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재계 5위 롯데 일궈낸 ‘거인’10명 종업원으로 시작… 계열사 95개호텔·면세점 등 韓관광산업 기틀 마련30년 숙원 123층 ‘롯데타워 꿈’ 이뤄자식들 경영권 분쟁으로 말년엔 쓸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맨손으로 시작해 재계 5위의 롯데를 키운 ‘경영신화’를 남기고, 현대 아산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29분께 향년 99세로 세상을 떠났다.신 명예회장은 식민지시대에 일본 유학 중 소규모 식품업으로 출발하여 한·일 양국에 걸쳐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1948년 일본서 ㈜롯데 창업국내엔 1967년 롯데제과 설립국내기업 5위로 성장시킨 ‘거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99세.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날 “간밤에 상황이 안 좋아져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지만 생을 마감하셨다”고 전했다. 롯데 측은 간부급 직원에게 신격호 명예회장의 위독한 상태를 알리는 문자를 긴급히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이 재계를 이끌던
한신평 신용등급 변동현황경기둔화로 1년 만에 반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지난해 신용등급을 낮춘 기업이 올린 기업보다 많아 신용등급 변동의 방향이 1년 만에 하락 우위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한신평이 공개한 ‘2019년 신용등급 변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채 신용등급, 회사(Issuer) 신용등급,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등급이 변경된 기업 중 상향이 13곳, 하향은 21곳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18년에는 상향기업이 13곳으로 하향기업인 11곳보다 더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지
젊은 인재로 세대교체 하고성과주의 인사로 변화 모색[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위기 탈출을 위해 롯데의 수장 신동빈 회장이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특히 미래 성장을 위해 유통·화학 부문의 조직을 개편하고 수장들의 대대적 교체를 결단했다. 롯데는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우선 유통 BU장이 교체된다. 유통 BU장 이원준 부회장은 이번 정기임
정기 임원인사… 대대적 조직개편롯데지주 황각규·송용덕 공동대표롯데쇼핑 산하 5개 사업부문 통합유통BU 강희태, 호텔BU 이봉철성과 기반 인사… 변화·혁신 모색여성임원 확대… 글로벌 인재 육성[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그룹이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를 유통BU장으로 선임하는 등 계열사 대표 22명을 바꾸는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이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 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 ▲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 6년여만의 성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지주가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전달한 박스 수가 5만개를 넘어섰다. 2013년 7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한지 6년여만의 성과다.롯데는 5일 롯데중앙연구소에서 5만 박스 돌파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플레저박스도 만들어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 롯데장학복지재단 허성관 이사장, 롯데중앙연구소장 김용수 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이종현 전무
◆오리온 ‘찰 초코파이情’ 탄생오리온이 초코파이 출시 45주년을 맞아 ‘찰 초코파이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찰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인 ‘초코파이情 바나나’에 이어, 더 큰 변신을 시도하며 파격적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 오리온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재료인 떡을 접목해, 맛뿐 아니라 식감까지 변화시킨 초코파이를 개발하기로 했다. 언제 먹어도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떡 반죽 배합 기술 개발을 통해 시간이
인도 공과대학 리서치파크와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가 인도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나섰다.롯데지주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인도에서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파크와 함께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21일 진행된 행사에는 스타트업 32곳이 참여했다. 시장성 및 롯데와의 시너지,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3개사가 선정됐다. 탄소섬유 합성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3차원(3D) 프린터를 만드는 ‘파브헤즈’가 1위로 꼽혔고, 초음파 ·드론으로 실물자산을 관리하는 시
24일부터 지원서 접수 예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는 14일 ‘2019년 하반기 롯데 SPEC태클전형 채용(이하 스펙태클 채용)’ 사전 과제를 채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과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2019년 동계 인턴십전형 채용’에 대한 지원서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먼저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스펙태클 전형은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해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하반기 스펙태클 채용에 참여하는
