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3년 강원도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425명을 위해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 12개 과제를 담은 농업인력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강원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립식 주택을 지원하고, 의료혜택 지원 등을 확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가 이탈을 막기 위해 지난해 성실히 참여한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추천하고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하고, 내국인 농업 인력
(삼척=연합뉴스) 강원 동해안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4∼6m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가 삼척시 대진항을 어선 피해가 속출했다. 너울성 파도로 대진항을 비롯한 궁촌항, 초곡항, 갈남항 등 4개 항에 정박 중인 어선 10척이 전복되거나 반파됐다.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강원도 삼척 전봇대에서 2명이 20m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강원도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40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전봇대에서 작업중이던 A(54)씨와 일행이 20m 아래로 떨어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측은 전선 연결 작업 중 발생한 추락사고로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강원도 #삼척 #추락사고 #사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의 관아유적지인 ‘삼척도호부 관아지’와 ‘삼척 흥전리 사지’에서 사적 지정 기념행사가 열린다. 15일 문화재청은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삼척도호부 관아지’와 ‘삼척 흥전리 사지’의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도호부 관아지는 조선시대 삼척 지역 통치의 중심지였던 삼척도호부 관아가 있던 터로, 조선시대 지역의 대표적, 상징적 관아유적지로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또한 삼척 흥전리 사지는 그동안 문헌에서만 확인됐던
(삼척=연합뉴스) 14일 오전 4시 49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산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삼국시대 토성 답사 글마루와 한국역사문화연구회 취재반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김상수 개발사업팀장과 윤현성 주무관의 안내를 받아 속칭 동해시에서 장안성 혹은 고녕성으로 불리는 토성 일대 유적을 답사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롤로그 2000년 전 지금의 동해, 삼척시에 고대국가가 하나 있었다. 이름은 실직국(悉直國). 또는 실직곡국(悉直谷國)이라고 불렸다. 원삼국시대 동해변을 거점으로 성읍국가로 성장한 고대왕국이었다. 실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통일신라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 흥전리 사지(寺址)’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됐다. 28일 문화재청은 ‘삼척 흥전리 사지’를 국가지정문화를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삼척 흥전리 사지’는 문화재청이 ‘폐사지 기초조사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재)불교문화재연구소와 실시한 ‘중요폐사지 시‧발굴조사’를 통해 조명된 유적이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9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완벽한 형태의 청동정병 2점, 인주까지 함께 남아 있는 인주함, 금동번 투조장
주말의 동구릉은 남녀노소, 가족과 단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동구릉(경기도 구리)은 동쪽 9개의 왕릉을 말한다. 이 중 제1호로 조성된 왕릉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建元陵)’이다. 태조는 백전백승 장군에서 나라를 세운 창업 군주가 되고, 6명의 부인과 13명의 자손을 두어 72세가 넘게 장수했다(최장수 영조에 이어 두 번째, 조선 국왕의 평균 수명 46세). 하지만 그는 혹독한 노년을 거쳐 지금 단릉(單陵)에 홀로 누워 있다. 주변 능에 자리한 후대 왕과 왕비들에게 체면이 말이 아니다. 승승장구하며 사랑과 권력을 양손에 움켜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가 25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4개월의 여정을 마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타이틀 후원사 NH농협은행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장한섭 스포츠단장을 비롯해 한국기원의 한상열 부총재, 김상규·김현석·손현덕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서귀포시(서귀포 칠십리, 김혜림 감독), 순천시(순천만국가정원, 이상헌 감독), 삼척시(삼척해상케이블카, 이다혜 감독), 부안군(부안 새만금잼버리, 김효정 감독)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동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 봉사를 이어온 의인 7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 수상자는 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요보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씨(74),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부남미술관은 강원문화재단 ‘기반조성지원사업’에 참여해 총 15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향토인형극’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22 강원문화재단 ‘기반조성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및 운영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문화예술교육 취약지역의 문화예술 단체·기관을 지원해 지역 내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및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기반조성지원사업’은 지난해 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상청이 3일 오후 11시를 기해 강원도 철원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양양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에는 태풍주의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양건설, 금양그린파워와 함께 ‘향토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일원에 약 280㎿급 9개 풍력단지에 총 62기 풍력발전기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강원도 일대 1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파트너십을 발휘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발판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황 자원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가 18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세미나실에서 ‘2022년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폐광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4개 시·군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강원랜드법 제정과 중앙정부 산하 폐광지역 지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대면 축제와 해수욕장 등 피서지 곳곳에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또다시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재유행에 돌입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코레일은 이번 주말 약 84만여명이 KTX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포공항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은 25만 8000여명이다. 사회적 거리두
2023년 기초생활거점 도시 삼척시 농촌중심지활성화 테마형 횡성군 총사업비 45억 지원 예정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신규지구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5천만원과 지방비 13억5천만원으로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삼척시와 횡성군이 2개 분야에 신청서를 제출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삼척시가 40억원, 횡성군이 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GS그룹이 최근 강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GS그룹은 지난 3월 강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도왔다. GS칼텍스는 재난·재해 발생
2027년까지 신전면 어촌지역 일원어울림센터 등 소득기반 시설 확충[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복한 삶터 조성, 다(多)가치 일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강진군은 올해 초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영웅은 6월 초부터 이어진 팬들의 생일 축하 기부 릴레이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임영웅은 이날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이어진 팬클럽의 기부 행렬과, 5월부터 시작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불황 장기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