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순창군은 국민안전교육 추진실적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행안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안전분야 대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 6곳이다.군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섬진강 댐 방류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비상대비 태세 훈련 면제임에도 정부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를 숙지하고 도상연습을
옥정호 붕어섬, 명품관광 주목도내 유일 농약 살포 비용 지원‘오수 의견’ 반려동물 특화단지생활 SOC 사업 3년 연속 선정[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2020년 임실군은 인구 3만의 작은 농촌 지역에서 생태와 체험, 천만 관광의 메카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의 기틀을 다지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끌어냈다고 봅니다.”심민 임실군수가 한 해를 돌아보며 올해 성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를 이끌어 가는 심 군수는 취임 당시 2800억원 정도였던 전체 예산을 ‘반드시 임기 내 5000억원
주민지원사업 1위·환경기초시설 2위 차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위원회(영산강수계위)가 주관하는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및 환경기초시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영산강수계위 11개 관리청 중 주민지원사업 분야 1위, 환경기초시설설치 분야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타 관리청의 우수사례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사업효과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수계관
농업경쟁력 강화·복지·관광에 중점[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 2021년도 예산안이 454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4364억원) 대비 17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대비 253억원 증가한 4263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74억원 감소한 280억으로 책정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의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올해 당초예산 대비 8.6%로 감소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세수 발굴과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23억원, 국도비
전북 구상화단 주도한 대표 원로 작가[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고(故) 박남재 화백 추모 분향소를 섬진강 미술 전시실에 마련한다.순창군은 적성면 섬진강미술관에서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추모 분향소에는 고 박남재 화백의 작업실을 재현하고 작품을 그대로 배치해 분향소를 찾은 일반인들에게 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고 박남재 화백은 1929년 순창군 순창읍 출생으로 지난 11일 향년 91세의 생을 마감했다. 전북의 구상화단을 주도해 온 대표적인 원로 작가로 조선대학교 문리대학 미술
전년 대비 599억원 증액[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년 국비를 2020년에 비해 150% 이상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일 2021년 정부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각 지자체의 국비 규모도 결정됐다. 곡성군은 국비 1788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년 대비 50.3% 증가한 약 599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곡성군은 늘어난 국비에 군민 행복지수 1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반색했다.곡성군은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하천설계빈도 200년→500년도심 침수우려지역 관리강화재해의연금 상한액 상향조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 기록적인 장마로 강수 피해가 심각했던 것과 관련해 정부가 500년에 한 번 내릴만한 강우를 버틸 수 있도록 댐과 하천의 설계빈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재해로 인한 사망 때 지급되는 의연금 상한액도 2배로 올리는 등 피해 복구와 관련한 지원도 강화키로 했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대응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SOC와 신성장 산업 분야 현안 7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건의한 지역 현안은 ▲경전선 전철화 일부 구간(보성~순천) 신속 추진 ▲국도·철도·고속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천사대교 날개달기 기본계획비 반영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조성 ▲K-UAM 그랜드 챌린지 지정 ▲유·무인기 통합 인증시험 인프라 구축 등이다.특히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는 향후 5년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 지역의 천년고찰이자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대흥사, 선암사, 사성암 등 13개 사찰을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 만한 장소로 소개했다.도에 따르면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는 1500여년 이상을 이어온 독특한 문화유산이다.해남 두륜산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절의 입구에 상사화와 편백이 빽빽하고 물소리길, 동백숲길도 오감 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서산대사의 의발(옷과 밥그릇)과 일지암 등 다성 초의선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절을 감싼 두륜산 산행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재부 2차관 등을 만나 내년 전남의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국회 예결소위 기간이 내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홍근 예결위 간사, 서동용·위성곤 예결위원, 안일환 기재부 2차관 등을 만났다.