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고용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해 전략적으로 사회 진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순천향대는 이번 사업 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1절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보신각 타종 행사는 매년 옵니다. 행사가 작년보다 나아진 것 같아요.”1일 정오 삼일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타종식 및 문화행사를 지켜본 황명식(78, 남, 서울시 동대문구)씨는 “매년 높은 사람들만 저 위에서 타종만 치고 쑥 가버렸는데 올해는 공연도 괜찮았다. 매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9살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최미연(43, 여, 서울시 강서구)씨는 “3.1절이라서 아이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왔다”며 “안중근 관련 뮤지컬 공연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강지언)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지역거점형 진로취업 통합지원을 위한 내부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총장을 비롯해 각 부처 관계자와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윤희 주무관, 천안시청 경영미 과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윤종환 상임부회장,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이번 내부 새단장을 통해 나사렛대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에게 ▲진로취업 상담공간 ▲소규모 스마트 교육공간 ▲카페형 쉼터 ▲AI 인공지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186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지난해 144곳에서 42곳 늘어난 186곳이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층(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식사비 일부를 보전하고 학교가 예산을 지원해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올해는 정부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개 시도에서도 38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해 대학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및 졸업생과 더불어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지원 및 상담, 청년고용정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비는 최대 5년간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연간 3억원씩(국고 2억, 지자체·대학 1억) 총 15억원에 달한다.대학은 해당 사업을 통해 4STEP 커리어 부스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은평지부(지부장 이승연)가 ‘평화의 주인공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21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세평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IWPG 은평지부는 이번 정기모임에서 ‘은평평화공원’을 찾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서 희생 당한 서위렴 2세(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를 추모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서위렴 대위는 1922년 평양에서 미국 선교사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한국에서 자랐다.이후 6.25전쟁 발발 소식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지난해에 1만 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주된 활동이 육아였다는 남성은 1만 6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4천명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것이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관해 정부가 주동자와 배후세력에게 구속 수사를 천명했다. 집단행동에 참여한 이들에 대해서도 기소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박홍기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호서대는 박 팀장이 충청권 창업 허브로서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 및 성과 달성 등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호서대 산학협력단은 ‘기업가적 대학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산학협력과 벤처 창업 분야에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5년간 정부 지원금 410억원과 충청남도와 아산시 등 지자체 지원금을 투입해 예비, 초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가 7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사직서가 수리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가 아직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했다. 여야의 지루한 샅바싸움 탓에 ‘데드라인’을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정이 18일부터 시행됐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지난 12일 발간한 ‘2024 주요 EU 통상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규정은 이날부터 시행된다.◆23개 병원 전공의 7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해외거래소에 상장됐다가 폐지되면서 ‘스캠 코인(사기 목적의 암호화폐)’ 의혹을 받고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한국청년위원회의 ‘청년페이 코인’과 관련해 해당 코인 백서에 전·현직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이 ‘명예고문’이라는 직함으로 등재돼 있었던 사실이 파악됐다. 백서에 수록된 정치인들의 사진과 이름은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등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18일 천지일보가 입수한 청년페이(TYP, The Youth Pay) 코인 백서에 따르면 청년페이 프로젝트 개요 2-3 함께하는 사람들과 로드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하기로 한 대륙붕 7광구 협정 종료 시한이 불과 4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의료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규탄하며 회원들에게 투쟁 참여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써 최종 합병까지는 미국의 승인만이 남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협정 시한 다가오는 대륙붕 ‘7광구’… 대비하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득 상위 20%를 제외한 모든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하려는 방안이 거론된다. 또 4.10 총선을 앞두고 여권이 20대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도 보인다.13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이르면 이달 말 대학생 국가장학금 혜택을 늘려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이 속한 가구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고양갑 예비후보인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청년페이 코인’ 논란에 휘말렸다. 코인 상장 폐지로 하루아침에 투자금을 잃은 피해자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 후보는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자신 역시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13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지난 2021년 정부·국회에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자 출범한 한국청년위원회는 2022년 3월 제로페이와 같은 결제시스템인 청년페이를 발행했다. 할인, 세제 혜택과 제1금융권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고 청년·대학생 대출 및 장학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청년 10명 중 4명이 아파도 바쁘거나 돈이 아깝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개한 ‘청년 빈곤 실태와 자립 안전망 체계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만 19~34세 청년 4000명(남성 1984명·여성 20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1.6%가 ‘최근 1년간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답했다.병원을 찾지 못한 이유로는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바빠서)’가 47.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병원비(진료비)를 쓰는 것이 아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부영그룹이 연이어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지난해 자신의 고향마을 주민에게 최대 1억원씩을 쾌척하더니 최근에는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을 지급하면서다.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달 15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야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설 연휴인 11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고물가‧고금리 속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는 20‧30세대.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노량진에서 수험서와 씨름하는 청년들을 만났다.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험가에서는 연휴를 반납한 수험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장시간 앉아있기 편한 옷차림에 가방을 멘 수험생들이 바쁘게 거리를 오갔다. 명절 음식 대신 컵밥 한 그릇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수험생들도 있었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는 한 좌석 간격으로 각종 수험서가 쌓여있었다.최근 공무원 직업 선호도가 낮아지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결국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날 대법원 제2호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일부 공소사실에 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아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임 의원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 민주당 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48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건축왕’에게 사기죄의 법정최고형인 징역 15년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모(62, 남)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 115억 5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9명에게는 각각 징역 4~13년을 선고했다.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나이 어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70대 노인 등과 같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노동계·경영계·정부)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올해 설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정부가 올해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확대하기로 했다. 의사 단체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의석수를 차지했던 4년 전 꼼수가 재현되려는 모습이다. 본지는 지난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대통령 “의사 인력 확대, 시대적 과제”☞(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오직 국민과 나라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앞으로 건강보험 가입자가 병의원이나 약국 등의 의료 이용이 4회 미만이면 최대 12만원까지 돌려준다. 반대로 의료 이용이 지나치게 많은 가입자는 환자의 본인부담 비율을 높여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정부는 연간 병원방문이 분기별 1회 미만으로 의료이용이 현저히 적은 사람을 대상으로 전년에 납부한 건강보험료의 10%(연간 최대 12만원)를 바우처로 지원하는 ‘건강바우처’ 제도 도입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