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부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지금까지 9명이 사망했다. 계속되는 비에 서울 일부 지역에선 산사태 경보·주의보도 발령됐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총 9명이다. 서울에서 5명, 경기에서 3명, 강원에서 1명이 숨졌다. 서울 동작구에선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던 구청 직원이 감전돼 숨졌다. 주택 침수로 숨진 이도 있었다. 특히 관악구에선 반지하 다세대 주택에 갇혔던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경기 광주시에선 버스정류장의 붕괴로 숨지거나,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9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이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6시 이후 1명이 추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 425.5㎜, 경기 여주 산북 415㎜, 양평 옥천 402㎜, 광주 396.5㎜, 강원 횡성 청일 264.5㎜, 홍천 시동 207.5㎜ 등을 기록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전날(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해 9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산사태 예보 발령 현황은 ‘경보’ 지역은 서울(중구, 관악구), 인천시(남동구, 부평구),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강원도(춘천시,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이다. ‘주의’ 지역은 서울(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인천시(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동두천시, 안산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날(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최대 40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지하철 승강장 천장이 무너지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침수 피해도 속출했다. 전날 오후 9시 7분께 서울시 관악구에서 침수된 반지하 주택에 고립된 거주자 3명이 익사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날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행정안전부가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기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분께 경기도 광주시 직동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 방향 직동IC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렉스턴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2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3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4일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제12대 협회장으로서 2025년 6월까지 3년간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섭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이도희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손영일 한국상하수도기술사회장, 한국주철관공업 홍동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신임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발족 20주년을 맞은 협회가 그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과 대한수영연맹 관계자 등이1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제1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16.
[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서울과 인천 등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연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종로구 송월동) 일 최고기온을 34.2도(오후 3시 22분)로 측정했다. 이는 전날(최고기온 33.8도) 기록했던 올해 최고기온을 뛰어넘었다. 강동구는 일 최고기온이 37.6도에 달했다. 서울에서 비교적 기온이 낮았던 동북권의 도봉구도 일 최고기온이 33.2도까지 올랐다. 인천도 전날에 이어 올해 일 최고기온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인천 일 최고기온은 31.3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불볕더위에 2일 서울과 수원, 인천 등의 최고기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4시 1분에 기록된 33.8도였다. 이는 올해 서울 최고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종전 최고치는 지난달 11일 32.7도였다. 이날 경기 수원시 최고기온도 33.7도(낮 12시 52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인천(30.6도·오후 3시 53분)과 경기 파주시(31.7도·오후 4시 27분) 등도 올해 가장 더웠다. 경북 경산 하양읍은 최고기온 38도를 기록했다. 대구
명예총재 송봉섭 의장, 이사장 이주환 회장, 관장 오노균 조직위원장 선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덕관중앙계승회가 지난 18일 서울 삼정호텔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송봉섭 중앙의장을 명예총재으로, 이주환 회장을 이사장으로, 오노균 조직위원장을 관장으로 보직을 변경하는 임원 추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또 관 정신의 계승을 위해 단체명을 ‘무덕관’으로 개정했다. 이는 1945년 11월 9일 용산에서 창설한 황기 초대관장의 정신과 철학의 계승을 의미한다. 무덕관 총재, 회장, 고문, 자문위원, 이사(운영이사포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자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초·중·고교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경주재단이 추진하는 건강지원사업에 동참해 개인 사재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박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 이스트밸리 C.C에서 열린 건강지원금 전달식에서 최경주재단에 총 5000만원의 건강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지원금은 전국 골프특성화학교 및 체육중점학교 8곳에 균등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골프팀 및 체육팀 학생들 개인 상황에 맞춰 필요한 운동용품 구입 목적으로 사용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단법인 서울민예총이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메이홀에서 ‘가짜뉴스 언론 풍자 및 기자 캐리커처 작품 전시회’인 ‘굿바이 시즌2’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서울민예총이 주최하고 서울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획전시회다. 캐리커처, 카툰, 회화, 사진, 조각 등 온·오프라인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동해온 김서경, 김운성, 김종도, 박재동, 아트만두, 이정헌, 이구영, 이하, 박찬우, 고경일, 백영욱, 오종선, 이흥렬 등 18명이 참여했다.오픈행사는 6월 4일 오후 3시로, 전통아리랑과 록
전주보다 9059명 줄어위중증 환자 200명 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중반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 4398명 발생하면서 누적 1806만 76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6584명)보다 2186명 줄었다.1주 지난 21일(2만 3457명)보다 9059명 적은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2일(7003명) 이후 18주 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07명이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6584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805만 3287명(해외유입 3만 2664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1만 6584명 중 1만 6535명은 지역사회에서, 4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40명 발생해 누적 2만 4103명(치명률 0.13%)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2일 성남시청에 이어 17일 두산건설과 성남FC를 압수수색 했다. 이와 관련 이 전지사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8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압수수색은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지에서 진행됐다.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전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 네이버 등으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HDC 현산, “부실공사 광주시 화정동 아이파크 8개 동 모두 철거하고 새로 지을 것”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 전남 진도, 인천 등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가운데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1566명으로 집계됐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만에 검거됨에 따라 이들의 혐의 입증과 도피 과정에 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아픈 4월’ 세월호 참
안산‧진도 등서 기억식·추모식 등 열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 전남 진도, 인천 등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는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 여야 정치인, 일반 시민 등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진행됐다.기억식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와 함께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다.그는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정부를 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6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재)공주대학교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올 상반기 합동기탁식 행사는 곽승철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3월 31일 기준 기부금 누적액 3000만원 이상 2명, 1000만원 이상 12명 등 개인 6명, 단체 및 기업체 8명으로 총 14명의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3000만원 이상 대학발전기금 고액기부자는 공주대 서명석 자연과학대학 교수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대표다. 또한 1000만원 이상 대학발전기금 고액기부자는 김일환 한문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2.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3.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