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봄철 공사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대응을 위해 관내 대형건설 공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동안구에서는 지난해 생활불편 민원이 1149건 발생하는 등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공사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구는 봄철 건설공사 본격 착수기를 대비해 비산초교 주변지구와 인덕원 오피스텔 건축 현장 등 대형 공사장 12개소를 포함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이번 특별점검은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최근 낚시터 안전 문제 및 방류어종, 수질 등의 관리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낚시터의 안전관리·운영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안성시 관내 낚시터 29개소가 대상이다. 낚시터 전수 기본점검을 통해 올해 2분기를 시작으로 분기별 낚시터를 1회씩 점검하며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조항에 따른 중점 사항 전파와 이행점검 및 지도·감독을 한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편의시설 관리, 보험·공제 적정 가입 및 방류 어종의 이식승인 여부 등이며 위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로변 적치물 등 도로구역 불법 점용행위 일제점검에 나선다.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대비해 남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차량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남원시는 의총로에서 요천로에 이르는 광한루 일대 주요 도로를 시작으로 주요 간선도로까지 불법 도로점용 현장 점검반을 상시 가동한다.점검대상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러버콘, 폐타이어, 화분 등 주차확보용 적치물과 농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 행정력을 집중해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안성시는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또 불법소각 적발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도로의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확대와 아양1로와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오는 3월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하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중점관리 농가의 주요 점검 내용은 사육밀도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수품원 제주지원)이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원산지표시위반 특별 단속과정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자 수품원 제주지원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번 합동단속을 진행했다.수품원 제주지원은 일본산 방어의 수입 유통이력 정보를 자치경찰단과 공유하며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위반업체를 추가 적발했다.위반업체들은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를 오후 6시 이후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또 재활용쓰레기도 주 2회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전주시는 올해 ‘청소행정 혁신, 지속가능한 깨끗한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아무 때나 배출된 쓰레기를 일몰 후에만 배출하고 재활용쓰레기도 동별로 지정된 요일에만 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 관련 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발생 등 환경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대상은 새만금유역 외 7개 시․군(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재활용업체 등이다.전북자치도는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 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024년 2월 5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관계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다음달 12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 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이는 용인시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시키기 위함이다.시는 이번에 주민신고제 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다음달 4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신청을 받는다.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은 총 93억원 규모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1914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184대, 도로용 3종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89대 등 총 318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계절관리 기간에 적발된 5등급 노후경유차는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조치 때 과태료가 면제된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빙기를 맞아 관광객 밀집 지역과 낚시객이 접근하기 쉬운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연안 사고는 연평균 34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항·포구와 방파제(테트라포드) 사고가 4건이 발생해 위험지역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해경은 주말 또는 휴가철 관광객 밀집과 낚시객 활동 증가 시기에는 접근하기 쉬운 방파제에서 개인 부주의로 실족하는 등 추락 위험이 높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부평구가 다음 달 4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일반도로의 과태료보다 최대 ‘3배’ 높게 부과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적용되는 과태료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 등의 규정에 따라 승용차 등에 12만원, 승합차 등에 13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구는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태료 상향에 대한 홍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집중적으로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부평사람들, 반상회보,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불법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6일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한국관세물류협회 인천협회 및 관내 보세운송업체 40여개社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개정 보세운송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 법령⸳행정규칙, 변경된 절차 등의 시행에 앞서 관련 기업들이 개정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원활한 이행을 위한 사전 정보제공과 의견수렴 차원에서 시행했다. 보세운송제도, 관련 고시 개정방향 안내를 비롯해 국제항내 보세운송 특례, 검사방법 및 과태료 부과기준 변경, 특정물품간이보세운송업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가 법령 개정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검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개정 사실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 없도록 홍보에 나섰다.지난해 12월 하수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기존에는 1일 처리용량이 50톤 이상인 건축물만 수질검사(준공채수) 대상이었으나 3톤을 초과하는 건축물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대상이 확대됐다.수질검사는 건축물 사용승인 후 시운전 기간인 110일 이후 30일 이내에 실시돼야 하며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할 시 개선 명령과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 영업 업체들의 현황을 조사하고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시행으로 인해 식품 업체 현황을 조사하고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법에 따르면 개를 원료로 사용해 사육, 도살, 유통하는 업체들은 시장·구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특별법은 개의 식용을 종식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누구든지 식용목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식당)는 운영신고서 및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신고 기한은 운영신고서의 경우 법 공포일부터 3개월 이내인 오는 5월 7일까지, 이행계획서의 경우 법 공포일부터 6개월 이내인 8월 5일까지로 개 사육 농장과 도축업자의 경우 시청 축산과, 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의 경우 보건소 위생과에 신고하면 된다.기한 내 신고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장동화 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반려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공약을 14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상남동에서 26년간 경상동물병원을 운영한 경력을 보유하며 현재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시행 중인 반려동물 등록제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유기나 학대 문제·비반려인과의 갈등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으로 무등록자에 대한 제재가 부족하고 등록자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장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등록자에게는 일정 부분의 의료보험 지원과 부가세 감면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