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901명·부상 5530명”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한미일 3국이 18일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군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밝혔다.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의 군사적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 역사적 회의는 한미일 3국 관계가 미국뿐 아니라 국제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한다고 답했다.그는 “내일(18일) 우리는 앞으로 3자 협력을 결속할 중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내일 나올 성과물은 3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제공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미국의 한 당국자에 따르면 미국은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F-16 전투기 전달 승인을 요청할 경우 이를 신속히 승인하겠다는 확답을 각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각국의 확답 요청에 서한을 보내 “F-16 전투기 우크라이나 이전에 대한 미국의 전면적으로 지지를 표명한다”고 적었다.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자국 조종사들의 훈련을 마치는 시점에 F-16 전투기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美 재무부 “북한-러시아 무기 거래 관련 기관 제재”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유엔군사령부가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의 신병과 관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그동안 미국 당국의 접촉 시도에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양측간 소통이 이뤄진 사실이 유엔사를 통해 확인됨에 따라 송환 협상의 본격적 진전 여부가 주목된다.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앤드루 해리슨 유엔군사령부(UNC) 부사령관은 이날 정전협정 70주년을 앞두고 외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휴전 협정 하에 수립된 장치를 통해 북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EU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규제 철폐 합의”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최근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안보리는 오늘(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회의 일정을 공지했다. 이번 회의는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도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오전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발사했으나 실패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한 발사체를 쏘는 것은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0일 일본을 전격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 평화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히로시마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의 파트너, 친구들과 중요한 회의”라며 이같이 알렸다. 또 그는 “우리(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한 안보와 강화된 협력”이라고 강조했다.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 오후 3시 30분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다.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전 사우디 서부 제다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탑승한 항공기는 프랑스 정부 전용기다.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표명해 왔다”며 “정상회의 전체 의제와 일정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히로시마 도착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순방 일정을 축소한 탓에 동행 취재를 준비했던 백악관 출입기자들이 1인당 3천만원을 날릴 처지에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포스트(WP)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호주 방문 일정을 취소하면서 동행 취재하기로 했던 미국 언론사들이 전세기 비용, 호텔 예약 등에 쓴 돈을 모두 날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또 호주 시드니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기 위해 예매한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히로시마에서 워싱턴DC로 가는 항공편을 새로 예매하면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방문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시다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앞서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쪽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한국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일정에 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이 북한에 대한 억제력 강화를 위해 전략핵잠수함(SSBN) 뿐만 아니라 전략폭격기도 한국에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착륙시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케네스 윌스바흐 미군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미군의 대항조치로 “미 폭격기가 정기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아마 한반도에 착륙할 것”이라고 말했다.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전투기와 폭격기 운용 및 작전을 총괄한다.또 월스바흐 사령관은 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수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보스턴 현지 프레스룸에서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다만 한일 당국간 협의가 진행 중인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으며, 양국 간 조율에 따라 방한 일정 조정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위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 ‘스타십(Starship)’이 20일(현지시간) 시험 발사에서 이륙에는 성공했지만 비행 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8시 33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해 이륙에는 성공했지만 비행 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수직으로 솟아오른 스타십은 이륙한 뒤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가 상공에서 폭발했다.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 지났을 때 전체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포르노 배우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전직 포르노 배우의 성관계 폭로를 입막음하기 위해 13만 달러를 지급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맨해튼 대배심은 최근 트럼프 전
[천지일보=유영선, 최혜인 기자] 러시아가 북한에 식량을 주는 대가로 추가로 탄약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우린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하는 러시아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추가 탄약 확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는 새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커비 조정관은 그러면서 러시아에 북한 무기를 판매하려고 시도했다가 미국 재무부로부터 제재를 받은 슬로바키아
[천지일보=유영선, 강수경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어려운 결단으로 행동하신 윤 대통령께는 마음으로부터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17일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한국은 이웃 국가로 다양한 경위와 역사도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 어려운 결단을 하신 윤 대통령께 마음으로부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그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한일관계 정상화를 향한 큰 걸음이 되는 발전적인 회담을 윤 대통령과 했다고 느낀다”고 평가했다.이어 기시다 총리는 “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를 40개 추가했으나 한국은 또다시 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10일 중국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부서는 이달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여행사들이 자국인을 상대로 단체 여행상품과 ‘항공권과 호텔’ 패키지 상품을 시범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나라 40개국을 추가했다. 이 40개국에는 한국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미국과 일본도 제외됐다.앞서 중국 정부는 1차로 지난달 6일 자로 20개 국에 대해 단체여행을 허용할 때도 한국을 포함하지 않았다.
[천지일보=유영선, 강수경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을 뒤흔든 규모 7.8과 7.5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는 5894명이 사망하고 3만 4천명 이상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리아에서는 최소 193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더 있을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만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