련소는 기업은행 구성원의 국가관 확립 및 안보 교육,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권태균 해병대 제6여단장이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백령병원에서 취임 10주년을 맞은 이두익 백령병원 원장에게 해병대와 주민들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권태균 여단장은 이날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장으로서 10년간 헌신해 오신 공로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해병대원들은 안심하고 나라를 지킬수 있다“며 이 원장의 노고를 치하했다.이날 행사는 해병대와 주민들이 이 원장의 취임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깜짝 파티다. 백령병원 직원·환자들과 해병대 장병들 외 이장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1775년 미국 독립전쟁 당시 자유의 투사 패트릭 헨리(Patrick Henry)는 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호소했다.조지 워싱턴이 지휘하는 미국 독립군은 5만여명이 희생하여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했다. 훈련이 잘된 영국군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 미국 독립군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 영국군도 기록을 보면 4만여명이 전사하거나 혹은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인간의 삶에서 ‘자유’는 생명처럼 소중하다. 인간이 자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1일부터 행정안전부·국방부와 합동으로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되는 군 병력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육·해·공·해병대 등 총 119개 부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산불 진화에 많이 참여하는 육군과 해병대 58개 부대는 내달 초까지 부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그 외 나머지 부대는 현장상황과 기상 여건등을 고려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교육내용은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군 병력 안전 확보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 요령 ▲산불진화 장비 사용법 등이다.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사도시 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군인과 군무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해양도시 진해가 대양해군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국방·군 복지 증진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진해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사령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안보 1번지”라며 “국민의힘이 발표한 제22대 총선 국방공약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를 핵심 공약으로 설계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군 장병 급식단가 인상·민간 위탁 확대, 근무지 이동 비용 지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에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꾸준히 자원봉사를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순수 자원봉사활동만 공적에 포함되며, 활동시간에 따라 금상·은상·동상 순으로 수여하고 있다.이날 전진선 군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비롯해 한·미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군수에게는 상장과 바이든 미국
우크라이나가 동부 요충지 아우디이우카 사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우크라이나 동남부 타우리아 작전전략군의 사령관 올렉산드르 타르나우스키 준장은 16일(현지시간) 새벽 성명을 통해 "15일 23시 현재 아우디이우카 상황은 어렵지만 통제되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도시 내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병력과 수단을 동원해 적을 제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계획대로 부대 증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탄약 등도 추가 보급이 이뤄졌다"며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해 새 진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전날 밤 볼로디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