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최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건설기계 연식 제한에 나서자 노동자들이 반발에 나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토부의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철폐를 촉구했다.국토부는 지난 10월 25일 건설기계 수급조절과 노후 차량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건설기계의 교체등록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입법 예고를 했다. 이에 따르면 교체 또는 신규 등록하는 건설기계의 연식이 3년 이내로 제한된다.김봉현 건설노조 레미콘 전략조직위원장은
비욘드 트러스트호 시운전 영상보기 (출처: 네이버블로그 ‘바다 안전 지킴이’)현대미포조선 카페리선… 2만 7000t급 여객‧화물 겸용[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카페리(Car Ferry)선이 세월호 참사(2014년 4월 16일) 이후 7년 넘게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를 다시 잇는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제주행(옛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야적장에서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홍종욱 인천해양수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기업과 입점업체 상생해야”“새로운 시장엔 새로운 규칙 필요”[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하는 중소상인·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단체들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을 가로막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까지 치솟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가스공사의 5번째 LNG 생산기지인 당진기지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전 세계가 비상이 걸렸다. 이달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으나 신규확진자수가 3천~4천명대까지 늘어나고 있다. 호남 민심 대장정 사흘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청년을 전면에 내세운 첫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28일 이슈를 모아봤다.◆‘오미크론’ 확산세에 전세계 비상… 정부도 입국제한국 확대 검토☞(원문보기)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
외국인 입국 및 비자 발급 제한내국인 무조건 10일간 시설 격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다. 외국인은 입국 및 비자 발급이 제한되며 내국인은 백신 접종완료자라도 10일간 시설 격리된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과 관련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국가를 방역강화국가 및 위험국가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정부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과 관련해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된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정부는 28일부터 남아공 등 8개국서 출발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비자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이들 국가에서 출발한 내국인은 10일 동안 임시시설에서 격리 조치된다.정부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새 변이 ‘B.1.1.529’를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하면서 ‘우려 변이’로 지정하자 긴급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는 이날
네덜란드 IIS 주관 157개 기관 참가“해경 연료유 감식역량 국제적 입증”“세계를 선도하는 분석능력 갖출 것”[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해양경찰연구센터(센터장 서정목)가 2021년도 유류분석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연료유(Fuel Oil)분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Excellent) 판정을 받았다.25일 해양경찰연구센터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평가’는 유류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향상하고 분석결과의 국제적 신뢰성·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간 평가항목의 결과를 비교·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측정값의 정확성에 따라 최우
돌봄 정책·노동자 기본법 요구“여성 단순노동으로 평가절하”다음달 1일부터 청원운동 예정[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돌봄노동자들이 모든 사람에게 돌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자들도 존중을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돌봄정책기본법과 돌봄노동자기본법을 제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진보당, 서비스연맹,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등의 시민단체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돌봄정책기본법·돌봄노동자기본법 제정 10만 국민동의청원’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돌봄정책기본법으로 우리사회 돌봄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도 또다시 3천명을 웃돌 것이 유력하다. 자정 집계까지 한다면 3천명을 돌파할 것이 사실상 확실하며, 3300명 안팎이 예상된다. 이렇게 된다면 작년 1월 20일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된다. 현재 최다 수치는 지난 9월 25일 기록한 3270명이다. 또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천명 선을 넘는 것도 처음이 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국내 위중증 환자가 예상보
정부, 종합검사 사실상 폐지 수순금융사에 선물 보따리 풀어준 격금감원 시간 끌기로 피해자 양산 규제보다 정책자금대출 풀어야비대면으로 금융사고 가능성↑은행법 적정 점포 수 명시 없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 종합검사가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위규사항 적발이나 사후적 처벌보다 금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금융사 검사를 상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다.금감원은 대내외 경제·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금융사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지만, 금융시민단체는 금감원 본연의 기능을 포기하는 동시에
내년 6월 ‘컵 보증금제’ 도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에서 1회용품을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내년 6월부터 ‘컵 보증금제’를 도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진행했던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다시 정착시키고 늘어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금지 및 사용억제) 제외대상 개정안(고시)’이 지난 12일 행정 예고됐다.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달 29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업계에 ‘1회용품 사용금지 협조 요청’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의료 체계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859명 발생했다. 정부가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에 공급하기로 한 180만ℓ의 요소수 중 14일까지 14만2000ℓ를 71개 주유소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 75% 육박… 의료체계 부담 가중(원문보기)☞수
“요소수, 10만원 줘도 못 구해”한 달 최고 200ℓ까지도 사용10명 중 3명, 기계 운행 중단[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단체가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손실을 특수고용직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떠안고 있다며 정부에 구제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건설기계 요소수 폭등사태 정부 대책 촉구’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요소수가 없으면 일을 못 하기 때문에 주유소·대리점마다 찾아다니고 있고, 실제로 열에 셋은 요
“의료대응 도움될 수 있을 것”임상서 사망 확률 절반 감소머크, 30일 FDA 안전성 평가국내선 대부분 2·3상 진행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더불어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먹는(경구용) 치료제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온다.먹는 치료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 급증을 막는 등 피해 최소화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4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결정했고,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경유(디젤) 차량에 쓰이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한편 정부는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하며, 매점매석 행위 적발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경유(디젤) 차량에 쓰이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한편 정부는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하며,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맞는 첫 주말. 햇살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모처럼 완화된 규제에 봄날 함박 웃음을 보였다.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었다. 여야가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진표를 확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은 세대별로 엇갈리고 있었다. 이 외에도 본지는 6일 이슈를 모아봤다.◆[현장] ‘위드 코로나’ 첫 주말 풍경은… “코로나 이전으로? 아직은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