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로 북 비핵화 요구해야… 미·일에 치우친 군사외교”“사드는 핵무기와 동등한… 네덜란드는 비준동의 받아”유튜브서 전과정 생중계…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는 불참[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국민의당이 21일 무제한토론인 자체 ‘필리버스터’를 통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내용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됐다.이날 오전부터 12시간여 동안 서울 마포 당사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에 참가한 국민의당 의원들은 약 30분씩의 발언 시간을 통해 ▲사드 배치에 따른
국회 긴급현안질의서 야당-정부 신경전김진표 “사드 배치 보다 킬체인 강화해야”황교안 “괴담 유포자 과감히 처벌할 것”[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20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둘러싼 공방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계속됐다. 야당은 이날 열린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미국의 MD(미사일 방어체계) 체계 편입 의혹, 군사적 효용성 논란 등을 제기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의 개정을 요구했다. 정부 측은 이를 적극 해명하는 한편 사드 괴담 유포자 처벌과 성주 주민에 대한 외부 선동 세력 개입 의혹 조사 방침을
“성주 군민에 대한 배신의 정치”설훈 “사드 때문에 신 냉전체제”황 총리, 자의적 차원 조치 강조[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19일 진행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관련 국회 긴급현안 질문에서 야당과 정부 측이 사드 배치를 둘러싼 외교 마찰과 안전 문제 등으로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사드 배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고, 정부 측은 이를 해명하는 데 주력했다. 새누리당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측 입장을 옹호하는 데 힘을 쏟았다.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사드의 경부 성주 배치에 대해 “압도적 지지
“수사 의뢰를 해서라도 사실관계 밝혀야”[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19일 ‘윤상현-최경환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거의 범죄 행위 수준이라 볼 수 있다”고 비난했다.이날 주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지난 주말에 나온 총선 백서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백서가 됐다”고 말했다.주 의원은 “이번 공천에서는 저를 포함해 공천 탈락한 억울한 사람들이 많았다”며 “당은 먼저 이 공천 과정의 일이 사법적으로 문제 될 여지가 있다면 수사 의뢰를 해서라도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
오신환 “검찰 68년 치욕”… 박범계, 대통령 사과·김현웅 사퇴 요구김현웅 장관 “국민께 큰 심려 끼쳐 사과… 법·원칙 따라 엄정 수사”[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18일 국회에서 진행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진경준 검사장 구속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여야는 현직인 진 검사장이 ‘주식 대박’ 사건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검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새누리당 소속인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진 검사장 구속과 관련해 “법사위원장으로서 국민 앞에 책임감
“엄정 조사·재산 환수에 최선”…인사검증 시스템 점검 방침[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8일 진경준 검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국민께 큰 충격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린다”며 사과했다.이날 김 장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할 책임이 있는 만큼 누구보다 청렴해야 할 검사가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며 “상황을 보신 국민께서 크게 실망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정병국 “계파 패권주의 굴복한 백서”… 재발간 방침이주영 “백서는 새누리당에 환골탈태 모습 주문”[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이 4.13총선의 패배를 분석한 ‘국민백서’ 내용에 대한 당권주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8.9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비박(비박근혜) 성향 후보들은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반면 친박(친박근혜)계 성향 후보는 백서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새누리당이 17일 공개한 백서는 일반 국민, 출입기자 설문, 전문가 등의 의견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담았다. 계파
청년 최고위 유창수 소장 ‘출사표’… 이부형과 경쟁[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17일 새누리당 정용기, 함진규 의원이 8.9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유창수 글로벌정치연구소장은 청년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정용기, 함진규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에 따라 최고위원 경선은 친박(친박근혜)계 이장우, 정용기, 함진규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강석호 의원의 대결로 윤곽을 드러냈다.출마 회견에서 정 의원은 “오늘도 친박, 비박을 자처하며 목소리 큰 정치인들이 말로만 계파 청산을 외치면 당에 미래가 없다”며 “친박, 비박도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제68주년 제헌절 기념식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리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경축사에서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에 초당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제68주년 제헌절 기념식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리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경축사에서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회가 먼저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서겠다. 저와 국회의원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제68주년 제헌절 기념식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리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경축사에서 “권력과 기득권보다 국민이 먼저가 돼야 합니다. 민본주의, 주권재민의 헌법적 가치를 다시 살려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엔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부 요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 한인청소년 통일단으로 친구 돼자”[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파바월드와 함께 16일 서울광장에서 제1회 젊은 통일운동 행사를 열었다.이날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동방영만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장과 명원식 파바월드 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가요,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명 대표는 동방 회장에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파바월드의 고국 방문을 지원했다”며 “세계한민족 청소년 통일단 문화축제를 주관해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파바월드와 함께 16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제1회 젊은 통일운동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방영만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장과 명원식 파바월드 회장이 서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파바월드와 함께 16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제1회 젊은 통일운동 행사를 열었다. 사물놀이팀이 흥겨운 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파바월드와 함께 16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제1회 젊은 통일운동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세계한인청소년 통일단 발대식에서 난타팀이 흥겨운 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여영국, 2년 동안 사사건건 반대… 다분히 정략적 행동”“도의원이 쓰레기면 홍 지사는 쓰레기통… 물타기 말라”[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이병희 경남도의원이 15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오죽하면 그런 표현으로 비유했겠느냐”며 홍 지사를 두둔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의당 여영국 도의원을 겨냥해 “도의원으로서 존중 받길 원한다면, 본인도 남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언론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의회에 들어오는 도지사에게 (여영국 의원이)
“서두르다 보니 성주 주민께 설명 못 드려 안타까워”[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이 15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전자파 유해성과 관련해 “배치된 지점에서 100m 이상 거리를 두면 개인의 건강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류 실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서두르다 보니 혼선을 줘서 (성주) 주민들께 설명을 못 드려서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는 “저희가 적용하고 있는 기준은 아주 엄격하고 보수적인 기준”이라며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적용하고 있다
野 “국익 고려했다면, 당당하게 비준 받아야”외교부 “기본적으로 국회 동의 대상 아니다”[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최적지를 경북 성주로 결정한 가운데 국회 비준 동의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야당은 중대한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사드 배치는 반드시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했다. 반면 정부 측은 법률 검토 결과 등을 토대로 사드 배치가 국회 비준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사드 배치는
국무총리·국방장관 출석… 경제부총리·산업부 장관도 참석 예정[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여야 3당이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9~20일 긴급현안질문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한민구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국민 의혹 불식 위해 반대할 이유 없어”[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국민의당이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해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하는 긴급현안질문 개최를 제안했다.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제안하고 “국민의당은 졸속 밀실 사드 배치 결정에 반대하고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사드 배치의 국회 비준을 거듭 요구했다.이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사실상 사드 배치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더민주 측도 우리의 제안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