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 광화문 롯데카드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임직원 전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2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사옥 18층에 근무하는 외주업체 전산 담당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롯데카드는 본사 전 층을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으며 임직원은 자가격리와 재택근무를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커피와 차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차와 테이블웨어 수요가 증가했다.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 차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 늘어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3~6월까지는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연령별로는 20~30대 매출이 49.1% 늘면서 프리미엄 차의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20대 매출은 145.6% 급증했고, 30대와 40대는 각각 42.9%, 117% 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득계층 간 불평등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 이를 완화하기 위해 기본소득 도입 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은행의 BOK이슈노트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 및 시사점(김태경·장희창 한은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선영 부연구위원 작성)’ 보고서에는 사회보장 정책이 강화되면 구직활동 유인이 저하되면서 경제적 비효율성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견해와 정부 재원을 공공투자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지출해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실물지표는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 따르면 우리경제는 고용 감소폭이 축소되고 내수 관련 지표의 개선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수출 및 생산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금융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실물지표
비대면 근무 강화 및 재택원격교육 시행[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이전보다 강화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한전KDN은 코로나19 발현 초기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운영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안전 종합상황실을 재구축했으며 실시간 지역감염정보 제공, 긴급 상황 대응체계 운영, 사내 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폐쇄했던 광화문 사옥의 운영이 정상화된다.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임시 폐쇄했던 광화문 사옥의 운영을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직원 재택근무도 출근으로 전환됐다.앞서 지난 2일 KT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KT는 이스트는 물론 웨스트 사옥까지 출입을 제한하고 근무직원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4일에도 같은 건물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후 KT는 보건소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 및 노출 우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재증가세‘여름 성수기’ 수요 기대감도 실종2분기 국제선 여객 수 97.8% 증발M&A 무산에 파산 기로 선 이스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국내 항공업계가 하반기에도 패닉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업황 부진, 인수·합병(M&A) 차질 등을 겪는 가운데, 대규모 실직 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5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6월 잠정치) 국적 항공사 9곳의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557만 4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SDS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옥을 폐쇄하고 임직원 전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확진자가 나온 곳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삼성SDS 잠실캠퍼스로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S는 일단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한 다음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아울러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직원의 감염경로와 회사 내 밀접접촉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로 보였던 KT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광화문 사옥 직원 전체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KT는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스트·웨스트 사옥 직원 전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루 전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 AI사업부에 근무하던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지인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KT에 알린 후 1일 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5월 25일 폐쇄했던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2일 재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쿠팡은 “물류센터 폐쇄 후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실시하고, 보관 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폐기했다”면서 “보건당국과 환경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폐쇄 39일 만에 재가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에서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관련 확진자는 150명을 넘었다.
“직원 안전 최우선… 한국인 직원 국내 복귀 진행 중”이라크 방역 당국·발주처와 공조해 코로나19 예방 최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협력사 소장이 발열증상을 보여 이라크 현지병원에 입원, 폐렴으로 치료 중 한국시간 28일 오전 1시경 사망한 것과 관련해 한화건설은 이라크 보건당국의 정확한 사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한화건설은 언론에서 보도된 이라크 내 코로나19 한국인 사망자는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가 아닌 다른 업체의 현장에서 사망한 한국인으로 한화건
28일 물류센터 재가동[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덕평물류센터에서 방역당국이 지정한 밀접접촉자 19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방역당국으로부터 덕평물류센터 근무자 1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쿠팡은 즉시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당국의 밀접접촉자 파악 및 격리 조치에 협조했다.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빠른 조치에 들어간 덕에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나머지 직원들 역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위탁물류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센터를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는 위탁물류센터 상온센터에서 상품 분류를 담당했고 25일까지 근무한 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마트24는 확진자가 센터에서 상시 진행했던 발열 확인 때 증상이 없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상온센터 근무자 84명을 전원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으며 예방 차원에서 인근 저온센터도 폐쇄조치했다.
美 증시 훈풍에 2130선 회복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강세의약품·건설업·비금속광물 약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2%대로 급락했다가 미국 증시훈풍으로 1%대 상승으로 2130선을 회복하며 주간 장을 마쳤다.26일 코스피는 전날 -2%대(-2.27%) 급락을 딛고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2.28포인트(1.05%) 오른 2,134.6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22포인트(0.03%) 오른 750.58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라인 식품배달 시장이 급성장 중인 러시아에서 6월부터 2개월간 음식배달서비스와 K-음료를 연계한 이색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러시아는 현재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다. 장기간의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4~5월 중 온라인 식품배달시장은 지난해 동기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온라인 음식주문 역시 15%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aT는 러시아 현지의 온라인 주문과 배달시스템 폭증에 발맞춰 극동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개월째 방역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된 응원 캠페인으로,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고, 릴레이 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전화 모니터링 시스템 ‘누구 케어콜’이 경남지역 코로나19 대응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의 경상남도 지역 도입 한 달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를 25일 공개했다.‘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이 자사의 인공지능 누구(NUGU)를 활용,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경상남도 지역 18개 시군 20개 보건소에 적용되어 자가격리·능동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 물류센터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을 폐쇄했다.쿠팡은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11시께 덕평 물류센터를 즉각 폐쇄 조치했다. 덕평물류센터는 식품 등을 제외한 일반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해당 물류센터 출고 파트 담당자로 23일 마지막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증상이 있어 24일 오전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쿠팡은 통지를 받은 후 근무 중이던 모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미중 갈등은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EU)과의 통상마찰도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진국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신규 확진자 증가세를 꺾지 못한 미국은 결국 인종 문제로 촉발된 심각한 내부혼란에 빠져 있다”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미국 재정적자가 늘어나면 통상압력이 강해지고, 미·중 갈등은 물론 EU와의 통상마찰도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미국 내 갈등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 관광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올해 내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21일 공개한 ‘해외경제 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내 의료·방역체계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안에 관광산업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일본 내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는 ▲4월 7일(긴급사태 선언) 351명 ▲4월 11일(최다) 714명 ▲5월 25일(긴급사태 선언 해제) 20명 ▲6월 15일 60명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