◆롯데제과, 아이스디저트로 즐기는 ‘앙빠빠샌드’ 출시롯데제과가 ‘앙버터(앙금+버터)’ 콘셉트를 활용한 아이스디저트 ‘앙빠빠샌드’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앙버터’를 이용한 DIY디저트는 일반적으로 바삭한 빵이나 과자를 활용했지만 ‘앙빠빠샌드’는 부드러운 카스텔라와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앙빠빠샌드’는 각기 다른 식감과 맛이 나는 3개의 층으로 나눠져 있다. 제품의 아래와 윗면에는 부드러운 카스텔라가 감싸고 있다. 카스텔라 밑에는 달콤한 팥시럽이 하나의 층을 이뤄 달콤함을 더했고 중간에는 고소한 버터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롯데는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805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 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720여 개 파트너사가 자금을 운영 중이다.상생펀드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등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추천을 받아 은행 대출시 기준금리에서 업계 최대 수준인 1.1~1.3%p의 대출금리 자동우대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2
◆상하농원, 신선한 ‘GAP 생 프룬’ 출시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GAP 생 프룬’을 출시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생 프룬은 기존의 건 프룬을 건조 가공하기 전의 생과로 특유의 탄탄함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프룬은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빅퍼플, 산, 프레지던트 등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며, 품종별 평균 17~20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새콤달콤한 맛을 지녔다. 상하농원 생 프룬은 한정슈량으로 사전예약 판매 중이며 사전예약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마켓에서 가능하다.◆롯데제과, 지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74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명절 이전 파트너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사가 참여하며 약 1만 3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방송영화제작계열이 오는 8월 22일 하루 만에 마스터하는 기초조명 특강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SBS, MBC, KBS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CF, 뮤직비디오, 단편영화까지 제작 참여한 경력 37년의 류호승 조명감독을 강연자로 초청했다.류승호 PD는 KBS에서 출발 드림팀, 가요톱10, 연예가 중계 등을, SBS에서는 토요 미스테리극장, 실제상황 토요일 X맨, 솔로몬의 선택 등을, MBC에서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야기 속으로, 베스트셀러 극장, 아빠어디
◆교촌치킨, 홀 전용 사이드 메뉴 4종 출시교촌에프앤비㈜가 홀 전용 사이드메뉴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이드메뉴 4종은 ‘교촌에그인헬’ ‘교촌마라떡볶이’ ‘교촌트리플꼬끄칩’ ‘교촌바삭황태넛츠’다. 교촌에그인헬은 이스라엘 풍의 매콤한 토마토 스튜로 함께 제공되는 포카치아를 곁들여 즐기는 메뉴다. 중국 마라소스를 활용한 교촌마라떡볶이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닭가슴살 육포, 스낵, 나초로 구성된 교촌트리플꼬끄칩과 황태채와 넛츠의 고소함이 매력인 바삭황태넛츠도 치맥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교촌치킨은 내달 18일까
◆CJ제일제당, 마시는 간편대용식 ‘밸런스밀’CJ제일제당이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마시는 대용식 제품인 ‘밸런스밀’을 출시했다. 밸런스밀은 용기 안에 6가지 통곡물 등의 분말을 담아 물만 부어서 먹으면 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귀리, 바나나, 고구마, 견과 등 네 가지 종류다. 현미, 보리, 귀리, 콩, 조, 수수 등의 6가지 통곡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의 필수영양소를 한 끼 식사에 맞춰 섭취할 수 있고, 그래놀라와 현미칩 등을 추가해 식감까지 더했다.◆롤링파스타, 신메뉴 ‘리코타오
◆GS25, 서장훈 닮은 207㎜ 소시지 출시편의점 GS25가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장훈과 4종의 상품을 제휴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서장훈수퍼롱치즈김밥 ▲서장훈반숙란3입 ▲유어스207후랑크 ▲유어스207소시지로 총 4종이다. 김밥은 일반 김밥의 1.5배이며 소시지와 후랑크는 서장훈의 신장 207㎝를 콘셉트로 207㎜까지 사이즈를 키웠다.◆롯데제과, 판형 ‘졸음번쩍껌’ 출시롯데제과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판형(板形)의 ‘확! 깨는 졸음번쩍껌’을 선보였다. ‘졸음번쩍껌’은 2014년 용기에 담긴 바둑알
◆롯데제과, 맵고 알싸한 ‘도리토스 마라맛’ 출시롯데제과가 마라맛 열풍을 스낵에 적용한 ‘도리토스 마라맛’을 선보였다. ‘마라’는 마비를 뜻하는 마(麻)와 매운맛을 의미하는 라(辣)가 합쳐진 단어로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우면서 알싸한 맛을 내는 향신료다. 롯데제과는 자체 트렌드 분석시스템 엘시아를 통해 맥주 안주 스낵인 도리토스에 마라맛을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마라의 독특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 시즈닝 개발에만 1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마라맛 스낵을 내놨다.◆오리온 ‘치킨팝 땡초찜닭맛’ 선봬오리온이 치킨팝 신제품 ‘치킨팝 땡초찜닭맛
◆롯데제과, 한정판 ‘하마터면 ○○○ 뻔했다’ 과자종합선물세트 출시롯데제과가 베스트셀러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와 협업한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롯데제과에서 선보인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은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 ‘하마터면 퇴사할 뻔했다’다로, 책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는 고깔콘, 칙촉, ABC초코쿠키 등 제품과 함께 책의 디자인을 적용한 여권케이스가 들어있다. ‘하마터면 퇴사할 뻔했다’는 퀘이커마시는오트밀, 곤약애젤리퐁당 등의 제품이 들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