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제2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일환 성균관대 교수,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김진환 법률사무소 웨일앤썬 변호사, 박상희 고대 정보보호연구원 연구위원,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전문위원,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이들의 임기는 3년이며, 향후 개인정보 관련 정책·법제도 마련, 개인정보 보호법규 위반에 대한 제재처분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이번에 위촉된 제2기 개인정보위 위원은 다음달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같은 8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여부와 기관 노력도 등 60개 이상 항목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한다.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전 직원과 관계기관 대상 교육, 침해사고 모의 훈련,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감사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쓰고 있다. 또 자체 사이버보안관제실과 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19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대체해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가공한 정보를 뜻한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합동으로 열린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안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 개발’ 사례로 우수상인 금융결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활용해 연구와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한 사례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 이후 개인사업자 사업 역량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11일~15일)’을 맞아 5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Privacy-UP KEA’ 캠페인을 진행했다.공단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개인정보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이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를 잡아라!’라는 게임으로 평소 직원들이 헷갈려하는 개인정보의 개념 및 범위에 대한 내용을 게임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자주 헷갈리던 개인정보에 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한다.GS건설은 GS건설 홈페이지, 자이(Xi) 홈페이지, 자이 앱(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GS SPACE(자이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를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인증과 개인정보보호 ‘ISO 27701’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이번 인증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정보보호 서비스 및 관리체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작년에 이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2년 연속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인증하는 국내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해당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으로 구성된 총 3개 분야에서 102개의 인증기준 항목을 충족해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공사는 ‘개인정보보호의 첫걸음은 임직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보안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조폐공사는 지난해 CEO 주관 ‘개인정보보호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적법한 개인정보 수집 및 관리 ▲처리과정의 투명성 ▲외부 해킹 방지 ▲플랫폼 보안관리 철저 ▲정보보안 최우선 가치라는 5가지 정보보안 핵심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각 부서와 소속 기관들은 실천과제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번 처분은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민관 합동조사단·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과태료를 받았다.개보위는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BSC와 SK(계열사 및 수펙스추구협의회), 인크루트㈜에 대해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보위는 사업자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BSC는 SK그룹 채용종합역량검사를 수행하는 수탁자로 자체 운영하는 시스템의 관리자페이지 접근통제 조치를 미흡하게 해 응시자 개인정보 1679건이 유출됐고, 보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 사이트인 ‘워크넷’에 중국 등 해외 IP가 무단으로 접속, 개인정보 23만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워크넷 이력서 항목이다. 성명, 성별, 출생연도, 주소, 일반전화 번호, 휴대전화 번호, 학력, 이메일 경력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정보원)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국 등 해외 IP 28개에서 워크넷에 23만여건 무단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의 주요 대상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비밀번호(암호)를 사용하는 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가정용 폐쇄회로(CC)TV, 로봇 등에 자주 사용되는 제품 3종의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을 검증하는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 인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는 제품 기획과 제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는 설계를 의미한다.소비자단체가 지난해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8.7%는 생활 속 개인정보 수집 기기에 의한 정보 유출을 우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개인정보위가 일부 제품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금융보안원의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영역의 80개 인증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22개 인증기준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정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하나은행의 하나 합은 은행, 증권, 카드, 보험사 등에 분산된 손님의 금융거래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맞춤형 디지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BPR(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APEC CBPR은 2011년 APEC이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개인정보보호 자율인증 제도다. 미국·일본·한국·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시스코·IBM 등 6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한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2년 5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헬로비전이 침입차단·탐지시스템 운영 관리 소홀로 4만명이 넘는 자사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총 11억 5000만원가량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개보위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LG헬로비전에 대해 11억 3179만원의 과징금과 17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개보위는 개인정보 유출신고 접수에 따라 LG헬로비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의 법 위반 사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삼성전자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총 9억원가량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받았다.개보위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와 타오월드에 대해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로 총 8억 8612만원의 과징금과 2540만원의 과태료 부과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의 경우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6건의 유출신고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중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건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워 종결했다.개보위는 먼저 삼성전자가 삼성계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방문해 데이터 관련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개보위가 밝혔다.최장혁 부위원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개인정보위의 마이데이터 추진 과정에 도움이 될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난 4월 개소한 데이터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3월 14일 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같은 방향을 총망라한 디지털 경제 정책에 관심에 쏠린다. 디지털 혁신경제를 선도하겠다는 꿈을 가진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했다.◆韓 오랜 숙원인 ‘디지털 경제’ 선도디지털 경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모든 경제 활동으로 정의된다. AI와 같이 보이지 않는 기술 기반 서비스부터 콘텐츠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 제작·플랫폼 활동까지 그 범위가 넓다.