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마케팅 시상식 ‘2020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는 세계 각국의 고위 경영진을 모집해 구성한 25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3개 부문에서 63개국의 3800여개 후보에 대한 심의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올해 신설된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 분야는 코로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극동러시아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참가하는 인기 요가(YOGA)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리 음료를 알리는 이색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최근 러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며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다.이로 인해 러시아 내에서는 건강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헬스강좌와 체육시설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이에 맞춰 aT는 9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에서 매월 진행하는 하계 정기 요가프로그램에서 우리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코로나 19 확산세로 매장 운영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돕기 위해 외식유통업계가 적극 발벗고 나서고 있다.이 가운데 가맹점 지원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매장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은 코로나시대 새로운 상생 롤모델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해마로푸드서비스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사의 경영 방침을 반영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지원 대상은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 발표작성시 개인정보 항목 최소화출입명부작성 예외사항도 검토[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추진한 수기출입명부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이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방역당국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히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 ‘확진자 이동경로’ 등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립됐다.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급감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전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자영업자 감소폭이 지난해보다 약 5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급격히 줄었는데, 이는 월급과 임대료 등의 부담으로 직원을 내보낸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8일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자영업자는 554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 7천명이 줄었다.지난해 7월에는 자영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2만 6천명 줄어드는 데 그쳤으나 1년 만에 자영업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PC방·유흥업소·음식점 직격탄3개월새 음식업종서만 1만개↓“3분기에도 감소세 지속 예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에 접어든 가운데 올 2분기 서울에서만 상가 2만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가 지속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점포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다.7일 부동산114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는 37만 321개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39만 1499개에 비해 2만 1178개 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는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방법 및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의료기관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방역당국의 서버를 동시에 이용해 국외 유입 감염성 질환 의심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는 기술이다.특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환자의 출입국 기록과 생체측정값을 기반으로 의심 환자를 분류하고 데이터를 즉시 감염병 관리기관 서버에 전달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직격탄 맞은 가맹점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한 긴급 수혈에 나선다.지원 대상은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한 외출 및 외식 위축,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 및 전국 대학교 개강 연기 등 코로나19 특수 상황으로 매장 매출이 급감해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가맹점 약 200개 매장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이며 지원 규모는 총 20억원이다.이번 지원은 대상 매장의 제품을 본사가 직접 매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강화되면서 차량용 편의용품 판매가 증가했다. 대면접촉을 피하고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4일 11번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달 18∼31일 차 안에서 책이나 노트북을 둘 수 있는 거치대와 다용도 포켓 판매액이 직전 2주간과 비교해 각각 27% 증가했다. 음료 등을 넣어두는 홀더 판매액도 같은 기간 19% 늘었다.11번가 관계자는 “이들 용품의 특성상 이렇게 판매액이 단기간에 증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의류매장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일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현대아울렛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하 1층 의류매장 직원으로 8월 31일까지 근무했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대아울렛 가산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력 줄이기 나선 기업들명예·희망퇴직 등 구조조정본사·연구소서 확진자 속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산업계에서 시름시름 앓은 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진정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던 이들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하루가 멀다고 각 사업장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 및 방역을 하고 있다. 계속된 적자에 희망퇴직, 명예퇴직 등 인력을 줄이거나 무기한 무급휴직을 돌입하는 등 전 산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하늘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우선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23일 광화문 사옥과 우면동 사옥의 구내식당에서 인근 소상공인 식당으로부터 구매한 사랑나눔 도시락을 판매했다. 사랑나눔 도시락은 사옥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 형태의 식사를 임직원들에게 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4500원)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도시락은 운영 기간 광화문에서 6000개, 우면동에서 1150개, 총 7150개 판매됐다.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종근당은 지난달 31일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간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이 임상은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임상에 성공시 국내 및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이다.종근당이 러시아를 임상시험 국가로 선정한 것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부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미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긴급경영자금 지원, 임대료에 대한 경감지원 조치 등 세 차례 추경을 통해 했던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 대책에 대해서는 협의하고 있다”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좀처럼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IT업계가 재택근무 연장에 돌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를 2.5단계로 강화한 데 따른 조치다.29일 IT업계에 따르면 하루 전 KT와 LG유플러스는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KT는 전기관 재택근무 조치를 연장했다.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방역지침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용산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이 수도권에 위치한 연수원 4곳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SK그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일부터 그룹 내 연수원 4곳의 총 3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에 이어 LG도 그룹 연수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LG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은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등 약 300실을 보유하고 있다.해당 시설은 정부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음압병실 또는 감염병 전담 시설이 필요치 않은 무증상 환자들이 격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에 의한 시설 피해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해 대비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6일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태풍 바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대형급 태풍이다. 이로 인해 통신설비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LG유플러스는 태풍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준비 단계’ 비상레벨을 발령하고 태풍대비 사전점검을 했다.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을 위해 24시간 망 장애상황을 살피는 관제인력과 기간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U가 코로나19로부터 가맹점주 및 스태프,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1만 4천 개 점포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CU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자 지난주 긴급 대응안을 마련하고 고객과 근무자들의 대면 접촉이 잦은 점포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관련 비용은 전액 본부가 부담한다.CU가 이번에 설치하는 차단막은 투명 카보네이트 소재로 카운터 위 천장에 매달아 고객과 근무자 사이를 물리적으로 차단해 침방울을 막아주는 구조다. 차단막 아래는 열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 본사 직원 1명이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건물이 폐쇄됐다.이에 따라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내 GS건설 본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출입이 통제되고 방역이 시행될 예정이다.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되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직원을 14일 동안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방영작업이 완료되는 3일 뒤부터 다시 출근할 예정이라고 GS건설 측은 전했다.전사 주요업무 담당자로 구성 된 비상대책반(29명)은 24일부터 비상근무처인 남촌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