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24차 한국·일본·중국 3국 환경장관회의에 참석해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3.11.0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일본인 등 46명을 태운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2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일본을 향해 출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이니치신문은 3일 “일본 정부가 요르단에 파견한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수송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을 이륙해 일본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수송기에는 한국인 15명을 비롯해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과 이들의 외국 국적 가족 6명이 탑승했다.수송기는 이날 저녁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 외교부도 이스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 약자 복지, 미래 준비 등 주제를 강조했다.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립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박수갈채는 윤 대통령이 단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졌다.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목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악수를 청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이 서울에서 9년 만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었다.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5일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4차 한일 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현안 중심의 협의를 넘어 지역 및 범세계 이슈를 폭넓게 협의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시작됐지만, 한일관계 악화 등의 이유로 2014년 10월 회의 이후 열리지 못했다.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로 열리게 됐다. 이날 전략대화에서는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29일 일본 원자폭탄 피해 재일동포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원폭 피해 동포 85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재일동포 42명, 국내 거주자 43명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김건희 여사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환영사에서 “정부가 여러분을 모시기까지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수만 명의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생명과 삶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원폭 피해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협력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 발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한중 관계 중요성을 한국 외교정책에 반영과 존중과 협력이라는 큰 틀 유지를 주문했다.또 양국 간 밀접한 경제 관계도 강조했는데, 최근의 한미일 밀착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한편 한중 관계가 틀어질 경우 중국 시장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中외교부, 면담 결과 발표문 공개중국 외교부가 이날 오후 공개한 면담 결과 발표문에서 시 주석 발언은 한중 관계에 대한 일반론과 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 면담을 계기로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한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시 주석과 양자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한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자 면담과 관련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장 차관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항저우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시 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0일 “선거를 방해하고 조작하는 범죄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며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본질은 국민주권 원칙에 있고 국민주권은 선거를 통해 실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국회를 믿는 국민은 겨우 15%, 불신하는 국민은 무려 81%에 달한다”며 “모든 국가기관 가운데 국회가 국민 신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후진적 정치문화와 극단적 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회의(SOM)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린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고위급 회의에서는 앞으로 3국 간 협의체 추진과 관련된 제반 사항, 3국 정부 간 협력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3국의 차관보급 고위 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외무심의관, 중국에서는 눙룽 외교부 부장조리가 각각 참석한다.또 3국 고위급회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한일의원연맹 만찬장을 방문했다.15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기시다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기사다 총리가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후 열린 만찬회장에 깜짝 방문해 양국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한일의원연맹은 여야 의원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전 도쿄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했다.연맹 회장인 정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간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상임간사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민주당 김한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관계는 이제 정상화됐고 과거 한일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절로 가까워지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서 관계를 더욱 돈독하고 튼튼하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1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일본대한민국단(민단) 단원들과 만나 한일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민단은 재일동포의 권익 보호와 법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재일동포단체다.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개각에 대해 “국민 뜻 외면한 퇴행적 내각”이라고 혹평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과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정 쇄신용 개각을 단행하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어두운 과거로 끌고 가겠다는 게 아니라면 이번 인사는 철회하는 게 옳다”고 단언했다.그는 “일본 극우 세력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바라보는 인사가 돼야 한다”며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군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궁극적으로 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이번 순방 기간에 리창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며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5일부터 5박 7일간 진행된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국무회의 모두발언이 TV로 생중계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칭했던 ‘한일중’ 대신 ‘한중일’이라고 표현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를 잘 진행해 나가자”고 밝혔다.이에 기시다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3월 이후 도쿄 한일정상회담 이후 오늘까지 여섯 번째, 6개월이라는 기간에 6번째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말했다.한일중 정상회의는 빠른 시일 내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한일중 정상회의 프로세스 잘 진행하자” 기시다 “적극 호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에도 윤석열 정권의 국정난맥상과 외교안보 실정을 지적하며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단식 투쟁 9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은 왕이 아닌 국민의 머슴일 뿐이라며 우리 손으로 이를 증명해주자고 날을 세웠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6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수백여명이 모인 현장에는 저마다 한 손에는 ‘무너지는 민주주의’ ‘윤 대통령이 책임져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한 손에는 촛불을 움켜쥐고 주거니 받거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로 출발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상덕 주인도네시아대사, 이장근 주아세안대사, 부디 카르마 수마디 교통부장관, 안디 의교부 의전장 등의 환송을 받았다.윤 대통령은 9일과 10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핵 문제에 대해서 성실하게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북한 문제가 한중관계의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중 회담 자리에서 “북핵 문제가 악화될수록 한미일 공조가 그만큼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북핵은 우리에게는 실존 문제”라며 “중국이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중은 공히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3회■ 일시: 9월 5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53회 153번째 시간입니다. 9월 5일 화요일날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킹 오늘 153회까지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아마 제 방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제 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을 것 같아요. 저 방송은 똑같은 시간 때마다 프레임을 깨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