김 지사는 이들에게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마을 축제이니까 사전제작 영상들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어요. 주민들이 영상이랑 책을 참고해서 하나하나 직접 다 찍고 편집했어요.”제2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를 주관한 최홍석 적성슬로공동체 사무장이 20일 이같이 말했다.순창군 유등면 지내마을 초연당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유튜브채널 ‘슬로슬로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로 진행했다.축제는 축하인사 및 마을소개를 시작으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특히 적성슬로공동체는 온라인 축제를 위해 순창 철인3종 경기대회, 용궐산 치유의 숲 휴양길 트래킹,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제2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발효마을축제는 지난해 6월 섬진강 마실휴양단지 일원에서 ‘건강한 슬로푸드, 행복한 삶’을 테마로 축제장 곳곳에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적성슬로공동체위원회(위원장 최훈)가 주관해 축제장 곳곳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가 주민이 중심되는 축제의 성공가능성을 열었다.올해는 적성면 지내마을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보성 고속열차 등 현안 사업 지원 요청[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해안 남중권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8일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 공동협력사업을 위한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 참여해 공동 안건에 대해 건의하고 보성군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영호남 화합의 인도교 조성 ▲섬진강 휴게소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또 1조 7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광주송정~보성~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 건설 기간 단축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내년 하수도 분야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보급률을 높여나가는 주거환경 개선 ▲옥정호를 비롯한 섬진강 상·하류의 청정환경 관리를 위한 하수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그 결과 계속사업 5개소, 신규사업 2개소 등 총 7개 사업에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내년 하수도 분야 주요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정밀조사 용역 등이다.
구름 위 그림 같은 寺 ‘천태암’고즈넉한 단풍길 선사 태안사많은 시인묵객 다녀간 도림사소중한 추억 만들 섬진강 정취[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효녀 심청을 낳았다는 전라남도 곡성은 순박하고 인정이 두터운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곡성에는 이름난 사찰들이 있는데 하늘 구름 위 천태암과 구불구불 단풍길 태안사, 해마다 왕실 나실들이 불공을 드렸다는 도림사가 그곳이다. 사찰뿐 아니라 섬진강을 따라 자연이 선물하는 정취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계절 따라 변하는 섬진강의 경치와 섬진강기차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17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민안전 및 공공부문 집중 투자, 맞춤형 복지 등에 방점을 둔 4491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127억원(2.9%)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대비 201억원(5.02%) 증가한 4212억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74억원(20.86%) 감소한 279억원이다.주요 세입재원을 보면 ▲지방세 223억원 ▲세외수입 209억원 ▲지방교부세 1858억원 ▲국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오는 27일까지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을 접수받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양화·수채화·한국화·만화·애니메이션·풍경화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초등부는 풍경화, 중·고등부는 풍경화와 애니메이션,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등이다.작품 규격은 학생부는 4절지, 일반부는 20호~50호이다.응모는 1인 2작품 이내로 접수할 수 있고 중복 수상할 경우 최고수상작 1점만 시상한다.소재는 순창군 대표 관광
아트벤치·레이조형물 각각 12·4점 설치이이남 작가 등 장르별 미술가 40여명 참여[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 연말까지 총 4억원을 들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곡성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곡성군이 주관한다.곡성군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실험예술정신(대표 김백기)와 위탁협약을 맺었다. 프로젝트에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기여[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 자연보호임실군협의회가 지난 13일 섬진강 상류인 사선대 일원에서 토종붕어 12만 마리와 다슬기 종패 250㎏을 방류했다.협의회는 외래어종 유입 등 하천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어류의 개체수를 늘려 수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방류행사를 마련했다.방류한 토종붕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쳐 치어를 선별했다. 또 다슬기는 하천 하부에 쌓인 오염물질의 정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수려한 산림자원에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힐링과 치유할 수 있는 ‘걷고 싶은 전남 숲길’ 12개소를 선정했다.이번 숲길 선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남도의 문화·관광·역사·산림자원 등이 조화된 힐링·치유 숲길을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공모에 접수된 33개소 중 설문조사,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계절별 3개소씩 총 12개소를 선정했다.계절별로 ▲봄은 구례 ‘지리산 밤재부터 현천마을길 구간’, 목포 ‘유달산 천년숲길’, 곡성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