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고성 등에서 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불에 타 소실된 배전선로 복구를 이날 자정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정전중인 고성군 원암리 48가구도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산업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불로 배전선로 약 300m가 불에 타 한때 166가구가 정전됐으며, 이후 복구작업을 거쳐 현재 48가구가 정전 상태다.산업부는 산불 발생 이후 신속하게 비상대책본부 및 에너지원별 비상점검반 가동했다. 전기·가스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대응반을 급
LH 보유 미임대 주택, 강릉·동해에 활동하는 방안도 검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정부가 기존 거주지 인근의 민간주택을 직접 물색해 전세로 제공한다.국토교통부는 강원도 산불 지역 이재민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긴급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민이 희망할 경우 기존 거주지 인근의 민간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물색하고 임차한 후 전세임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강릉이나 동해에 LH가 보유 중인 미임대 주택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속초 인근에 있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위기에 빠진 지방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중견·중소 주택건설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주택건설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택경기가 경착륙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매우 크다”면서 “중도금 대출규제 등 각종 금융규제는 주택업체들의 사업추진을 어렵게 하고 있어 규제의 강도와 속도조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협회는 전국 미분양 주택 수의 약 87%가 지방에 집중돼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경북 지역 아파트 가격하락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제 13회 ‘2019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포스코청암재단은 과학상에 천정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교육상에 여명학교, 봉사상에 앙코르어린이병원, 기술상에 임태원 현대자동차 미래기술혁신센터장을 선정하고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이미경 KOICA 이사장,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 대사, 오세정 서울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김도연 포스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성남고등자이는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 동, 아파트 전용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2~52㎡ 363실로 구성됐다.세부 타입 별로는 아파트 84㎡A 214가구, 84㎡B 54가구, 84㎡C 28가구, 84㎡D 68가구다. 오피스텔은 22㎡ 215실, 37㎡ 99실, 52㎡ 49실 등이다.성남고등자이가 들어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한국감정원은 4월 첫째주(1일 기준) 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08%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3월 셋째주(-0.10%)와 넷째주(-0.09%)에 이어 낙폭은 축소됐다. 강남 4구 아파트값은 금주 0.09% 떨어져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커졌다.송파구(-0.04%)와 강남구(-0.05%)의 경우 저가 급매물 소화된 일부 단지는 추격매수없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대다수 단지에서 하락세 이어갔다. 서초구(-0.11%)는 구 외곽의 소
미래 먹거리 발굴 박차… 최신기술 동향 살피고 신사업 기회 모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그룹이 미래 기술 확보와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두산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경영진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9’를 참관했다고 4일 밝혔다.하노버 메세는 제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194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산업간 융합·산업 지능’을 주제로 75개국 65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이달 5일까지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과 기계 간 디지털 네트워킹을 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 공급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으로 총 1153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로 구성된다.타입별 4베이와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인공지능 AI 플랫폼인 ‘카카오 i’의 카카오
여성임원 비율은 4%에 불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30대 기업의 임원 4명 가운데 1명은 해외에서 공부한 이른바 '해외파'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시총 상위 30대 기업의 등기·미등기 임원 3386명의 연령, 학력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30대 기업 임원 중 해외대학 출신의 비율은 24.2%로 나타났다. 3년 전 동일한 조사에서 21.2%를 기록한 것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국내 대학 중 30대 기업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로 집계됐다. 해외 대학
총수 범죄에 ‘無관대’ 분위기경영 복귀 망설인 요인 된 듯복귀 보단 ‘친정체제’로 선회‘경영권 승계작업’ 집중할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시점이 오리무중이다. 2014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선고받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기간이 지난 2월 18일부로 만료되면서 김 회장의 경영 복귀가 가시화된 듯했다.김 회장이 아직 68세인 데다 건강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경영 복귀에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김 회장의 경영 복귀와 관련해 아직 별다른 움직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 앞에서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유채꽃’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5일 식목일 당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유채꽃’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유채꽃’의 개화시기는 3월말에서 4월 중순까지로 한국의 대표적인 봄꽃이다. 꽃말은 노란 꽃잎과 잘 어울리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은 오는 14일까지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효성 이에우♡ 베트남’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우’는 베트남 어로 ‘사랑’을 의미한다.이번 행사는 누리꾼들이 효성 임직원들이 후원하는 베트남 아이들에게 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를 선물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다.메시지를 남긴 누리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과 베트남 콘삭커피(다람쥐 커피)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효성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앞서 효성 임직원들은 작년부터 베트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그룹이 경영 전반에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보다 투명하고 윤리적 기업경영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화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3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코퍼레이션은 지난 한 해 동안 10회 이상의 중소 협력사 초청행사 및 간담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 행사기간 동안 대림코퍼레이션과 중소 협력사들은 대내외 불리한 경영환경 속에서 현재의 위기를 타파할 방안을 모색했다.대림코퍼레이션과 중소 협력사들은 설비지원, 물류컨선틸, 수출대행서비스 등을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수도 킨샤사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약 3만 5000톤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km 길이의 송·배수관을 짓는 사업이다. DR콩고 상수도공사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로 계약 금액은 6100만 달러다.또한 이번 사업은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된다. EDCF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주택 브랜드 ‘자이’가 브랜드스탁 주관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파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자이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앞서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선 3년 연속(2016~2018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GS건설은 꾸준한 주택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에쓰오일(S-OIL)은 주유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30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노인 목욕, 청소,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전국 25개 영업지사 별로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지능형 이동식 CCTV 및 웨어러블 카메라 투입[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이 건설현장에 첨단 장비를 투입,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인 안전관리 문화 구축에 나섰다.3일 SK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의 ‘미사강변 SK V1 센터(center)’ 건설공사 현장에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능형 이동식 CCTV(폐쇄회로TV)와 웨어러블 카메라가 전격 투입됐다.지능형 이동식 CCTV는 높이 1m, 너비 0.8m, 무게는 약 15kg이며 이동과 설치가 용이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서도 원격으로 렌즈를 조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창업지원을 받은 기업이 일반창업기업보다 생존율이 두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연구원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창업 지원 기업 2만 2334개를 대상으로 생존율과 고용·재무·혁신 성과를 조사해보니 창업 지원 기업의 5년 생존율이 2017년 기준 53.1%로 집계됐다.이는 통계청이 2016년 발표한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나타난 28.5%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창업 지원 기업은 2017년 기준 기업당 평균 5.55명(대표자 제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은 가운데, 양 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연구원은 2일 발표한 ‘2018년 고용 동향’에서 전체 고용률이 전년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반기였던 2009년 이후 9년 만에 처음 하락한 것이다.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의 비율을 뜻하는 지표로, 실업률과 달리 취업을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도 포함해 집계한다.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생산가능인구는 25만 2000명 증가한 데 비해 취업자는 9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은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해결, 수소경제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신설된 영상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작품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가능하며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1인 이상 이공계학생 팀원의 참여가 필수다. 총 2100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에게는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효성 관계자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