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가 주관한 국제관함식이 6일 열렸다. 한국 해군도 지난 2015년 이후 7년만에 참가했다. 관함식은 이날 오전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을 맞아 역대 두 번째 가나가와현 사가미(相模)만에서 개최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대형 호위함 ‘이즈모’에 올라 사열하면서 관함식이 본격 시작됐다. 관함식은 군 통수권자가 함대와 장병을 사열하는 의식으로, 해군의 대표적인 외교 행사다. 한국 해군이 파견한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이번 관함식에 참가한 12개 나라 가운데 9번째로 항해했다. 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가 주관해 6일 개최하는 국제관함식에 한국 해군도 참가한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국 해군은 이날 일본 해상자위대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가나가와현 사가미(相模)만에서 펼치는 국제관함식에 참여한다. 해군은 관함식 본 행사에 이어 내일인 7일에는 일본 도쿄만 일대에서 있을 조난·화재 선박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수색과 구조를 위한 훈련(SAREX)에 참여한 뒤 10일쯤 귀항할 예정이다. 관함식은 군 통수권자가 함대와 장병을 사열하는 의식으로, 해군의 대표적인 군사 외교 행사로 여겨진다. 행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즉시 경질하고 사고 수습 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진사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태원 참사 관련) 112신고 녹취록을 보면 조금도 변명할 여지가 없다. 본인(윤 청장) 스스로도 미흡했다고 인정했다”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정책 참고자료’로 위장된 정치 문건을 만든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도를 보면 일부 시민단체가 내부회의를 통해 대응계획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까지 적었다. 사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에 참가하는 우리 해군 함정이 1일 일본에 도착한다. 해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해항을 출항한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 1천t급)은 이날 정오쯤 일본 요코스카항에 입항한다. 대령을 함장으로 하는 소양함 승조원 137명은 이날부터 관함식 참가국 대원들과 체육행사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벌이고, 다른 국가 함정에서 있을 각종 리셉션과 같은 행사에 참여하며 교류에 나선다. 이후 오는 6일 관함식 본행사에 이어 7일까지, 일본 도쿄만 일대에서 있을 조난·화재
[천지일보=천지일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이 29일 제주를 찾아 “역대 정부 가운데 연금개혁을 안 한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유일하다. 양산가서 데모하고 싶은 마음이 불뚝불뚝 든다”라며 당원들의 반문(反문재인) 정서를 자극했다. 또 그는 “모든 경험을 다 쏟아부어 당이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서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국민의힘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교육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시대정신과 국정과제’를 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다음달 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相模)만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우리 해군도 참가하기로 했다. 해군의 관함식 참가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만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해군이 관함식에 참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곧 관함식 참가 결정을 발표한다. 관함식은 함대와 장병을 검열하는 의식으로 해군의 ‘군사외교’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월 창설 70주년을 맞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차기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향해 “면책특권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는 ‘더탐사’라는 곳과 김의겸 의원이 공작 냄새가 풀풀 나는 ‘협업’한 사실을 시인한 이상 이것은 더탐사의 범죄행위에 가담한 공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의겸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올해 7월 한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예비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16일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바닥 민심이 그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간절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TK 지역을 매번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생각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제 대구 동성로에서 뵀던 어떤 분은 ‘아무리 의석수에서 밀린다고 하더라도 차고 넘치는 범죄 의혹을 가진 아수라 같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제대로 맞서 싸우는 소신 있는 의원이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MBC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거짓과 조작, 선동으로 시청자와 국민을 농락한 MBC는 해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의원은 “MBC는 차라리 델리민주와 통폐합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시청자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하겠다’던 MBC의 막장 거짓 비전에 대한민국 전체가 농락당하고 있다”며 “상상력은 ‘조작’으로 변질됐고 창의성은 ‘선동질’이 됐으며, 시청자의 삶은 ‘짜증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1일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는 안철수 의원의 메시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도 이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가 당의 역동성을 통한 정반합을 이뤄나가는 변증법적 발전의 장이 돼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며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갖고 계신 역량 있는 후보들의 한판승부를 통해 우리 당을 보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정당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억지 궤변도 유분수다. 이 같은 반일 몰이로 대북 억지력 강화에 나선 한·미·일 군사훈련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북이나 남이나 무식한 사람이 목소리만 크다더니 딱 그 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표의 ‘안보 자해’ 정치가 민주당을 망치는 것도 모자라 국민생명과 안보마저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아무리 방탄조끼를 껴입어도 막아낼 수 없는 진실의 총탄이 관통하려 하자 다급해진 심정은 이해가
[천지일보=정다준, 김성완 기자] 북한이 8일 한미 해상 연합기동훈련에 대해 “군사적 허세”라며 “매우 우려스러운 현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나눈 문답에서 동해에서 미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 10만 3000t급)가 참여하는 해상 연합기동훈련을 진행과 관련해 “우리 무장력은 매우 우려스러운 현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현재 미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타격집단이 남조선(남한) 괴뢰 해군함선들과 조선 동해 공해상에서 우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일 “지난 5년의 굴종적인 대북 안보태세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와 안정은 언제든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 수호의 사명감으로 오늘도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무한 신뢰를 보내드린다”면서도 “주적 북한이 선제 핵 공격을 법제화하며 핵무장을 천명한 이상 북핵에 대한 우리 군의 실질적인 대응 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8일 차기 당권주자를 겨냥해 “우리 당의 몇몇 지도자급 인사들이 당의 위기 상황을 남의 일인 양 방관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이미지 관리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이뤄낸 정권교체지만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민주당과 그 동조 언론들의 정권 흔들기로 우리 당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역대급 불량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방탄을 외치며 가미카제식 호위무사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8일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작 해임돼야 할 인물은 이재명 대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억지춘향식 해임 건의를 제출하는 걸 보니 민주당도 이제 밑천이 다 드러났나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성을 잃고 막장 정쟁으로 치닫는 민주당의 폭주가 민생문제 해결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169명의 민주당 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아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당내 민주주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태풍 난마돌이 지나갈 때까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모두 비상근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후 8시께 한 총리에게 전화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재난 대응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고 응급 복구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 행동 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난마돌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가 한창인 제주와 영남해안 지역에 다시 ‘난마돌’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호우와 태풍 때 반지하,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다”며 “국민께 당부드린다. 지자체 등 당국 조치에 적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가까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자 북한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기상수문국 통보에 의하면 4일부터 6일까지 태풍 11호와 중국 동북지역을 지나가는 찬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반적 지역에서 강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 북부 지역에는 폭우와 많은 비 주의경보가 발령됐으며 동·서해안 여러 지역에 강풍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번 태풍으로 농업 부문이 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2차전이 7일 개최됐다.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대표 후보는 이날 제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일제히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강조하며 열변을 토했다. 먼저 이 후보는 “제주도민의 큰 기대와 신뢰에 부응해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는 4.3 사건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딛고 자치분권과 탄소중립의 모범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