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관광 민관협의회’ 구성 제안한 대행 “2020년 경남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열겠다” 발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 회의’에서 ‘한일해협연안 관광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한 권한대행은 “2020년에는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1000만명이 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일본 야마구치현 나가토시의 전통 료칸 오타니 산장에서 열린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동경올림픽을 앞두고
흥해실내체육관 텐트 220여동 설치텐트수 부족에 공간·통로 비좁아 불편“흥해가 터전… 타 대피소 이동 꺼려”[천지일보 포항=이선미 기자] 21일 오전 흥해실내체육관 강당 안에서 고성이 오간다. 한 사람이 “이 좁은 데서 어떻게 지내라는 것이냐. 텐트 안에서 누울 수도 없지 않냐”고 소리를 지른다. 고성에 하나 둘 모여들며 한마디씩 거든다.이날 오전 10시경 남산초등학교에 있던 이재민들은 흥해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는 220여동의 텐트가 설치돼 있다. 텐트와 텐트 사이는 한 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비좁다. 텐트 높이
[천지일보 포항=이선미 기자] 각 종교계의 봉사단체들이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21일 불교계 선원사에서 이재민들을 찾았다.이날 운천스님(사진 가운데)은 흥해초등학교에서 이재민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천지일보 포항=이선미 기자] 21일 신천지교회 자원봉사단이 포항 지진 피해자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초등학교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 포항=이선미 기자] 21일 각 종교계가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서울 선한이웃교회 봉사단이 지진 피해자들에게 부침개를 제공하고 있다.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민원사전예보제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시행한 창원시가 ‘2017년 민원제도개선분야’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민원사전예보제’는 시(市)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 최근 5년간 게시된 3만 5000건의 민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불편의 발생 유형과 패턴을 분석한 후 관련 부서에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조치하도록 매월 통보해 시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책이다.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행정기관 등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공모해 1차 서
한경호 권한대행, 20일 야마구치현 방문 ‘자매결연 협정’ 체결경남도유도협회-아먀구치현유도협회, 유도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일본 야마구치현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야마구치현을 방문하고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를 만났다.한경호 권한대행과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는 야마구치현청 회의실에서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 관계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협정서에는 행사·이벤트와
전북 고창 육용 오리농장 H5N6형 고병원성AI 최종 확진20일, 도 가축 방역심의회 긴급 개최, 방역대책 논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19일 전북 고창군 육용 오리에서 고병원성AI(H5N6)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시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AI 위기 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도는 AI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도지사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행정·보건·환경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또한, 20일 00시부
내달 12일까지 3주간 소금,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 대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김장철에 국내산과 수입산의 시세 차익을 노린 원산지 둔갑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도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소금을 비롯해 젓갈류, 고춧가루와 같은 양념 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거짓 표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단속대상은 김장철 소비가 많이 늘어나는 소금, 젓갈류, 양념 채소류 품목으로 전통 시장, 온라인, 인쇄 매체 등을
100개 사업장 점검, 고발 16건, 과태료 10건 1170만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10월 23일부터 1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100개소를 점검해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주요 위반내용으로 건설공사장, 토석채취장 등 9개 사업장(창원 4개소, 통영 1개소, 함안 1개소, 남해 1개소, 함양 1개소, 합천 1개소)의 경우 세륜시설 미운영, 살수조치 미이행, 방진덮개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조치이행명령
16일 기준 20개소 등록체류형 관광 기대감 고조[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에 중저가 관광호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2018 창원방문의 해’ 체류형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창원시는 16일 성산구 상남동 소재 68객실의 베스트루이스해밀턴관광호텔을 관광호텔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창원시 등록 관광숙박시설은 관광호텔 17개소, 호스텔 2개소, 가족호텔 1개소로 총20개소, 1471실이 됐으며 최소 4000명 이상의 관광객 수용이 가능하게 됐다.북면 온천지구에 1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휴양콘도미니엄’이 내년
오페라 ‘남명 조식’, 뮤지컬 ‘조선의기단’ 자체 제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2018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공연, 전시, 예술교육과 함께 창작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특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조선시대 자신의 학문적 신조인 경의(敬義)사상을 바탕으로 조정을 뒤흔든 남명(南冥) 조식의 이야기가 오페라로 무대에 오른다.퇴계 이황과 함께 영남학파의 양대 거두로 불리는 조식은 처사(處士)적 삶을 자처하면서도 조정과 당파정치에 대한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 결기와 올곧은 정신이
18일 전북 고창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경남도,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AI 차단 방역 점검·독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8일 전북 고창군의 육용 오리 사육 농가에서 AI의사환축이 발생(H5 항원 검출, 농가 출하 전 검사)함에 따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9일 도청 간부와 시군 부단체장과 ‘AI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영상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전북 고창군 AI 의심 축 발생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사항과 시도별 주요 방역 조치사항 점검 후 개최됐다.한
참가 농업인들과 즉석 현장간담회 열어 애로사항 청취내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도비 5억원 지원 계획[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했다.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세계적인 농업분야 박람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한 권한대행은 지난 11일부터 9일간 열리고 있는 박람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첨단농기계관, 미래산업 해외관, 6차산업관 등 전시관을 관람했다.또한,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과의 즉석 현장간
자치분권자문단 첫, 학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자문단 구성지방자치권한 확대, 지역대표형 상원 국회와 제2국무회의 신설 등한경호 권한대행 “도가 선도적으로 자치분권을 추진해 나갈 것”[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자치분권 로드맵안’을 발표함에 따라 ‘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경상남도 자치분권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자치분권자문단은 대정부 결의문을 발표했다.결의문에서는 지방자치권한 확대, 지역대표형 상원 국회와 제2국무회의 신설, 국민발의·국민투표·국민소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017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이한슬(22, 진주시 봉곡동)씨의 ‘해양공원 1’이 금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야경이 더 아름다운, 빛나는 땅 창원’을 주제로 10월 한 달간 열린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는 총 312점이 접수됐다.(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는 지난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관광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금상에 이한슬씨의
18일부터 암석원에서 고산식물과 다육식물 수집 전시 운영수목원의 고산 및 수목한계선에 자라는 식물 선보인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김제홍)이 18일부터 고산식물과 다육식물을 수집·전시하는 암석원(Rock garden)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암석원은 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쪽의 공터 1600㎡를 활용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암석원은 주로 수목한계선에 자생하는 고산식물과 저지대의 건조한 암석이나 모래땅에 서식하는 다육식물을 수집 전시하기 위해 조성하는 정원이다. 경남수목원은 “만
한경호 권한대행, 20일 야마구치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참석21일,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외국인관광객유치 시책발표 예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20~22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개최되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제26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 회의’에 한경호 권한대행이 참석해 야마구치현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20일 개최되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야마구치현 부지사 일행이 경남을 방문해 여성의 사회진출 포럼, 포토콘테스트
15~19일까지 이어져, 통영 도남항, 한산해역 일원에서 진행중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 100여 척, 800여명 경기 참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5~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시 한산해역 일원에서 열렸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12개국 100척 800여명의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17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동진 통영시장, 국내·외 요트협회 임원과 해양단체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응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행사 시작창원시청 앞 광장 사랑의 온도탑 제막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92억 6100만원 목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이 17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되며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와 함께 시작된다.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모금 목표액인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