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아닌 다른 브랜드일 가능성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6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착용한 페라가모 로퍼 사진을 한 네티즌이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생태탕집 아들이 주장한 색상(흰색)과는 상이한 검은색 구두를 착용한 모습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박 후보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네티즌들이 2006년 9월 21일 동대문서울패션센터 개관식 사진 한장을 찾아서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오세훈 후보의 페라가
“현장엔 ‘吳 심판론’ 분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6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신었다는 페라가모 로퍼 신발의 사진을 찾기 위해 총출동을 했다”면서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하겠나”라고 지적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에 출연해 “오 후보가 지난 2006년 9월 21일 동대문서울패션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그 페라가모 신발을 신고 있는 사진을 어떤 분이 찾아서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전날 마지막 TV토론에 대해서도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현장에 1시간 반 동안 있으면서, 서울
산업유산정보센터 전시에 항의 성명세계유산 권고, 日약속 불이행에 반발“세계유산위원회 결정 철저한 준수 촉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이 15일 메이지 시대 산업유산을 대중에게 소개하면서 약속한 한국인 강제징용 역사를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데 대해 외교부가 관련 사실을 파악하고 즉각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공식 항의했다.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이날부터 민간에 공개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역사를 왜곡한 전시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소통관 개관 기념 식수행사에 참석, 김원웅 광복회장에게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심은 모과나무 씨앗에서 싹틔운 묘목을 기증받아 식수를 했다. 이날 식수한 모과나무 푯말에는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9세때 자치통감 책거리로 조부가 집 뜰에 심은 모과나무 씨앗으로 싹틔운 묘목을 국회소통관 개관을 기념하여 심다’고 적혀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소통관 개관 기념 식수행사에 참석, 김원웅 광복회장에게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심은 모과나무 씨앗에서 싹틔운 묘목을 기증받아 식수를 하며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소통관 개관 기념 식수행사에 참석, 김원웅 광복회장에게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심은 모과나무 씨앗에서 싹틔운 묘목을 기증받아 식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소통관 개관 기념 식수행사에 참석, 김원웅 광복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심은 모과나무 씨앗에서 싹틔운 묘목을 기증받고 있다. 오른쪽은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남북 방역협력, 추가 진전 사항 없어”北방역 동향엔 “예의 주시… 확인 필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등 심상치 않은 가운데 통일부가 24일 “코로나19 여파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4월 말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과 프로그램 준비 일정 등을 고려해 4월 말 이후로 개최 일정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1월 30일 서울 강서구에 준공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민과 일반 주민 간
3일 경남 양산시(을) 총선 출마 기자회견“대화·타협 민생 개혁 정치 제대로 실현”“경남이 키워준 능력, 경남을 위해 쓸 것”[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이제 양산의 국회의원으로서 10년 전 꿈꿨던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실현시키고 양산을 메가시티의 가장 중심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김두관 의원이 3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양산시(을)출마 선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경남 민심에 문을 두드렸다.이어 “이제 양산과 경남의 국회의원으로 양산시민, 경남도민 여러분께 진 빚을 제대로 갚겠다”며
모테기 일본 외무상, 독도 영유권 주장“독도, 역사·지리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는 20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발언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일본 제201차 정기국회에서 외교연설을 통해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면서 “이 기본적 입장을 토대로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영토인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해 추모… 日 고위 관계자로서 처음“국가협정으로 개인배상청구 소멸되지 않는 것은 국제적 상식”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부산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해 다시 한 번 사죄의 고개를 숙였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 강제징용 기업에 대한 개인배상 청구와 관련해 국가협정으로 개인배상청구가 소멸되지 않는다며 일본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2015년에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지난해에는 경남 합천 원폭 피해자를 방문해 무릎을 꿇
문 대통령, 개별기록관 보도에 불같이 화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기록원의 개별 기록관 추진 보도에 대해 “개별기록관은 국가 기록원의 필요에 의해 추진한 사안으로 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이라며 “나는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고 대변인은 11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개별 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가 시작하는지 해당 뉴스를 보며 당혹스럽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당혹스럽다고
‘1987년 개관, 누적 관람객 5000만명 넘어’“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전하는 장소”[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3.1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국회 복지위, 충남 천안병)이 근대 역사 교육의 산실인 독립기념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윤 의원이 지난 13일 발의한 개정안은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상징성과 가치 제고를 위한 국민의 이용 편의 증진을 법률의 목적에 명문화했다. 또한 국가보훈처를 포함해 국가 차원에서 독립기념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부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평균 좌석 교체 주기가 10년에 달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한 멀티플렉스 브랜드의 ‘영화관 환경관리 시행내역’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26개 지점 중 11곳이 개관 이후 단 한 번도 시트가 교체되지 않았다. 이 중 명동 소재 지점은 지난 2010년 개관 이후 10년 동안 시트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시트가 교체된 15곳의 평균 교체 주기도 약 10년에 달했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한국문화예술의 집’이 개관했다. 이는 고려인 동포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문화센터 성격의 공간이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해 “양국의 특별한 우정을 상징하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서로의 문화를 사랑하는 양 국민의 마음이 담긴 공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개관식에 참석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 “2016년 기공식과 오늘 개관식에 모두 참석해 아주 각별히 마음을 써주셨다”며 “고려인과 한국에 각별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 진출과 투자 확대에 최우선적 기회를 부여하고 국적이 없는 고려인 동포들의 국적 문제 해결도 약속했다”고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수도 타슈켄트에서 개관한 한국문화예술의 집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사이에 무려 120억 달러의 협력 사업이 약속됐다”며 “양국협력의 법적·제도적 기반도 대폭 강화했고 특히 양국 대통령들이 협력 사업 진척을 정기적으로 직접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 참석[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해 “양국의 특별한 우정을 상징하는 공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한국문화예술의 집은 고려인 동포들이 주축이 돼 건립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부지로 3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도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특별한 지원 속에 양국 정부가 협력해 건축한 화합의 공간”이라며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공항까지 환송내일 우즈베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8일(현지시간) 오후 다음 행선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특히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투르크멘바시 국제공항에 직접 환송을 나왔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함께 흰색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해 하차한 후에는 건강하라며 인사를 건넸다.문 대통령도 전용기 탑승 직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에게 손을 흔들었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靑 “지방 동행은 그만큼 환대하단 의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동행해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방문한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날 현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수도가 아닌 지방으로 문 대통령을 위해서 동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문 대통령을 환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투르크멘바시에 위치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30억 달러 규모로, 한국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건설에 참여했다. 시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투르크메니스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본격 일정을 시작한다.전날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공식 환영식 이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플랜트 및 석유화학 산업 등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독립기념탑 헌화 및 식수, 국빈만찬에 참석해 양국 우호 관계를 다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취임후 첫발을 내딛는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