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대한민국 많은 남성들이 TV 속 ‘자연인’들을 부러워한다. 세상과 떨어져 깊은 산속에 홀로 살고 있는 사람을, 방송에서 자연인이라 부른다. 남자들은 TV 속 자연인을 보며, 상팔자가 따로 없구나 하며 부러워하거나, 나도 언젠가 자연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다짐을 해 보기도 한다. 아내들에게 그런 소리를 하면, 십중팔구 혼자 들어가 살든지 죽든지 알아서 하시오, 란 소리를 듣는다.남성들이 자연인에 열광하는 것은 도망가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가장 노릇하랴 직장생활 하랴 고달프기만 한 세상살이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급변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타 기술, 타 사업 간 융합으로 신기술 및 신산업이 출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온갖 규제로 신사업이나 신제품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과거에 만들어진 낡은 규제가 신기술·신산업의 출현을 막는 일이 우리 경제 전반에서 만연하고 있다. 상업용 드론이 제대로 날지 못하고, 자율 주행차가 도로에서 달리지 못한다. 전 세계인들이 이용하는 공유경제가 우리 국민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원격의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9년 수시와 정시에 이어 추가모집까지 마감한 상태에서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신입생을 추가로 선발한다.학교법인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수시 정시 지원과 상관없이 입학 가능하며, 내신 및 수능점수와 관계없이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입학처 관계자는 “인서울 대학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본원의 경우 2018년 대학 편입 및 대학원 진학 합격자 300명을 포함해 누적 29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고 전했다.
“법 개정과 연명의료에 대한 합의 필요”[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방향으로 전문 인력양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 참석자들은 개선과제로 전문 인력양성을 최우선으로 뽑았다.고윤석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의료기관 윤리위원회의 직원이 18명인데 이들이 22~23만명의 환자 정책을 개발할 수 없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전문 인력을 더 키워야한다. 그래야 의료기관에서 보다 나은
최병용 칼럼니스트교육부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첫 번째, 학교마다 설치된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이관 전에 피해 학생·학부모가 동의할 경우 학교장 차원에서 자체 종결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 학교폭력 9단계 중 가장 가벼운 1단계(서면사과), 2단계(접근금지), 3단계(교내봉사)까지 경미한 학교폭력은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는다. 단, 가벼운 사건이라도 2번 이상 반복되면 이전 조치까지 포함해 기록하도록 했다. 이번 개선안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공론화 위원들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결정 배경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뉴스1은 26일 오후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김정훈이 여성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에 대해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 관계자는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김정훈은 지난 21일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녀 김진아와 함께 출연했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지난달
박종윤 소설가동탁의 서영 군대에 패해 겨우 목숨을 건진 조조가 패잔병들을 수습해보니 만여명의 군사들이 겨우 5백여명에 불과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하내로 돌아갔다. 그러나 동탁을 공격한 그의 기백은 모든 제후들 중에 으뜸이었다. 모든 제후들이 낙양에서 제각기 영문을 정하고 진을 치고 있을 때 손견은 불타는 궁궐을 수습하고 건장전 터에 군막을 치고 군사들을 시켜 청소를 했다.그리고 동탁이 능에서 파헤치고 달아난 역대 제왕들의 시체를 태묘 터에 묻은 후에 임시로 삼간 사당을 지어 열성조의 위패를 모시고 여러 제후와 함께 통곡해 위령제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20년차 KBS 장수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이미 대중의 무관심에 익숙해졌다. 지난주 KBS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5.9%(닐슨코리아 제공)였으며, 동시간대 방영된 SBS 관찰예능 ‘미운우리새끼’는 20.4%(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무려 4배나 많은 시청률을 보였다.불과 5년 전만 해도 전국 시청률 21%(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했던 개그콘서트는 최근 4~5%대를 오가며 대중의 관심 속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5년 전 많은 샐러리맨들이 월요일 출근 뒤 개그콘서트 개그맨이나 특정 코너, 소재, 유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이른바 5대 그룹의 토지자산 총액이 10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년 동안 늘어난 땅값은 총 43조 6000억원이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연도별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 발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 삼성, SK, 롯데, LG 등 5대 기업이 소유한 땅값은 1967년부터 2007년까지 23조 9000억원이었으나 최근 1
글 정라곤 시인 | 그림 김진호 화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형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 국내 9개의 모든 항공사들이 2019년도 신규채용 계획을 밝혔다.항공업계 관계자는 “각 항공사마다 신규채용을 발표하는 이유는 항공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신기종 도입, 중장거리 노선 확대가 진행되면서 신규채용을 확대해 안전운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각 항공사마다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항공승무원 인재를 양성하면서 승무원이 되기 유리한 항공서비스학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과정은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 항공승무원
VOL. 771김진호 화백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도 제73회 서울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서울대는 학사 2439명, 석사 1750명, 박사 730명 등 총 4919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올해 주한미군 주둔비가 결정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에 대한 미국 측 지출이나 한국의 분담금 인상액 등을 부풀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WP의 자체 팩트체크 분석 기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각료회의에서 미국은 한국에 연간 50억 달러의 비용을 들이고 있고 한국은 이러한 규모의 자국 보호 비용에 5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는 틀렸다고 전했다.WP는 “한국은 방위비 분담 협정에 따라 2018년에 약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2019년도 제73회 서울대 전기 학위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서울대는 학사 2439명, 석사 1750명, 박사 730명 등 총 4919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도 제73회 서울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어머니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서울대는 학사 2439명, 석사 1750명, 박사 730명 등 총 4919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국토부 뉴딜사업, 빈집 뱅크제 등장기방치 대형건축물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26일 순천시청에서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와 함께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방소멸에 대비한 압축도시 시범모델 구축을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 한국감정원 김태훈 도시건축본부장,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종홍 금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에는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지원’ ‘빈집 뱅크제 시행’ ‘자율주택정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도 제73회 서울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서울대는 학사 2439명, 석사 1750명, 박사 730명 등 총 4919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배우 한지혜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열린 스페인 여성 브랜드 델포조(Delpozo) 2019 뉴 시즌 프레스데이 개최 기념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