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주 신천지 자원 봉사단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사랑의 김치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단체연합회 청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여명과 다문화 가정 30여가구가 참여했다. 담가진 김치는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에 전달됐다. 일부는 제주시 사회복지협회 푸드 마켓에 기부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제주대표 김오선 지부장은 “제주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화합과 상생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김치 축제를 열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들과 외국인들의 제주도 정착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제주공항이 25일 정오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기상대와 협의한 결과, 정오를 기준으로 돌풍경보와 대설주의보가 해제되고 활주로 마찰계수도 0.9로 확인됨에 따라 운항 통제를 예정보다 앞당겨 조기 해제했다고 밝혔다.활주로 마찰계수가 0.4 이상이면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다만, 여객기의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디아이싱 작업을 거쳐야 하기에 실제 항공기가 이륙하는 시간은 오후 3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 현재 체류 중인 항공승객은 공항터미널에 1400명, 제주 시내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제주도에 이례적인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제주도와 관계기관이 6만여명의 체류객에 대한 비상 대응조치를 하고 있다.24일 제주자치도와 관계기관은 체류객에 대한 비상 회의를 열고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을 예상하면서 6만여명에 대한 숙식 마련에 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체류객들은 호텔과 민박 등 숙박시설과 식당, 찜질방 등 임시 거처 장소를 안내받았다. 외국어 통역요원을 비롯한 도청 관계자 12명도 비상 배치된 상태다. 25
정라곤 논설실장 시인 며칠 전, 미국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아들이 소식을 보내왔다.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려 여기저기서 홍수가 났다는 내용인데, 온화한 기후와 적은 강수량으로 잘 알려진 도시에 오랫동안 겨울 폭우가 내렸다니 기상 이변이 닥친 것이다. 비단 미국 서부지역뿐만 아니다. 한겨울에 벚꽃이 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워싱턴 DC 일대에서는 주말에 최고 시속 100㎞에 육박하는 눈보라 사태로 지하철과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는 보도가 났고, 플로리다 주에서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토네이도 현상이 한겨울에 발생해 주민 2명이 숨지고
서울 최저기온 -18도 기록속초·서귀포 관측 이래 최저제주공항 항공기 전면 중단울릉도 여객선 7일째 끊겨[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기록적인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24일 대부분 지역은 올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 울릉도 등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18도를 기록했다. 이는 2001년 1월 15일 -18.6도를 기록한 후 15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다.서울을 비롯해 인천 -16.3도, 수원 -16.2도, 파주 -20도, 동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기록적인 한파가 도심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주말 사이 북극 한파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매섭게 몰아치는 한파에 세종로 사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온몸을 꽁꽁 싸맨 채 발걸음을 바삐 재촉하고 있습니다.목도리와 장갑, 귀마개까지 단단히 채비했지만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 얼굴을 들기 힘들 정도입니다.(인터뷰: 최원호, 최민정)“너무 추워요. 지금 걷기가 힘들 정도로 추워서 5분 거리도 택시를 타고 싶을 정도예요. 엄청 따뜻하게 입었는데도 너무 추운 것 같아요.”(인터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4일)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기온은 영하 16.6도, 체감 온도는 영하 23.7도다. 서울은 2001년 1월 15일 영하 18.6도를 기록한 후 이날 15년 만에 강추위로 기록됐다.기상청은 23일(어제) 오후 6시를 기해 2011년 1월 이후 5년 만에 서울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 낮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제주에 많이 눈이 쏟아지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폭설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자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제설작업과 이용객 운항정보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103편이 결항, 151편이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공항 터미널에 대기 승객 4000여명의 발이 묶였다.노선별로는 제주-김포 결항 75편·지연 67편, 제주-김해 결항 15편·지연 21편, 제주-광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원빈-이나영 부부의 결혼으로 인해 자신의 결혼식이 묻혔다고 울분을 토로했다.21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 방송인 김나영과 정주리가 출연해 중독성 있는 찰진 토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나영은 화제를 모았던 ‘제주도 스몰 웨딩’의 비하인드를 여과 없이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나영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그 속사정에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이날 김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서울 기온은 영하 14.7℃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 분포를 보이며, 첫 한파주의보를 맞았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 영하 14.7℃… 내일도 영하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인 지점은 서울(영하 14.7℃), 파주(영하 15.6℃), 인천(영하 13.1℃), 대관령(영하 19.6℃), 춘천(영하 14.7℃), 원주(영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낮 최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강풍까지 불어 서울 경기지역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23.5도까지 떨어지겠다.