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로 홍역을 앓고 있는 GS건설의 83개 건설현장이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원희룡 장관 주재로 지난 4월 28일 발생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와 관련해 ▲주체별 처분 사항 ▲사고현장 시행사인 GS건설의 전국 아파트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해당현장 정밀안전진단 결과 등을 논의했다.논의 결과에 따르면 GS건설의 83개 건설현장의 자체점검은 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발생 이후, G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수년간 환매 중단된 펀드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금액이 5조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고 잔류 중인 민원이 절반에 달하고, 피해자들에게 지급된 배상액은 피해액의 4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2017년부터 2022년 7월까지 환매 중단된 사모펀드 관련 투자자가 1만 3176명, 판매 잔액이 5조 15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이 중 2019년 10월 환매가 중단된 라임펀드(4473명, 1조 5380억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투자자 보호 강화, 리츠 수검 부담 완화를 담은 ‘리츠 감독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안은 리츠 감독체계 개편 민관합동 TF와 리츠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쳤다.구체적인 개편 내용으로는 ▲조기경보 시스템 등 사전예방 중심 감독체계 ▲운용인력 교육 강화 ▲현장‧온라인 간 검사항목 중복 최소화 ▲온라인검사 단계에서 포착된 중요 위반의심사항에 대한 현장 집중 확인‧검사 ▲도입 취지와 법령 위임범위에 맞추기 위한 검사 세부규정 재설계 ▲과태료 상향 조정 ▲행정처분
ChatGPT 기사내용 요약.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4090명의 공인중개사를 점검한 결과, 785명이 824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었습니다. 적발된 사례로는 해외 체류 중인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빌려무자격 중개보조원이 사무소 운영하는 경우와, 분양업자, 바지임대인과 협력해 깡통 전세 계약서 작성 대가로 금액을 수취하며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국토부는 법령 위반자에 대해 수사 조치 및 행정처분을 진행하며 중개거래 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공인중개사 4090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앞으로 은행이 영업 일부를 폐업할 때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금융위원회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은행업의 일부 폐업 시 금융위 인가를 받아야 하는 구체적 기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일부 폐업뿐 아니라 영업을 일부 양도하는 경우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영업 양수의 경우 자산액과 총이익 기준에 더해 인수할 부채액이 부채총액 대비 100분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금융위 인가를 받도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보험을 판매하면서 수수료 지급 금지 규정을 위반하거나 상품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보험 대리점들과 설계사들이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2일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에서 이 같은 수수료 지급 금지 규정을 위반하거나 보험계약 모집에 관한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보험대리점 1곳에 기관주의, 10곳에 총 2억 84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들 대리점의 보험설계사 35명은 업무정지 30일 또는 최고 560만원의 과태료를 통보받았다. 보험대리점 임원 4명도 문책 경고 또는 주의적 경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번 처분은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민관 합동조사단·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과태료를 받았다.개보위는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BSC와 SK(계열사 및 수펙스추구협의회), 인크루트㈜에 대해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보위는 사업자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BSC는 SK그룹 채용종합역량검사를 수행하는 수탁자로 자체 운영하는 시스템의 관리자페이지 접근통제 조치를 미흡하게 해 응시자 개인정보 1679건이 유출됐고, 보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헬로비전이 침입차단·탐지시스템 운영 관리 소홀로 4만명이 넘는 자사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총 11억 5000만원가량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개보위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LG헬로비전에 대해 11억 3179만원의 과징금과 17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개보위는 개인정보 유출신고 접수에 따라 LG헬로비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의 법 위반 사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삼성전자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총 9억원가량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받았다.개보위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와 타오월드에 대해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로 총 8억 8612만원의 과징금과 2540만원의 과태료 부과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의 경우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6건의 유출신고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중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건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워 종결했다.개보위는 먼저 삼성전자가 삼성계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부터 서류 제출 등 별도의 증빙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한도가 10만 달러로 늘어난다.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라 해외송금 때 거래 당사자의 증빙서류 제출 의무 및 자본거래 사전신고 면제 기준은 연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확대된다. 1999년 외국환거래법 제정 당시 만들어진 한도를 경제 규모에 걸맞게 늘린 것이다.정부는 또 자본거래 사후보고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액을 기존 700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해외 기업의 주식 보상 제도 수혜 대상 확대로 국내 임직원의 해외 상장주식 매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국내중개업자에 인수를 신청한 뒤 매매해야 한다고 안내했다.금감원은 19일 “해외 투자중개업자(해외 증권사)를 통해 매매할 경우 외국환거래법 위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외국환거래법은 해외 상장주식을 국내 투자중개업자에 입고한 후 매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매매 자금을 해외 은행 등 금융기관에 예치하면 외국환 은행(국내 은행)에 해외예금을 사전 신고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리아 콜라 속에서 살아 있는 바퀴벌레가 나온지 두달만에 위생 문제가 또 발견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처벌을 받게 됐다.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세트 메뉴 3개를 주문했다.A씨는 주문 후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봤다. 직원이 햄버거 빵을 바닥에 떨어뜨린 후 다시 주워 마요네즈를 바르고 야채와 패티 등을 얹어 제품을 완성해 고객에게 내 나왔다.이를 지켜 본 A씨가 위생 문제를 지적하자 해당 직원은 떨어진 빵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거짓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242명 중 99명에 위반행위 108건이 적발됐다. 전세사기에 연루된 공인중개사 10명 중 4명은 범죄에 가담한 셈이다. 아울러 대상·지역을 확대해 2차 특별점검도 진행하고 있어 범죄에 가담한 중개사들이 추가 드러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242명 중 99명(41%)의 위반행위 108건을 적발했다. 또 관련 법령에 따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24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11개 사업자에 대해 총 5162만원의 과징금과 5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안전조치의무를 위반한 10개 사업자 중 티맵모빌리티㈜·한국필립모리스㈜·㈜그린카 3개 사업자는 시스템 설정 오류 등 내부적인 요인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들 사업자가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통제 등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을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했다.특히 소스코드 설정 오류로 4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티맵모빌리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오미자·생강 등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부적합으로 판정됐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오미자 5건과 생강(건강)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으며 마(산약) 1건은 이산화황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됐다.식약처는 식품 이외에 약재 등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임산물(식약 공용 농·임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에 나섰다.이번 수거·검사는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산약) 42건, 생강(건강) 39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GS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현장 등 83곳에 대해 15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GS건설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GS건설이 지난 9일 자사의 전 아파트 현장 83개소를 구조 정밀안전점검 나선다는 데 데한 대처로 건설사들의 ‘셀프 검사’와 관련된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발표한 우기대비 안전점검과 병행해 관계전문가 합동으로 전반적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GS건설이 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지난 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 안전한 숙박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법인영업1본부장 제인태 상무과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권태혁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관리하고 있는 숙박시설(호텔·모텔·펜션 등)에 대한 최적의 보험 상품 안내·관리와 맞춤형 보험 신상품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숙박시설은 해당 규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