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함께 극복키 위해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투썸플레이스는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모든 가맹점에 매장 별로 원재료 구매 금액 1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내수 침체로 인해 외식 경기가 얼어붙는 가운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다.이와 함께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방문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본사 차원에서 전문 업체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빵과 생수 총 60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파리바게뜨·SPC삼립 등 계열 브랜드의 빵을 내달 한 달간 매일 1만 개씩 기부키로 했다. 특히 SPC그룹의 해외파트너사인 美던킨브랜즈(Dunkin’ Brands)도 동참해 생수 30만개를 기탁했다.현장 대응으로 여력이 없는 대한적십자사를 대신해 회사 물류망을 통해 청도대남병원·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보건소 등 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부산지점 소속 직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지점을 임시 폐쇄한다.이번 조치는 부산지점 근무 직원의 자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고객 감염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취해졌다.폐쇄 기간 중 지점에 대한 긴급 방역과 함께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되며 직원의 확진 판정 여부와 방역∙점검 상황 등에 따라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동래구 수안동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공장 가동이 완전 중단됐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 2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근로자는 2공장 도장공장에 근무해왔으며, 전날(27일) 오후 울산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대차는 확진자가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다른 근로자를 파악 중이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 모든 공장 직원에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2015년 메르스 사태때와 비슷한 규모인 6조 2천억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차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조원을 긴급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브리핑을 통해 총 20조원 규모의 경기보강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브리핑에는 홍 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여의도에 위치한 본점 건물을 폐쇄했다.28일 수은에 따르면 본점 직원 1명이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없는 오한증세를 보여 검진을 받고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수은은 긴급히 건물 전체를 폐쇄한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으며 800여명의 본점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다만 자금이체, 시설 등 일부 필수 인력은 보호 장구 착용 후 업무처리를 할 예정이다. 본점은 주말 이후에 정산 근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패밀리(가맹점)에 일회용 비닐장갑과 KF 94 마스크를 긴급 무상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구 및 경북지역·인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부산과 경남지역도 심각한 상태라고 여기고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최근 직영점에 이어 전국 가맹점 방역에 돌입한 제너시스 BBQ는 패밀리는 물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점 영업을 자제하고 손세정제와 위생장갑을 통한 언택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웅제약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27일부터 재택근무, 시차출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앞서 대웅제약은 대구경북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전체 영업과 마케팅본부에서는 재택근무를 전격 실시하기로 했다. 개발, 관리 등은 본부별로 본부장의 재량에 따라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한다.부득이하게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원을 위해 시차출근제도 시행한다. 대중교통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임직원들이 출퇴근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에 임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外 채권투자 올해 6조원↑주식시장 1조원 넘게 팔아확진자 급증, 안전자산 선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대거 이탈한 외국인 투자금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몰리고 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채와 통안증권 등 전체 상장채권의 잔고는 이달 24일 기준 약 129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 보다 6조원 가량 증가한 액수다.채권은 순매매 액수가 아닌 보유 잔액을 지표로 투자를 늘렸는지 또는 회수했는지 판단한다. 주식과 달리 채권은 만기가 정해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는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 위해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LG생활건강은 10억원 상당의 핸드워시 제품을 현물로 지원한다.한편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 있는 협력사가 국내로 돌아오거나 국내 생산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50억원과 4억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SV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그룹 차원에서 5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한 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보육원과 양로원 등 취약 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의료지원 봉사자와 방역 인력 등을 위해 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26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전날(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5일 본사 6층 종합상황실에서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코로나 19 감염증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남동발전은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응상황실을 운영해오다 최근 지역감염으로 인한 감염자 증가와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자 자체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발령하고 기존 대응상황실보다 강화된 비상대책본부를 꾸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최악의 상황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직장폐쇄조치를 미리 대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S그룹 계열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한 서울 용산구의 LS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이 폐쇄 조치됐다.25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 건물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경기도 거주자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환자는 현재 격지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종 확진 여부는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LS그룹은 이날 오전 용산구보건소를 통해 1차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또 건물에 입주한 ㈜LS,
직원가족 등 양성판정에 ‘비상’사업장 일시 폐쇄 및 출입제한‘셧다운 막자’ 대응책 마련 고심출근시간 늦추고 재택근무 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셧다운(가동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원 및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아 사업장이 일시 폐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한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라 기업들은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대규모 자가격리 사태 등에 대비하는 등 대응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산업계에 따르면,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