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인 ‘동탄 SK V1 센터(동탄 SK V1 center)’가 입주중이라고 밝혔다.동탄 SK V1 센터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연면적 약 8만 9807m², 잠실야구장(연면적 4만 5312m²) 약 2배 수준으로 현재 동탄2신도시 권역에 입주한 지식산업센터 중 최대 규모다.동탄 SK V1 센터는 뛰어난 입지여건이 장점이다. 전체 약 155만m²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배 크기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및 벤처기업 등이
文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주한 외국기업인 간담회 진행“우리나라 투자하면 우리기업”지정학적 위험도 현저히 줄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경제는 외국인투자 기업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만드는 혁신성장’이란 주제로 열린 주한 외국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평화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이 외국인투자 기업 관계자들과 단체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이
하루 차이로 경영 일선서 떠나‘회계쇼크’로 충격 안긴 박삼구“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20년간 대한항공 이끈 조양호주주 신뢰 잃고 ‘경영권 박탈’[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당한 데 이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최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감사보고서 문제 등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박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2018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금융시장에 혼란 초래에 대한 그룹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박 회장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주주는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이원태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비상 경영위원회 체제를 운영해 그룹의 경영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사태에 따른 것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은 2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이하 MLB)를 3년째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두산의 북미 지역 계열사들은 2017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부터 미국 프로야구를 통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MLB와 더불어 뉴욕 양키스 구단 후원 계약도 체결해, 2020년까지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두산은 정규 시즌 개막부터 포스트 시즌까지 MLB가 소유한 다수의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우선 케이블TV 채
청년창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 기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는 공유주방 스타트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에 15억원을 투자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롯데그룹의 핵심 유통·식품사인 롯데호텔·롯데쇼핑 e커머스·롯데슈퍼·롯데지알에스 4개사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제품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기로 했다.공유주방(shared kitchen)은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나온 사업모델로, F&B(Food&Beverage) 사업자들의 투자비용을 낮춰주는 공유경제형 비즈니스다. 선도시장인 미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알바니아 패럴림픽 국가대표인 하키도쿠 선수가 지난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휠체어 계단 내려가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롯데물산에 따르면 하키도쿠 선수는 2012년 알바니아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여했으며, 2015년 최장거리 여행 기록(121km/12시간)과 2018년 최단시간 계단 내려가기(2564개/59분) 등 각종 휠체어 관련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롯데월드타워 ‘휠체어 계단 내려가기’ 도전에서 하키도쿠 선수는 역대 최다 계단(2917개)을 49분 56초로 완주하며
20년간 대한항공 이끈 조양호주주 신뢰 잃고 ‘경영권 박탈’‘회계쇼크’로 충격 안긴 박삼구금호산업 주총서 재선임 주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상실하면서 국내 항공사 2위인 아시아항공의 수장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시켰다. 대한항공 정관에 따르면 의안 통과를 위해선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요 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이 지난해 개최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의 안건 찬성률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외이사들이 이사회에서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57개 대기업 집단 소속 상장 계열사 251곳의 사외이사 활동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908회 이사회에서 635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 가운데 사외이사 안건 찬성률은 무려 99.66%로 전년 99.62% 대비 0.04% 상승했다. 부결 및 보류 등은 각각 7건에
SK㈜,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염재호 의장 선출최 회장 ‘보아오포럼’ 참석차 中 출장으로 주총에는 불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에서 SK㈜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다만 최 회장은 이사회 의장에서는 물러난다.SK(주)는 27일 서울 서린동 SK빌딩 수펙스홀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최 회장은 이날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에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이날
사내이사 연임 실패… 20년만에 물러나29일 한진칼 주총에 영향 미칠지 주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상실했다.대한항공이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5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부결시켰다.이날 주총에 참석한 의결권을 가진 주주는 의결권 위임 포함 5789명, 주식 기준 7004만 956주로 73.84%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핵심 안건이었던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게 됐다.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대한항공 정관은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동의’를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
국민연금 “조양호 회장 사내이사 연임 반대”표대결서 패할시 대표이사 10년만에 잃게 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명의 날이 밝혔다.대한항공은 오늘(27일) 주총을 열고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상정한다.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전날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하면서 조 회장이 사면초가에 놓은 상태다.국민연금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조 회장의 연임 여부는 장담이 어렵게 됐다.사내이사에 연임이 돼야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반대하기로 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26일 밝혔다.대한한공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국민연금의 이번 결정은 장기적 주주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사전 의결권 표명은 위탁운용사, 기관투자자, 일반주주들에게 암묵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사법부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법적 가치마저 무시하고 내려진 것”이라고 비난했다.한편, 국민연금 수
수탁위 “기업가치 훼손 이력 있다고 판단”최태원 SK 회장 재선임 안건에도 ‘반대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자전문위)가 오는 27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내이사 연임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지난 25일 첫 회의가 결렬된 이후 재차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리는 등 진통 끝에 나온 결과다.수탁위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한항공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통해 오후 8시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
[속보] 국민연금,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이사 연임 ‘반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다음 달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원의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물량으로 최고 20층, 8개동, 758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74·82㎡, 256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며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세대(45%)다. 평형별로는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로 구성됐다.방배그랑자이 인근에는 강남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세대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30세대) ▲59㎡(156세대) ▲84㎡(1139세대) ▲91㎡(11세대) ▲110㎡ 테라스하우스(4세대) ▲111㎡(3세대) ▲117㎡(5세대) ▲121㎡(6세대) ▲122㎡ 테라스하우스(1세대) ▲123㎡ 테라스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그룹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UN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CEO 지지 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내 그룹사 중에서는 최초다.2000년 7월 창립된 UN글로벌콤팩트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를 기업 전략에 결합시켜 나가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같은 UN의 아젠다 이행을 촉진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서약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 방산계열사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은 26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항공전시회 ‘LIMA 2019’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동남아시아 방산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는 ‘LIMA 2019’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36개국 555개 업체가 참가하는 해양∙항공 분야 대규모 국제 방산 전시회다.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동남아 지역을 겨냥한 방산전자, 지상무기체계의 대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방산전자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의 주요 함정에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