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과 기업은행·산업은행·은행연합회·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수출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병학 농심 사장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3시 과자류를 생산하는 농심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농심은 현장 간담회에서 육류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유럽연합(EU) 수출 가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이정호 대표 등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진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국내 최초의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비롯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협동로봇 및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모바일 로봇 3종(서빙로봇, AMR, 배송 로봇) 등을 소개했다.이번 최 부총리의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 방문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혁신 생태계 강화와 관련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AMRO는 8일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올해 2.3%, 내년 2.1%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국의 소비자물가는 올해 2.5%, 내년 2.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아세안+3 지역 경제는 견조한 내수, 투자·수출과 관광산업 회복으로 올해 4.5%, 내년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물가 상승세는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으로 대부분의 아세안+3 국가에서 둔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민국 최초 독자 정찰위성 2호기 SAR위성이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18년부터 ‘SAR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 이번에 발사한 2호기를 포함해 총 4기의 SAR위성 탑재체를 공급한다.SAR는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 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생가를 대중에게 공개한다.SK그룹은 이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고택)’으로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이 생가는 수원시 평동 7번지에 위치했으며 논밭으로 둘러쌓인 23평의 한옥집이다. 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이,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년을 보낸 곳이다.SK古宅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서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러나 내수 회복이 여전히 지체되고 있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다.7일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3월 수출이 전월 대비 9.9%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품목은 78.9% 증가하며 수출을 견인했고, 정보기술(IT) 품목 또한 57.0% 증가하며 호조를 뒷받침했다. 수출이 IT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이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밥상 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양배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크게 뛰었다.정부의 지속적인 물가 안정 대책 추진으로 사과·토마토·딸기 등 일부 과일 가격은 하락한 반면 일부 농산물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전월 대비 18.3% 내린 2만 4286원이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4.6%, 평년과 비교하면 2.6% 높은 수준이다.토마토는 전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류 열풍에 힘입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관세청의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2021년 9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연간 기준 역대 최대에 올랐다가 이듬해 중국 시장 여건 악화 등으로 79억 8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후 지난해 84억 9000만 달러로 반등했다.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K-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이커머스 소식을 전한다.◆SSG닷컴, 英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상품 4종 판매SSG닷컴이 대안육의 국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SSG닷컴은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LINDA McCARTNEY’S)’ 상품 4종을 판매한다.린다 매카트니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전 아내로 채식주의 운동가이기도 했던 자신의 이름을 따 1991년 론칭한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다. 환원 대두 단백질이 고기 대용으로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영국 베지테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300억원을 특별출연 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출연금을 재원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출신용보증서, 수입보험 등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에 기반해 약 5천억원 규모로 무역금융, 매입외환, 수입신용장, 수입자금대출 등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보험)료 100% 지원(최초 1년간, 최대 2000만원 이내) ▲보증비율 95%로 상향 ▲보증·보험한도 최대 2배 상향 등의 혜택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주)대한제품조합(KPG)은 국내산 톳을 엄선해 만든 톳 농축액 ‘톳미당’을 베트남 의사가 만든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아미고회사와 1차분 5만개를 수출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톳’은 바다의 불로초라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이다.윤정미 톳미당 대표는 “톳 속에는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아연은 민물장어의 20배, 칼슘 및 철분 성분은 우유보다 많다”며 “에스트로겐 또한 풍부해 노화예방과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톳미당’은 국내산 톳 농축액에 사과농축액을 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 주(4월 8∼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또 지난달 취업자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다루는 고용 통계가 공개된다.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동향도 발표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1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 또는 조정할지 논의한다.금융권 안팎에선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1%)이 두 달 연속 3%를 웃돈 데다, 가계대출 증가세도 완전히 꺾이지 않은 만큼 10연속 동결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통계청은 같은 날 ‘3월 고용동향’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쿠웨이트 대표 한상 기업 싱가리아가 지난 4일 쿠웨이트시티에서 K-푸드 중동 수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aT에 따르면 싱가리아는 1980년에 설립돼 쿠웨이트 수도를 중심으로 세 개의 아시안 슈퍼마켓과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까르푸, 룰루, 모노프릭스 등 쿠웨이트 전역의 글로벌 유통기업에 K-푸드를 공급하는 업체로 연 매출 12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쿠웨이트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월 경상수지가 68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확대된 데다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가 커지면서 서비스 수지 적자 폭이 줄고, 국내 기업의 해외 자회사 배당 수입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유지했다.한국은행은 5일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을 통해 2월 경상수지가 68억 6천만 달러(9조 274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로, 흑자 규모도 전월(30억 5천만 달러)보다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