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이튿날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이날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및 재정 평가 특별교부금 배부 방식에 대해 비판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도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은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재정 평가 결과에 따라 배부하는 일종의 평가보상금에 해당하지만 평가 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며 차등 배분 시정을 촉구했다.현행 시ㆍ도교육청 및 재정평가는 ▲실적과 결과 중심의 평가로 학교 현장의 부담 가중 ▲평가 방법의 타당성과 공정성 부족 ▲시ㆍ도교육청의 정책 및 특색 무시 ▲정부 시책 사업에 대한 재정 투입 지시 등 ‘교육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015년은 우리나라에도 이상기후가 빈발했던 한해였다. 기상청이 16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17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간한 ‘2015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이상고온을 비롯해 폭설·집중호우·가뭄·한파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 지난해 2월 22~23일엔 전국적으로 짙은 겨울철 황사가 발생했다. 봄철 불청객으로 불리던 황사가 겨울에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다. 5월엔 고온현상으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5월 평균기온은 18.6℃로 1973년 이래 가장 더웠다. 이에 폭염특보가 지난해부터
롯데그룹 계열사 간 협업 통해 실속 패키지 내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롯데렌터카와 롯데JTB가 손잡고 국내 여행자들을 위한 ‘자동차+숙박’ 실속 패기지를 내놨다.15일 롯데렌터카는 “그동안 국내 여행 준비 시 렌터카와 숙박 예약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렌터카와 숙박 예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여행 패키지 상품 ‘롯데JTB 카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JTB 카텔’ 패키지는 국내 실속 여행을 위한 이들을 위해 제주와 내륙 등으로 구분해 소개됐다. 제주여행의 경우 제주도에서 렌터카 이용 5
연비 22.4㎞/ℓ 달성… “신형 프리우스보다 앞선다”“친환경이면서도 운전의 즐거움, 안전 고려했다”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2위 목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연비가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한 ‘아이오닉(IONIQ)’ 차량을 출시했다.14일 현대차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올해 국내외에서 각각 1만 5000대를 판매해 총 3만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오는 16일 결혼한다.정우와 김유미의 양측 소속사는 13일 “김유미씨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우씨가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결혼식 1~2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방배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3년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같은 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증가 추세였던 국내 지진 발생 횟수가 예년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기상청의 지진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는 44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규모 2.0 이상을 기준으로 지진 발생 횟수를 집계한다. 디지털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4년까지의 연평균 지진 발생횟수는 47.8회다. 작년엔 평균보다 약 4회가 적게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전문가들은 국내 지진 발생빈도가 안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발생빈도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
국회의원 선거구 실종사태의 장기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재보선 출마자들의 경쟁도 뜨겁다. 총선거일에 함께 실시되는 지방선거 대상지역은 모두 25개 곳이다. 그 중에는 기초단체장 선거가 8개 지역, 광역의원 선거 2개 지역, 기초의원 선거가 15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위법해 당선무효된 곳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현직자의 사퇴로 인해 기초단체장, 광역의회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도 두 곳이나 된다.대구 달서구청장 선거는 현직인 곽대훈(새누리당) 구청장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기 위해 사표를 낸 곳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의 제주도 인증샷이 화제다. 허안나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제주도가 최고야 #더럭분교 벌써 그리운 제주우~~~^^ 내 머리는 성룡님 취권시절 스타일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허안나는 핫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허안나의 우월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동료인 권진영과 허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