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교구, 학술대회로 문화가치 조명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유적 등 15건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충남도가 천주교 종교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천주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천주교 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 주최로 최근 당진 솔뫼성지 성당에서 열렸다.발제자로 나선 내포교회사연구소 연구위원인 방상근 박사는 ‘충남 지역 천주교의 형성과 특징’을 이야기했다. 방 박사는 “박해시대 충남 지역은 한국교회의 요람이자 중심
특별대책반 운영… “민생불안 해소 최선”[천지일보 군포=정인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24시간 운영하는 특별대책반을 가동 중이다.국정 비상사태를 겪는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자치행정과 주관의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과 주관의 지역경제대책반을 지난 10일 구성해 부시장이 직접 총괄 관리하는 체제를 갖췄다.시는 탄핵 정국이 해소될 때까지 주·야간 비상근무를 수행할 특별대책반은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는 만일의 사태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2016~2017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와 구·군, 경찰청, 소방본부, 노숙인 시설 등이 참여하는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또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 순회 전담팀 2개 반을 조직해 주간 수시 순회뿐 아니라 공원 등 노숙인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순회 활동을 펼친다.16개 구·군에서는 자체 거리상담반을 구성해 경찰관서와
해양리조트·경기가든 조성 등 개발사업 포함국제회의 유치 성과·마이스산업 활성화 노력[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가 ‘2016년 안산 관광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안산시는 관광 진흥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사업으로 정책개발 및 공모 선정 4건, 관광 인프라 및 자원 개발 3건, 콘텐츠 및 마케팅 3건 등을 10대 뉴스로 꼽았다.◆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안산시는 2015년부터 공모 선정을 위해 힘쓴 결과 경기도 최초로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19년까지 정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연말을 맞이해 올해 공단이 이끌어낸 자율혁신 경영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12일 대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한다.공단은 수서를 출발해 동탄·지제를 거쳐 기존 경부·호남고속철도와 합류하는 수서고속철도를 지난 9일 개통해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서울 강남·강동, 수도권 동남부 지역까지 확대하고 철도역사 117년 최초로 철도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했다.또한 수서고속철도 외에도 수인선(수원∼인천)·경전선(진주∼광양)·경강선(성남∼여
“쾌적한 환경조성·어려운 이웃 위해 헌신” 감사 뜻 전해[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지난 8일 지역 환경 개선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두 업체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이민근 의장과 정회진 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총재, 이종목 ㈜큰별종합건설 대표, 유근종 이마트 고잔점 부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표창 수여에 나선 이민근 의장은 두 회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고 특히 쾌적한 환경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상임대표 박명애) 회원 50여명이 12일 대구시청 앞에서 2017년 장애인 예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있는 문제해결과 대구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이날 420장애인투쟁연대는 대구시가 2014년부터 ‘시설거주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온 자립생활주택 운영목표를 당초 2017년 34에서 27개로 축소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취임 이후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생활 추진의 권리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목표를 축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연내 미래부가 유료방송발전방안의 최종안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케이블TV의 지역사업권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미래부가 발표한 유료방송발전방안 초안에 케이블TV의 지역사업권 폐지를 담은 안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케이블TV 측은 이를 강력히 반대하며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국언론학회 주최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방송의 지역성 개념 재검토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발제를 맡은 김희경 한림대 ICT정책연구센터 교수는 “지역사업권 폐지는 유일한 지역방송의 존재를 없애고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 교수진들로 구성된 교수합창단이 외국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6시 세종대 애지헌 교회에서 개최한다.세종대 교수합창단은 2011년 창단해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교수들로 구성됐다. 교수합창단은 매년 신입생 입학식의 축하공연과 정기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녹색병원과 공동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이번 송년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교수합창단은 합창곡으로 ▲가고파 ▲남촌 ▲고향의 노래 ▲아! 목동아 ▲Stein Song ▲주가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동면 덕치리에 위치한 수사타와 공작산 권역에 조성된 생태숲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12일 밝혔다.공작산 생태숲은 지난 2005년에 역사와 문화, 숲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주제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해 2010년도부터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 공작산 생태숲을 다녀간 행락객은 30만 7000여명에서 11월 말 기준으로 32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생태숲 입구와 주변에 위치한 음식점, 숙박업과 홍천읍 시가지 상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민생안정 ‘초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로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개시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행정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긴급 구성해 행정자치부·자치구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중점 추진대책으로는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신년 첫 업무개시 시민생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관광계열 관광경영학 전공 재학생들이 중국 청도 해외 관광자원답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2016년 1학기 싱가포르 해외답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해외답사는 중국을 찾는 외국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휴양도시인 칭다오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관광 명소가 가진 매력을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 됐다.학교 관계자는 “관광명소기획 및 연출이라는 전공심화 과목을 통해 배운 관광상품 기획, 운영, 관리를 학생들이 직접 완성해 이번 답사에 적용시켰다. 또한 미래 관광 상품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추운 겨울, 연인과 무엇을 하며 어떻게 여가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다양한 데이트 코스가 도심 속 곳곳에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포토제닉 커플’ ‘다이내믹 커플’ ‘트렌디 커플’ 등 성향에 따라 즐기는 도심 속 최적의 데이트 장소를 소개한다.◆포토제닉 커플… 그레뱅 뮤지엄에서 인생샷특별한 장소에서 둘만의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커플이라면 전 세계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을 만나 세계 여행을 즐기고, 다양한 앵글의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그레뱅 뮤지엄’을 추천한다
정유하 교수 ‘민중가요’ 역사 강의, 푸른솔합창단 공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관장 나간채)이 당시 시대를 대변하는 ‘민중가요’와 그에 따른 강의가 접목된 음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시민집담회 5번째 행사로 오는 17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7층에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오월 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푸른솔 합창단(지휘자 정유하 반주 유정아)이 농민가, 우리 승리하리라, 사노라면 등 10곡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5.18민주화 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민주투사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와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200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각종 사업을 전개해 온 전국 66개 지방자치단체 중 2016년 지정 만료되는 2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여성가족부 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광주시에서 남·동구를 포함해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다.남·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친화정책팀을 신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방사선과 유병규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회장 정재호, 경희대학교병원) 이사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는 주로 임상 디지털의료영상분야 학술목적을 가진 전문학회다. 그동안 유병규 교수는 본 학회에서 학술이사, 학술위원장, 수석부회장 등을 거쳐 이번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돼 2017년 1월부터 향후 3년간 학회를 맡을 예정이며, 취임 후 학회 활성화 및 디지털의료영상분야 국제교류 등의 중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야(野) 3당과 430여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국정 역사교과서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해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열고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국민의당 소속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만들겠다던 ‘올바른 교과서’는 온데간데 없고, 친일에 면죄부를 주는 ‘대일본제국 교과서’, 독재를 미화한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1. 휴거▶ 한기총의
국회서 기자회견 열고 ‘민생국회 주력’ 호소“국정협의체는 ‘협치’ 이루자는 취지의 노력”개헌 20대 국회 내 진행 입장 거듭 밝혀[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 “국정공백이 더 이상 장기화돼선 안 된다”며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는 헌재가 현명하게, 빠른 시간 내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이후 3번째 기자간담회를 연 정 의장은 “탄핵소추안은 헌재에 맡기고 국회는 임시국회가 소집됐으니,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민생을 챙길 것”이라며 20대 정기국회 성과와 현 정국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과 430개 시민단체 모임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크워크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해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현 정부가 추진한 국정 역사교과서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